나의 첫 직장은.. 1

홧병날라 칸다 고마!! 2003.04.04
조회737

나의 첫 직장은.. 1 제 작년 인가..

 

상고 3일때 10달쯤에 취업을 하게 되었죠.. 성적두 별루고.. 자격증도 열심히

 

따놓지 않은 제가 회사에 취업 할수 있었던거요.. 봉사 점수로..

 

흠 암턴 면접 준비고 안하고서 갔는데 동아리 샘의 추천으로인해서

 

합격이 되었더랬죠..

 

다들 어리고 어린 막내라고 이뻐해주셨죠 저도 첫직장이라 긴장이 마니됐었는데

 

다들 편하게 대해 주시고 참 고마웠습니다. 가끔은 말도 안돼는 일로 말썽을 부리기도했지만

 

말입니다. 지금 생각하면 회사 사람들이 참 많이 생각 나구요 나의 첫 직장은.. 1

 

그러네 말입니다. 나의 첫 직장은.. 1

 

그회사에 전무라는 사람이 실질적으로 모든걸 쥐고 있다고 할수 있었죠

 

그 전무라는 사람은 나의 첫 직장은.. 1  술을나의 첫 직장은.. 1 무척이나 좋아하더라구요

 

술자리에서 가지도 못하구 이야기 듣고 그러는데 기본으로 새벽 2시 더군요

 

한번은 세무사언니랑 경리언니랑 저랑 전무 넷이서 저녁을 먹자고 하더군요

 

횟집에서 술을 겯드려서 먹구

 

근데 이 인간(전무) 라는 인간이 안좋은게 술먹으면 뽕을 빼려구 한다는 겁니다.

 

젠장할 ㅡㅡ^

 

다시 쓰려니 열 받는 군요 ㅠ.ㅠ

 

그날 회만 먹구 끝냈음 좋았을 것을

 

맥주로 입가심을 하자고 하더군요 저흰 정말 싫었죠 누가 남자랑 술먹고 싶겠습니까

것두 일이야기 하구 술취해서 한이야기 또하구 또하는데 말이죠

전무 단골집인 맥주집에서 또 몇시간쪼개다가 전철이 끊긴 시간이 되었더랬죠

여자 들이 조르고 졸라서 가자고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세무사 언니는 반대쪽에서 콜택시 불러서 가고

 

저랑 경리 언니는 전무라는 인간이 우유배달을 해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것이 무엇인고 물어봤더니

자기가 택시 가치 타고 데려다 준다고 하더군요

됐다고 그냥 알아서 가겠다고해도 막무가내 였어요

결국 그 똥고집이 맘 먹은 대로 되었죠 ㅡㅡ;

집에 빨리 가야했기 때문에 담날이 또 평일이었고

언니가 집이 가까워서 언니 먼저 내려주고

저랑 전무랑 가치 뒷자석에 탔씀다

근데 그때가 겨울 이었거든요

근데 춥다고 손을 잡더라구요 근데 저 가만히 있었어요

정말 바보 같죠.. 그땐 그저 그사람이 무서웠꺼든요 첨에 면접 볼때도 참

무서운 인상이어서 그때는 그저 가만히 손을 뺏죠

그런데도 손 잡아 달라면서 어깨 동무까지 하더군요

자기보고 오빠라고 하라면서..핫...나의 첫 직장은.. 1

 

그사람 큰딸이 저보다 세살 어립니다. 하하하

암튼 그날은 그렇게 갔죠.. 지금 생각하면 아직도 저 정말 바보 같습니다.

담날 언니한테 가서 말했죠 참고로 경리언니 저랑 띠 동갑이거든요 그래서

혼나기도 마니 혼났지만 잘 어울려 다녔던것 같아요 그래서 다 말했죠 화난다면서

언니가 안그래도 불안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무한테 결제 받으로 갈때

어제 실수했다면서 담부터 그러지 말라구 이야기 좋게 하더라구요

 

그렇게 또 순탄하게 잘 지나가가 싶었죠 간간이 저랑언니 퇴근할때 되면 내려와서

가치 저녁 먹자고 해서 술마시러 델꾸 가고

저번에는 대전 거래처 과장님이랑 술먹는데 왜 저희가 술상무를 해야 합니까

자기 혼자하면 되는 거지

한번  술먹으면서 또 노래방까지 끌려 갔는데요

거기서 어깨 동무 하고 막 스킨쉽 하려고 하는 거에요

그래서 막 때렸져 탬버린으로 그랬더니 나보고 힘세다면서 들어올리려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무작정 밀었더니 저기로 떨어지더군요(저도 제 힘에 놀랬죠 나의 첫 직장은.. 1)

그렇게 시달리면서도 전 회사가 편하고 또 첫직장이니깐 그저

꿋꿋하게 버티기로 했어요

전 성적도 않좋구 첫직장에서 오래 못가면 다음 직장도 그럴거란 생각에요

근데 작년 여름에 대형 사고가 터졌어요

제가 집이 이사를 가게 되었고 그리고 더이상 그직장에서 할게 없다란걸 깨달았죠

건축회사 거든요

늘 똑같은 일 반복이고 전무의 술 친구(그사람 말로 친구라는군요) 하는것도 짜증 날때였죠

이런 저런 이유로 일년이 다 채워져 갈때쯤 저랑 경리언니는 그 회사에 회의를 느끼고

그만둘 결심을 하게 되었죠

9월 쯤이었나봐요

전무가 내려와서 가치 나가서 차나 한잔하자고 하길래 (자주 이랬죠)

카페에 가서 난 공부 더하고 싶다고 그래서 그만 두려 한다고 그랬죠

그랬더니 그럼 야간으로 하고 공부하면서 일도 다니라고 하더군요

저는 두가지다 어영부영해서 아무것도 못하느니 난 차라리 한가지만 하겠다고 했죠

정말 그렇게 결심히 확고한 거냐고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했죠 집도 멀고 내가 한계라고 공부가 절실하다고했죠

그랬더니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나서 몇일후 자기가 다다음 날에 출장을 가야하니까  경리언니랑 셋이서 미리

송별회를 하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마지막이니 좋게 끝내야 겠지 싶어서 횟집으로 갔죠

회 먹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 했었어요

그런데 경리 언니가 전화 받으려고 잠시 자리를 비웠거든요

자기는 정말 나를 원한다면서 회사에 남으라고 하더군요

웃으면서 저는 저 고집세요 죄송해요 그랬쬬

그랬더니 독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안다구 저 독하다구 그랬죠

글구나서 언니가 왔거든요 그때 음식도 다 먹었구

술도 한잔식들 했으니깐 가자고 했더니 송별횐데 이차를 가자고 하는 거에요

전 화 냈죠 싫다고 했죠

그랬더니 막 화를 내더라구요

마지막까지 자기말 안들어줄거냐면서 헐 제가 화냈죠 그럼 지금까지 우리가

안들어 준건 뭐가 있나고  그자릴 박차고 나왔다가

언니가 약속있는데 잡혀 있는게 생각나서 다시 갔죠 그래서 언니 보내고

그냥 카페에서  차나 한잔 하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갔죠

가서 그사람은 맥주를 저는 아이스 크림을 먹었어요 그사람 하는 말이

제가 정말 좋다고 합니다 어이없죠 저희 아빠뻘이

나 : "여자로서 말인가요?"

그놈: "그렇다고 정말로 첨에 볼때부터 지켜주고 싶었다" ㅡㅡ;

나: " 전 모험을 싫어해요 특히 불.가.능.한.모.험.은"

그놈 : (내얼굴을보며)  "난 모험을 좋아하는데?"

나: " 아 ^^ 그럼 그 모험 대상을 저로만 잡지 마세요^^"

그놈 : " 난 너로 하고 싶은데 "

이런 저런 웃기지도 않은 말 하다가요

정말 그남 둬야 겠냐고 또 그러더군요

전 제 결심 안바뀐다고 했쬬 =3

정말 손이 벌벌 떨립니다

그랬더니 그 놈 하는 말이

"솔직히 이런말 하면 될지 모르겠는데 말야"

하면서 무언가 할말이 있는듯 하더라구요

그래서 하고싶은말 다하라고 했죠 그놈의 꿍꿍이가 궁금하니까요

그랬더니 하는 말이!!

그놈 : "나 너랑 자고 싶다 "

나: "네?"

그놈 : " 나 너랑 자고 싶다고 꼭 삽입을 원하는게 아니라 같이 나란히 누워있고 싶고

안고 싶고.."

저 순간.. 너무 기가 막혔습니다.

나 : "...."

그놈 : " 솔직히 대전에 내가 지금 오라고 전화하면 잘나가는 대학생들 많아(파트너)  "

어이 없어요... 정말

그러면서 직장 그만두고 나중에라도 자기 생각나면 저보고 먼저 전화하라고 하더군요

정말 머리가 이상한 인간이지

저 그 인간 말들으면서 맞담배 해봤습니다. 지금생각해보니 제 이미지 깍는 거였지만

그렇게 하면 그 인간이 저에게 이상한 소리 안할거라는 짧은 계산이었죠

그자리에서 따귀라도 아니 물잔이라도 퍼불것을....

그날.. 그렇게 혼자서 택시 타고 집에 왔어요 

경리언니한테 전화했죠 그래서 다 말했죠 정말 미친인간이라고..

후우...

너무 기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