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독과 서독을 가르는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이후 현존하는 세계 유일의 분단의 벽이 된 비무장지대, 영화 JSA의 무대인 판문점은 평상시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소리 없는 총성에 긴장감이 느껴졌다.
더욱이 숨도 쉬지 않는 것처럼 경직된 자세로 서 있는 남북한 병사들의 모습에서 민족 분단의 현실을 새삼 느끼며 마음도 착잡했다. 판문점에서 바라본 북녘의 산하는 30~40년전 사진에서 본 듯한 한국 농촌의 뒷산처럼 민둥산이었다. 그러나 남북 협력의 상징이라는 개성공단은 우리의 어느 농공단지 풍경과 크게 다를 바 없기에 안타까움이 더했다.
판문점은 분명히 남북 대치 상황에 대한 나의 안일한 시각을 교정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였고, 국가안보와 국방 의무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줬다. 특히 돌아오지 않는 다리 근처의 작은 비석과 잘린 미루나무 밑동을 보면서, 30년 전 8.18도끼만행사건에 대해 설명을 듣고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 그래서 국가안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던가? 6.25전쟁은 아직도 휴전 상태임을 모두가 명심해야겠다.
판문점에 가본 후 나의 느낌
지난 주말 난생 처음으로 판문점을 견학했다.
동독과 서독을 가르는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이후 현존하는 세계 유일의 분단의 벽이 된 비무장지대, 영화 JSA의 무대인 판문점은 평상시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소리 없는 총성에 긴장감이 느껴졌다.
더욱이 숨도 쉬지 않는 것처럼 경직된 자세로 서 있는 남북한 병사들의 모습에서 민족 분단의 현실을 새삼 느끼며 마음도 착잡했다. 판문점에서 바라본 북녘의 산하는 30~40년전 사진에서 본 듯한 한국 농촌의 뒷산처럼 민둥산이었다. 그러나 남북 협력의 상징이라는 개성공단은 우리의 어느 농공단지 풍경과 크게 다를 바 없기에 안타까움이 더했다.
판문점은 분명히 남북 대치 상황에 대한 나의 안일한 시각을 교정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였고, 국가안보와 국방 의무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줬다. 특히 돌아오지 않는 다리 근처의 작은 비석과 잘린 미루나무 밑동을 보면서, 30년 전 8.18도끼만행사건에 대해 설명을 듣고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 그래서 국가안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던가? 6.25전쟁은 아직도 휴전 상태임을 모두가 명심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