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형편.. 애기.. 어떻게 할까요?

고민2006.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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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모은 돈으로 살림살이 하고,, 집 전세 좀 보태고

신랑은 완전 제로에서 결혼식해서 남은 돈 조금 가지고 와서

전세집 얻고 대출금 이천만원이 남았습니다.

 

저희 친정집은 전세금 다 신랑집에서 해 준 줄 알고..

그나마 위로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반대하실까봐 아무말도 안했죠..

사랑해서 처음에 알고 시작해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부딪치니 출금 값으려고 하니.. 잘 갚이지 않고..조금 억울한 생각도 들고 스트레스 많이 받더군요..ㅜㅜ

 

장거리 연애에 결혼을 빨리해서

제가 이제 두달후면 직장을 관두고(지금은 주말부부)

신혼집으로 가야하는데 애기가 문제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울 집에서는 내년에 빨리 애기 낳으라고 이야기 하는데..

저는 내후년에 애기를 낳을 계획이였습니다.

건강하고 계획된 임신을 하기 위해서요..

 

그런데,,

우리 형편을 아시는 주변분들은 의견이 두갈래입니다.

애기 낳으면 돈이 많이 들어가고 돈 문제로 많이 싸운다고 대출금 갚고 난 뒤에 가져라하시는 분!

 

어차피 돈은 1년모아도 그대로라고.. 애기는 표시난다고..

빨리 낳고 키워서 직장생활하는 게 더 돈버는 거라고 하시는 분!

 

저는.. 많이 혼란스럽습니다.

대출금도 걱정이 되고 제나이 20대 후반이라 애기 늦추기도 싫고,

애기낳기 전 일한다 하더라도 다니던 직장도 아니고 새로운 직장에서 언제 애기 가질지 모르는 새댁을 채용할지도 의문입니다.

욕심은 지금 새로운 직장 잡아 일하면서 출산휴가 받고 계속 일하고 싶은게 제 욕심이지만..

그게 맘대로 되지 않는게 현실인것 같습니다.

 

결혼생활 고수님들!

제가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한다면 어떤게 나을까요?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