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깨무는 개띠 남자친구ㅠ^ㅠ

멍멍아물지마2006.12.29
조회38,433

 

 

우선 글쓰기 전에 개띠를 뭐 욕하거나 그런건아니구요..

제애인이 개띠 25살인데 자꾸 깨무니까 걍 써본거에요 ㅎ 오해는 없으시길^^

사실 전 개띠에 A형남자가 이상형이었거든여.. 저희아빠가 개띠A형 전라도분이신데

전 아빠가 넘넘 좋은데 어떻게 하다보니 지금 만나는 애인이 개띠A형에 고향이 전라도에요 ㅎ

서론이 길었는데- - 암튼..

 

 

음. 제 애인이 절 처음으로 깨문건 만난지 얼마 안됐을때 식당에서였어요

밥을 기다리며 티비를 보고있는데

"ㄲ ㅑ!!!!!!!아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소리를 질렀습니다;; 눈물도 찔끔;;

오빠가 절 깨문거죠..

전 저도모르게.. 원래 남자랑 만나면서 화잘안내는 성격인데;; 급짜증을 내며

"아파!아파! 아왜깨물어!!!!!"

급짜증을 내는 모습을 처음본 오빠는 당황을 하며

"그냥 심심해서..;;;"

후... 집에가서 보니 빨간 이 자국과 약간 오바붙여서 멍이- -

 

 

그 후엔 오빠가 제가 심히 재석오빠처럼 급짜증을 내는걸 보더니

힘껏 깨물진않고.. 질겅질겅 깨뭅니다- -

손가락, 팔뚝, 팔목, 손, 어깨, 허벅지.. 심지어는.. 가슴- -까지..

가슴같은경우는.. 이상한상상하지마세요!! 걍 옷 다입고 둘이 같이 티비보고있는데

제가 오빠 팔베게를 해주고있는데 갑자기 깨물더라구요.. ㅠ^ㅠ

 

 

하지만 사건은 얼마전.. 제가 오빠에게 뭔가 얘길하려고 하다가 그냥 안했더니

급궁금해 하면서 막 들이대더라구요..

그러더니 얼굴을 딱잡고

"말해! 말해!"

하면서 막 깨물기 시작합니다..ㅠ 전 너무 아팠죠..

코부터 볼따구, 귀, 목 등등 여기저기 ㅠ^ㅠ

그러다 오빠가 코를 정말 힘껏 물었는데 안그래도 눈물이 찔끔찔끔나면서

조금씩 화가 나고 있었는데 넘 아파서

엉엉 울어버렸습니다자꾸 깨무는 개띠 남자친구ㅠ^ㅠ 

 

 

전 그런것에 울어버린 저도 챙피했지만.. 좀 화가나서- -

엉엉울면서 집에 가겠다고 해서 오빠가 데려다주면서 계속 미안하다고 하는데도

훌쩍훌쩍 울면서 왔습니다ㅠ

집에와서 거울을 보니.. 코는 딸기코가 되있고 이자국은 선명하게 양쪽으로...........

그게 하루는 가더라구요.. 아프기도하고..

 

 

이러다 얼굴에 상처내는건 아닌지.. 다큰처녀 얼굴에 상처내서 흉터라도 지면..ㅠ^ㅠ

 

 

혹시 이런 애인 두신분 있으신가요?

이게 참 버릇같아요;; 자기도 모르게 막 깨물어버리는거..

참 이남자 성격은 남자다운성격에 조선시대 아버님 - - 스따일의 성격인데

어쩜 이런 애교를..;;

아무리 제가 통통하고 깨물살이 많다지만..- -

 

 

하지말라고 화도 내보고 애교피우면서 아푸다고 하지말라고도 해봤지만..

습관인거 같아요ㅠ^ㅠ 고칠방법 없나요..흑.. 두려워염................

 

 

 

자꾸 깨무는 개띠 남자친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