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크리스마스날 여자친구네 갔다가 속옷바람으로 나오셨다는 글을읽고 밑에다가 제목처럼 리플을 달았었는데. 오늘 살짝쿵 할일도 없고 그래서 적어봐요. 전 남자친구네 집을 자주가요 남자친구네 식구는 어머니랑 형이랑 남자친구 요렇게 셋이 사는데요 어머니가 유치원 원장님이시고 형은 대학생이라 집에 자주 비었거든요 아! 그당시 남자친구는 재수생이었구요. 전 대학생이었구요. 집도 가까워서. 방학때는 어머니가 유치원나가실때를 기다렸다가 남친집으로 쏙 들어가서 같이 요리도하고 컴퓨터도 하고 .물론 뽀뽀도 하고 모. ^,,,,,,,,,,,,,,,,,,^ 그러다 어머니 퇴근시간되면 나와서 저녁먹고 , 남자친구는 독서실로 전 집으로 go. 매일 그런건 아니고 형아가 어디 엠티가거나 그런날만 허락됐죠 근데 이날은 일요일이었는데 형도 마침 없었고. 어머니도 방금 외출을 하신상태였어요. 남자친구랑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요놈이 늦장을부리는바람에 준비 할 동안에들어와 있어라 요렇게 된거죠 집에 들어가 컴터하면서 기다리다가 남자친구가 말끔하게 씻고 옷을입고 나가기전에. 뽀뽀를 하면서 침대에 눕히는 거예요. 분위기가 쪼까 그래 되길래. 남자친구보고 문 잠궜냐고 물어봤죠. 올사람은 아무도 없었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요. 남자친구는 아니. 요러더니 가서 대문을 잠그고 보조키까지 잠궜어요. 근데 막 분위기가 오르던 찰나............... 대문이 철컥철컥 소리가 나더니. '어? 이거왜 안열려? 누가 안에서 잠궜나봐' . . . . . 오.........어머니 ㅠㅠ , 그것도 동네 아주머니들 두세분과 같이 오셨더군요. 남자친구와 저는 일단 아무도 없는척하기로 했어요. 그러면 잠긴줄 아시고 다른 아주머니 댁으로 가겠지. 이렇게 생각했는데. 어머니는. 열쇠아저씨까지 전화로 부르시는거예요 ㅠ 집안에서 복도 소리가 다 들렸거든요. 저와 남자친구는 다시 머리를짜내서. 일단 절 책상밑으로 피신시키고 (신발 가방 코트 등등과 함께) 문을 열었죠 어머니께 낮잠 자느라 못들었다며 문을 열어드렸어요. 그러면서 천연덕스럽게 나 더 잘거니깐 깨우지 말라면서.(연기력이 아주 우수하더군요ㅋㅋ) 방으로 들어오더니 방문을 잠궜죠 그렇게 둘이 침대에 나란히 누웠어요. 코트와 신발과 가방은 책상밑에 두고 (혹시 막 문 열라고하시면 바로 튀어 들어가야하니까.) 아주머니들이 조금 놀다 가시겠지. 배는 고프지만 낮잠이나 자자. 근데 세시간이 지나도 안가시는거예요 -ㅅ-; 그러나 전 아까 이미 남자친구가 침대에 눕힐때부터 조금씩 화장실이 가고싶었단 말이예요 ㅠㅠ '야...나 못참겠어. 정말. 어떻게 진짜 죽을것같아 ㅠㅠㅠㅠ' '좀만 더 참아봐 금방 가실것같아.' 마루에서 하는소리가 다 들리는데. 아주머니들이 '우리 등산갈까?' 막 이런 얘기를 하시더군요. 잘됐다 잘됐다 하면서 기다리고있었는데. 때아닌. 초인종이 울리면서 남자친구의 이모님의 등장.... 남자친구의 정장을 갖고 왔다며 등장하신거죠. 옷공장 같은걸 하시나봐요. 동네 아주머니들은 등산가자던말과 함께 집으로흩어지셨고 이모님과 어머님 두분이서 아.이모부님도 계셨다. 세분이서 다시 도란도란 이야기꽃이 피신겁니다. 분명 남자친구네 집에갈때가 12시반정도 였는데 이미 네시가 넘은상태. 이모님도 오셨고. 애가 너무 오래자니까 어머님도 걱정이 되셨는지 방문을 두들기시며 일어나라고 사정없이.............................. 결국 전 더이상은 못참겠다며 화를내며 그때 왜날 침대에 눕혔냐며 말은못하고 때리며 화를냈죠. 남자친구는 30분만더! 이러며 어머니께 소리를 지른후. 베란다문을 열었어요. 남자친구방 옆에 조그만한 베란다가 있었거든요 거긴 없는게 없었는데 거기서 바가지를 꺼내는거예요. '여기에다가 싸'....................... 황당해하며 저..'휴지깔아줘 소리나잖아'................................... 쌌습니다. 결국 남자친구가 옆에있는데 쉬이~~~~~~~소리를 내며 .......... 결국 남자친구는 삼십분후 저를 책상밑에 구겨넣고 일어났다며 씻고 정장 입어볼거 다입어보고 밥도먹고 독서실 간다며 나갔어요. (연기정말 잘하더군요 천연덕스레) 집안엔 이모님과 이모부님과 어머님과 저 넷이 함께였고. 남자친구는 나가자마 문자로 계속 '괜찮아 곧나가실거야'를 반복하며 집밖에서 서성대고있었고. 한 삼십분가량 지난후. 이모랑 이모부님,그리고 어머님이 함께 저녁을 먹으로 외출을 하셨고. 남자친구는 그후에 집으로돌아왔서 절 구했죠. 그리고 허리가 구겨진 절 부축해서 나갔답니다. 그리고 배가고파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그시간이 저녁7시반. 정말 피말리는 하루였어요 이번에 이 남자친구는 Y대 수시 합격했다더군요. 물론 지금 제 남자친구는 아니예요 . 좀 씁쓸하지만. 헤어질때 좀 안좋게 끝나서. 좀 그랬는데. 전 정말 진심으로 축하하고있구요. 4살연하랑 잘사겨라 나뿐자쉭아!!!!!! 흑흑흑.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
남자친구앞에서 바가지에 오줌싼 사연 !
얼마전에 크리스마스날 여자친구네 갔다가 속옷바람으로 나오셨다는 글을읽고
밑에다가 제목처럼 리플을 달았었는데.
오늘 살짝쿵 할일도 없고 그래서 적어봐요.
전 남자친구네 집을 자주가요
남자친구네 식구는 어머니랑 형이랑 남자친구 요렇게 셋이 사는데요
어머니가 유치원 원장님이시고 형은 대학생이라 집에 자주 비었거든요
아! 그당시 남자친구는 재수생이었구요. 전 대학생이었구요.
집도 가까워서. 방학때는 어머니가 유치원나가실때를 기다렸다가 남친집으로 쏙 들어가서
같이 요리도하고 컴퓨터도 하고 .물론 뽀뽀도 하고 모. ^,,,,,,,,,,,,,,,,,,^
그러다 어머니 퇴근시간되면 나와서 저녁먹고 , 남자친구는 독서실로 전 집으로 go.
매일 그런건 아니고 형아가 어디 엠티가거나 그런날만 허락됐죠
근데 이날은 일요일이었는데 형도 마침 없었고.
어머니도 방금 외출을 하신상태였어요. 남자친구랑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요놈이 늦장을부리는바람에 준비 할 동안에들어와 있어라 요렇게 된거죠
집에 들어가 컴터하면서 기다리다가 남자친구가 말끔하게 씻고 옷을입고 나가기전에.
뽀뽀를 하면서 침대에 눕히는 거예요. 분위기가 쪼까 그래 되길래.
남자친구보고 문 잠궜냐고 물어봤죠. 올사람은 아무도 없었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요.
남자친구는 아니. 요러더니 가서 대문을 잠그고 보조키까지 잠궜어요.
근데 막 분위기가 오르던 찰나...............
대문이 철컥철컥 소리가 나더니.
'어? 이거왜 안열려? 누가 안에서 잠궜나봐'
.
.
.
.
.
오.........어머니 ㅠㅠ , 그것도 동네 아주머니들 두세분과 같이 오셨더군요.
남자친구와 저는 일단 아무도 없는척하기로 했어요.
그러면 잠긴줄 아시고 다른 아주머니 댁으로 가겠지.
이렇게 생각했는데. 어머니는. 열쇠아저씨까지 전화로 부르시는거예요 ㅠ
집안에서 복도 소리가 다 들렸거든요.
저와 남자친구는 다시 머리를짜내서.
일단 절 책상밑으로 피신시키고 (신발 가방 코트 등등과 함께) 문을 열었죠
어머니께 낮잠 자느라 못들었다며 문을 열어드렸어요.
그러면서 천연덕스럽게 나 더 잘거니깐 깨우지 말라면서.(연기력이 아주 우수하더군요ㅋㅋ)
방으로 들어오더니 방문을 잠궜죠 그렇게 둘이 침대에 나란히 누웠어요.
코트와 신발과 가방은 책상밑에 두고 (혹시 막 문 열라고하시면 바로 튀어 들어가야하니까.)
아주머니들이 조금 놀다 가시겠지. 배는 고프지만 낮잠이나 자자.
근데 세시간이 지나도 안가시는거예요 -ㅅ-;
그러나 전 아까 이미 남자친구가 침대에 눕힐때부터 조금씩 화장실이 가고싶었단 말이예요 ㅠㅠ
'야...나 못참겠어. 정말. 어떻게 진짜 죽을것같아 ㅠㅠㅠㅠ'
'좀만 더 참아봐 금방 가실것같아.'
마루에서 하는소리가 다 들리는데. 아주머니들이 '우리 등산갈까?' 막 이런 얘기를 하시더군요.
잘됐다 잘됐다 하면서 기다리고있었는데.
때아닌. 초인종이 울리면서 남자친구의 이모님의 등장....
남자친구의 정장을 갖고 왔다며 등장하신거죠. 옷공장 같은걸 하시나봐요.
동네 아주머니들은 등산가자던말과 함께 집으로흩어지셨고
이모님과 어머님 두분이서 아.이모부님도 계셨다.
세분이서 다시 도란도란 이야기꽃이 피신겁니다.
분명 남자친구네 집에갈때가 12시반정도 였는데 이미 네시가 넘은상태.
이모님도 오셨고. 애가 너무 오래자니까 어머님도 걱정이 되셨는지
방문을 두들기시며 일어나라고 사정없이..............................
결국 전 더이상은 못참겠다며 화를내며 그때 왜날 침대에 눕혔냐며 말은못하고 때리며 화를냈죠.
남자친구는 30분만더! 이러며 어머니께 소리를 지른후.
베란다문을 열었어요.
남자친구방 옆에 조그만한 베란다가 있었거든요 거긴 없는게 없었는데
거기서 바가지를 꺼내는거예요. '여기에다가 싸'.......................
황당해하며 저..'휴지깔아줘 소리나잖아'...................................
쌌습니다. 결국 남자친구가 옆에있는데 쉬이~~~~~~~소리를 내며 ..........
결국 남자친구는 삼십분후 저를 책상밑에 구겨넣고 일어났다며 씻고
정장 입어볼거 다입어보고 밥도먹고 독서실 간다며 나갔어요.
(연기정말 잘하더군요 천연덕스레)
집안엔 이모님과 이모부님과 어머님과 저 넷이 함께였고.
남자친구는 나가자마 문자로 계속 '괜찮아 곧나가실거야'를 반복하며 집밖에서
서성대고있었고.
한 삼십분가량 지난후.
이모랑 이모부님,그리고 어머님이 함께 저녁을 먹으로 외출을 하셨고.
남자친구는 그후에 집으로돌아왔서 절 구했죠.
그리고 허리가 구겨진 절 부축해서 나갔답니다.
그리고 배가고파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그시간이 저녁7시반.
정말 피말리는 하루였어요
이번에 이 남자친구는 Y대 수시 합격했다더군요.
물론 지금 제 남자친구는 아니예요 . 좀 씁쓸하지만.
헤어질때 좀 안좋게 끝나서. 좀 그랬는데.
전 정말 진심으로 축하하고있구요.
4살연하랑 잘사겨라 나뿐자쉭아!!!!!!
흑흑흑.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