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쟁이 내남자친구 ㅎㅎ

귀염둥이ㅋ2006.12.29
조회4,240

 

제목그대로 제남자친구는 정말 방귀를 많이 뀝니다 ㅡㅡ;

 

지금 2년정도 사겼는데 제앞에서 방귀를 처음 뀌기 시작한건

 

올여름쯤부터..? 아무튼 그때부터 제앞에서 방귀를 뀌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아주

 

대놓고 뀝니다 ㅋㅋ 트름도 꺽꺽 ~ 잘하구요 ㅎㅎ

 

냄세라도 안나면 다행이지요.. 소리도 큰데다가 냄세는 왜이리도 지독한지..

 

방에 둘이 같이 있을때는요 이불속에서 방귀 몰래뀌고는 저를 이불로 덮습니다 ㅡㅡ;;

 

아니며 방귀를 손으로 쥐었다가 제 코앞에서 손을 폅니다........

 

그럴때마다 저 아주 가스에 중독될것 같아서 몸부림을 칩니다 ㅋㅋ

 

얼마전이였습니다 ㅎㅎ 크리스마스날에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하고 집으로 오늘 길이였죠..

 

시내에 군고구마를 파서 아저씨가 있길래 먹고싶어서 사달라고 했죠 ㅋ

 

따듯한 군고구마를 들고 저희는 집으로 향했습니다 ㅋㅋ

 

집으로 가는길엔 골목길이 있습니다 전 봉투안에 든 군고구마를 까먹고 있었죠..

 

그런데 남자친구.. 저를보고는 씨익 하고 웃습니다..

 

그리고는 뿌웅 뿌우우우웅 ~ 하고 방귀를 뀌는게 아니겠습니까?ㅠㅠ

 

고구마먹다 토할뻔 알았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전 자주 듣는 방귀소리기 떄문에 그냥 웃었죠...

 

그런데 저희 뒤에 고등학생 정도 되는 커플이 따라 오더군요...

 

저는 순간 눈치를 봤습니다.. 혹시 방귀소리를 들었나???ㅋㅋ

 

그냥 모른척 하고 가려는데 뒤에서 하는말이..

 

" 와.. 방귀냄세 졸라 지독하다...ㅡㅡ

 

나같으면 저런남자랑 안사귄다 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서 웃는 것이였습니다.............

 

헉.. 방귀소리 못들은줄 알았는데..

 

골목길이다 보니 조용한지라 방귀소리를 들었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방귀소리가 크면 냄세라도 안나던지 ;

 

어찌 제남자친구 방귀는 소리가 크던 작던 방귀냄세가 아주 작살입니다 ; ㅋㅋㅋ

 

남자친구는 못들었는지 고구마만 까먹고 있었습니다...

 

저혼자 땀 삐질 흘리면 빠른걸음으로 걸어왔죠 ㅡㅡ;;

 

좀 챙피하기도 했구요 ㅋㅋㅋ

 

방에들어와서 저얘기 해줬더니 "그래서 아까 혼자 막 갔구나?"이러면서 막 웃더군요 ; (저희는 같은 고시원에 살고있습니다  )

 

전 민망해 죽는줄 알았는데 ㅋㅋ

 

아무튼 생리적인 현상인데 방귀를 못 뀌게 할수도 없고 ㅋㅋ

 

고시원에 사는지라 제방에 놀러와서 방귀한번 뀌면 정말 가스에중독되는것 같습니다 ㅡㅡ;;

 

ㅋㅋㅋㅋㅋ

 

처음에 저랑 사귈때는 방귀 참느라 고생좀 했다고 하더군요 ㅋㅋㅋㅋㅋ

 

그날밤 전 또 방귀냄세를 맡아야 했습니다 ㅡㅡ;;

 

고구마까지 먹어서 냄세완전 작살이였습니다.. ㅋㅋ

 

그래도 많이 맡다보니 그것도 적응이 되어가는지 이제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ㅋㅋㅋㅋ

 

암튼 이제부터는 밖에서는 방귀 못뀌게 해야겠어요 ;

 

이번처럼 누가또 들을까봐 무섭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