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학부보 예비 엄마..

도와 주세요2006.12.29
조회341

안녕 하세요. 톡에다가 이런글을 올린건 처음이라 .. 아이 문제 때문에 그러거든요.

우리 아이가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을해요 그런데 우리 아이는  2돌때부터 후천성 심장병을 가지고 있어요. 일반 판막증이 아니라 심장을 이식해야 하는 심장병 이거든요

 

병원에서 확장성 심근병증인데 갑자기 자다가 사망할수도 있다고 얘기를 하셨는데 지금까지 몇번 입원과 감기외 아무탈 없이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었어요

 

애가 아파서 애기 아빠와 저는 애한테 지금까지 공부를 시키지 않았어요. 스트레스 받아서 심장에 무리가 갈까봐.. 그런데 입학을 하려고하니 걱정이 한두가지가 아니더라구요..수학은 2에서 5를 만들어봐라 해도 잘 모르고 또한 한글도 평범한건 읽지만 받침이 들어가면 우리 애가 헤깔려 하더라구요

 

부모한테도 잘못도 있지만 일단 저는 애가 먼저다 애만 아프지 않으면 된다 ..하는 생각으로 지금껏 살아왔는데 ..초등학교 들어가서두 다른 아이들한테도 " 넌 이것도 모르니" 하고 왕따 당하거나 무시당할까봐 걱정이 너무 너무 갑니다..

 

그래서 아이를 오늘부터 공부를 가르치자 생각을 했는데 갑자기 애한테 공부에 대해 너무 민감한 반응을 보이면 애가 힘들어 할까봐 그것도 걱정이고.. 애한테 어떻게 공부를 가르쳐야 할지 ..애가 쉽게 공부 할수 있는 방법과 초등학교 들어가면 중심적으로 어떤것을 배워야 하는지 가르쳐 주세요..

 

난 공부보다 애 건강이 최고라고 생각하는데..모든 엄마분들께서도 그렇게 생각하시겠지만 정말 우리애는 심각해서요

 

초등학교 들어가서 담임 선생님한테 우리 아이의 상태를 솔직히 얘기를 해야 할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합니다. 공부는 신경쓰지 말자 말자 말자....하지만 애만 보면 요즘 애보다 내가 한심해서..

 

이런 결단은 물론 부모한테 있지만 그래서 저보다 선배인 엄마들 분들의 조언좀 듣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정말 ! 정말! 도와 주세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공부를 포기하느냐 ..아님 지금부터 공부를 가르치느냐?  좋은 말씀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