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은 한국인 1.5세로 캐나다 이민자구요. 저희가 150일 정도 만났을때 캐나다로 다 시 돌아갔습니다.
잠시 한국에 들어왔다가 만난거죠.
소개 받기전에 케나다에 산다는건 몰랐어요. 나중에 소개받고 나서 알게된거구요.
저희는 너무 좋았습니다. 아니 전 너무 좋았습니다.
원래 소심한 A형이라 먼저 데쉬를 안했거든요. 그 동안 만났던 사람들에게는...
활발하긴한데 그런 부분에선 좀 많이 소심해요. 괜히 고백했다가 거절당하면 상처가 크잖아요.
하지만 그 녀석에게는 제가 먼저 데쉬를 해서라도 꼭 잡고 싶었어요.
음 이유는 아름답거나 늘씬하거나 쭉쭉빵빵 이런건 좀 거리가 멀어요 ㅋㅋㅋ
물론 이쁘장하게는 생겼어요. 귀엽기도 하고. 키는 160도 안되고 ㅎㅎ
전 185구요. 그치만 착한것,,, 저랑은 다른 삶을 살았던거.... 집안이 다 크리스찬이라는것..등
그런것들이 이런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 라는 맘을 가지게 만들더라구요.
전 솔직히 중고등학교때 사고도 많이 치고,,, 고등학교도 한번 실패하고 다시 복학해서 졸업은했지만
때려치고 나가서 이래저래 좀 막살기도 했고.. 후회는 많이합니다....
그치만 그 아인 바른 집안에서 바르게 믿음생활하면서 살아온 아이였거든요.
이녀석을 만나면 제 과거까지도 치유받을수 있을꺼같고. 그 동안의 삶을 다 버리고 살 수 있을꺼같은?
그런 느낌에 사로잡혀서 강하게 데쉬를 했습니다. 그래서 결과는 좋았구 저희는 사랑을 키워나갔죠.
전 물론 종교가 없었습니다. 어릴적에 뭣모르고 다니던 교회?... 집안은 불교.. 하지만 전 무교
그러면서 저도 교회를 다녓죠. 다니다보니 교회란곳 참 좋은 집단이란걸 느꼇고,,, 저도 믿음생활이란것을 하면서 괜찮은 녀석이 되가고있다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조금더 다니면서는 ㅇ ㅏ 나도 이제 예수쟁이 다됐따 싶더라구요. 무엇을 하던지 먼저 기도하고, 교회일이라면 다른거 다 재껴두고 뭐든 나서서 먼저하고자 했구, 남들이 힘들어할때 다가가서 이야기해주고, 그러면서 제 과거까지도 다 용서받았구나. 나도 이렇ㄱ ㅔ될수 있구나. 하나님이란 분은 역시 대단하시구나.. 과거의 죄는 다 용서해주신다고 하더니 정말이구나.. 너무나 감사한 하나님,,, 예수님..
이런 마음들이 저절로 생기고 뭘하기전엔 항상 기도! , 무언가를 하고 나서도 기도!, 좋은일이 있어도
나쁜일이 있어도 기도! 감사한일이 생기면 감사하다고 기도!, 힘든일이 생기면 사단의 시험과 유혹, 고난과 시련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기도, 뭐든 기도하고,, 입에서는 찬양이 항상 나오고, 13년을 즐겨오던 술, 담배를 꼭 끊어야겠다는 의지 등등 너무나도 감사한 삶을 살았습니다.
이미 여친은 케나다에 돌아갔지만 전 열씨미 믿음생활 하였고, 그러면서 1년이 조금 지난시점엔 청년부 총무라는 자리도 맞게되었죠. 그러면서 크리스마스가 다가왔습니다.
크리스마스에 청년부에서 드라마한편을 올리게되었구, 전 역시나 다른 청년부들과 함께 준비할 소품과 배경등을 만들면서 촉박한 시간을 보냈죠.
다 만들었고, 12월22일 마지막 연습을 소품과 함께 설치하고 연습하기로 하였습니다.
배경을 꾀 크게 만들었기때문에 설치하고 나니 가운데가 쳐지더라구요...
그래서 마이크 스텐드로 가운데를 받치고, 좌우도 마이크 스텐드로 받치니 괜찮았습니다.
문제는 요기서 생겼습니다.
청년부 회장아이가 고정식 배경을 반대하면서 막이 바뀔때마다 폇다 접었다 할수 있도록하자,
-하지만 그럴수 없을 정도로 큰 배경이었고, 또 모든 막에서 어울릴수 있을만한 배경이었기에 그냥 두자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가 오갔고, 마지막에 나온 이야기가 마이크 스텐드를 저런 용도로 쓰면 담임 목사님께서 뭐라하신다. 우리가 혼나는게 아니고 청년부 목사님이 혼난다.
xx와xx도 인정이야기하더라 (xx와xx는 교회 오래다닌 청년부 2명이고 한명의 아버님은 장로님이심)
두 사람이 더 이야기했다고하니 제가 모르는 교회라는 곳에 실망을 하였습니다.
과연 내가 드라마를 준비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누구에게 잘 보이기위함이고, 누구에게 기쁨돌리기 위함인가? 마이크스텐드 좀 다른 용도로 이용했다고해서 내가 이득보는것이 무엇인가? 난 단지 좀 더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위해서 이용하는건데 그걸가지고 한 교회의 담임목사라는 사람이 누구에게 뭐라한다는게 저는 이해되질 않았습니다.
내가 그동안 왜 믿음생활이란것을 이렇게 열씨미 해왔나 라는 후회가 들더군요
목사라는 사람들 물론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 사람이 목사가 되기까지 그 사람에 노력이었는지는 몰라도 그 자리에 앉을수 있었던것은 하나님이 세웠기 때문입니다. 라고 배웠고 알고있었습니다. 그치만 교회라는 곳도 사회와 다르지 않다는 거더군요, 권력이 있고, 지휘가 있으면 사람은 다 똑같나 봅니다.
정말로 하나님이 계시고 예수님이 계시다면 저런 사람들을 절대 세우지 않으셨을텐데, 하나님과 예수님은 그냥 사람들이 만들어낸 이야기일 뿐이고, 목사고, 목자고 다 그저 사람들이 만든 자리에 사람이 앉았을 뿐이구나.. 라는 허무함이 생겼죠, 그래서 다 내려놓고 앞으로 믿음생활 안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하는말 더 이상 들을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것이죠,
이런 저런 일이 몇칠동안 계속되다가..
여친과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나 : 만약 내가 교회를 안가겠다고 한다면 넌 어쩔꺼야? 나랑 결혼할수있어?
여친 : 아니.. 힘들지..
나: 어렵게 말하는거야..
여친 : 나도 어렵게 말하는거야...
어쩌구 저쩌구 와따가따하다가....
"그럼 우리 안되겠네...................."
"그렇지.."
지금 그말한지 5일 됐습니다.
오늘도 통화를 하긴 하였는데.. 역시나 다 시한번 확인하는 것 뿐이 안되더군요..
정말 사랑합니다. 너무 많이 사랑합니다.
교회? 다시 나갈 수 있을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여친은 교회 당장안나가면 안된답니다. 자기는 오래 못기다리겠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대로 헤어져야하나요?
도대체 종교가 뭐고, 하나님이 어떤분이시길래 왜 우릴 갈라놓는거죠? 정말 하나님이 있다면 우리를 안타깝게 봐주고 만약 사단의 속삭임에 우리가 넘어갔다면 잡아주셔야하는것도 하나님아닙니까? 왜 우릴 이렇게 놔두사냐구요....
눈물만 납니다.
짧지 않은글 많이 안보셨을테지만.. 끝까지 읽어주셔서 이 글까지 보고 있으신분들이 있으시다면,,
종교적갈등,,,, 그리고 사랑,,, 하지만 종교.....
글쓰기에 앞서
날씨가 추운데 이런 추운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또 한.. 글이 장문이 될 수 있으므로.. 스크롤의 압박은 예상하셔야할꺼에요..
하소연도 할 수 없고 또 만약에 이 글이 톡이 된다면 케나다에 있는 여친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올립니다. 제 맘을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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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7살의 남자입니다. 여친은 25살이구요.
저희는 약 500일전 친구의 소개로 만났습니다.
여친은 한국인 1.5세로 캐나다 이민자구요. 저희가 150일 정도 만났을때 캐나다로 다 시 돌아갔습니다.
잠시 한국에 들어왔다가 만난거죠.
소개 받기전에 케나다에 산다는건 몰랐어요. 나중에 소개받고 나서 알게된거구요.
저희는 너무 좋았습니다. 아니 전 너무 좋았습니다.
원래 소심한 A형이라 먼저 데쉬를 안했거든요. 그 동안 만났던 사람들에게는...
활발하긴한데 그런 부분에선 좀 많이 소심해요. 괜히 고백했다가 거절당하면 상처가 크잖아요.
하지만 그 녀석에게는 제가 먼저 데쉬를 해서라도 꼭 잡고 싶었어요.
음 이유는 아름답거나 늘씬하거나 쭉쭉빵빵 이런건 좀 거리가 멀어요 ㅋㅋㅋ
물론 이쁘장하게는 생겼어요. 귀엽기도 하고. 키는 160도 안되고 ㅎㅎ
전 185구요. 그치만 착한것,,, 저랑은 다른 삶을 살았던거.... 집안이 다 크리스찬이라는것..등
그런것들이 이런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 라는 맘을 가지게 만들더라구요.
전 솔직히 중고등학교때 사고도 많이 치고,,, 고등학교도 한번 실패하고 다시 복학해서 졸업은했지만
때려치고 나가서 이래저래 좀 막살기도 했고.. 후회는 많이합니다....
그치만 그 아인 바른 집안에서 바르게 믿음생활하면서 살아온 아이였거든요.
이녀석을 만나면 제 과거까지도 치유받을수 있을꺼같고. 그 동안의 삶을 다 버리고 살 수 있을꺼같은?
그런 느낌에 사로잡혀서 강하게 데쉬를 했습니다. 그래서 결과는 좋았구 저희는 사랑을 키워나갔죠.
전 물론 종교가 없었습니다. 어릴적에 뭣모르고 다니던 교회?... 집안은 불교.. 하지만 전 무교
그러면서 저도 교회를 다녓죠. 다니다보니 교회란곳 참 좋은 집단이란걸 느꼇고,,, 저도 믿음생활이란것을 하면서 괜찮은 녀석이 되가고있다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조금더 다니면서는 ㅇ ㅏ 나도 이제 예수쟁이 다됐따 싶더라구요. 무엇을 하던지 먼저 기도하고, 교회일이라면 다른거 다 재껴두고 뭐든 나서서 먼저하고자 했구, 남들이 힘들어할때 다가가서 이야기해주고, 그러면서 제 과거까지도 다 용서받았구나. 나도 이렇ㄱ ㅔ될수 있구나. 하나님이란 분은 역시 대단하시구나.. 과거의 죄는 다 용서해주신다고 하더니 정말이구나.. 너무나 감사한 하나님,,, 예수님..
이런 마음들이 저절로 생기고 뭘하기전엔 항상 기도! , 무언가를 하고 나서도 기도!, 좋은일이 있어도
나쁜일이 있어도 기도! 감사한일이 생기면 감사하다고 기도!, 힘든일이 생기면 사단의 시험과 유혹, 고난과 시련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기도, 뭐든 기도하고,, 입에서는 찬양이 항상 나오고, 13년을 즐겨오던 술, 담배를 꼭 끊어야겠다는 의지 등등 너무나도 감사한 삶을 살았습니다.
이미 여친은 케나다에 돌아갔지만 전 열씨미 믿음생활 하였고, 그러면서 1년이 조금 지난시점엔 청년부 총무라는 자리도 맞게되었죠. 그러면서 크리스마스가 다가왔습니다.
크리스마스에 청년부에서 드라마한편을 올리게되었구, 전 역시나 다른 청년부들과 함께 준비할 소품과 배경등을 만들면서 촉박한 시간을 보냈죠.
다 만들었고, 12월22일 마지막 연습을 소품과 함께 설치하고 연습하기로 하였습니다.
배경을 꾀 크게 만들었기때문에 설치하고 나니 가운데가 쳐지더라구요...
그래서 마이크 스텐드로 가운데를 받치고, 좌우도 마이크 스텐드로 받치니 괜찮았습니다.
문제는 요기서 생겼습니다.
청년부 회장아이가 고정식 배경을 반대하면서 막이 바뀔때마다 폇다 접었다 할수 있도록하자,
-하지만 그럴수 없을 정도로 큰 배경이었고, 또 모든 막에서 어울릴수 있을만한 배경이었기에 그냥 두자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가 오갔고, 마지막에 나온 이야기가 마이크 스텐드를 저런 용도로 쓰면 담임 목사님께서 뭐라하신다. 우리가 혼나는게 아니고 청년부 목사님이 혼난다.
xx와xx도 인정이야기하더라 (xx와xx는 교회 오래다닌 청년부 2명이고 한명의 아버님은 장로님이심)
두 사람이 더 이야기했다고하니 제가 모르는 교회라는 곳에 실망을 하였습니다.
과연 내가 드라마를 준비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누구에게 잘 보이기위함이고, 누구에게 기쁨돌리기 위함인가? 마이크스텐드 좀 다른 용도로 이용했다고해서 내가 이득보는것이 무엇인가? 난 단지 좀 더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위해서 이용하는건데 그걸가지고 한 교회의 담임목사라는 사람이 누구에게 뭐라한다는게 저는 이해되질 않았습니다.
내가 그동안 왜 믿음생활이란것을 이렇게 열씨미 해왔나 라는 후회가 들더군요
목사라는 사람들 물론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 사람이 목사가 되기까지 그 사람에 노력이었는지는 몰라도 그 자리에 앉을수 있었던것은 하나님이 세웠기 때문입니다. 라고 배웠고 알고있었습니다. 그치만 교회라는 곳도 사회와 다르지 않다는 거더군요, 권력이 있고, 지휘가 있으면 사람은 다 똑같나 봅니다.
정말로 하나님이 계시고 예수님이 계시다면 저런 사람들을 절대 세우지 않으셨을텐데, 하나님과 예수님은 그냥 사람들이 만들어낸 이야기일 뿐이고, 목사고, 목자고 다 그저 사람들이 만든 자리에 사람이 앉았을 뿐이구나.. 라는 허무함이 생겼죠, 그래서 다 내려놓고 앞으로 믿음생활 안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하는말 더 이상 들을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것이죠,
이런 저런 일이 몇칠동안 계속되다가..
여친과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나 : 만약 내가 교회를 안가겠다고 한다면 넌 어쩔꺼야? 나랑 결혼할수있어?
여친 : 아니.. 힘들지..
나: 어렵게 말하는거야..
여친 : 나도 어렵게 말하는거야...
어쩌구 저쩌구 와따가따하다가....
"그럼 우리 안되겠네...................."
"그렇지.."
지금 그말한지 5일 됐습니다.
오늘도 통화를 하긴 하였는데.. 역시나 다 시한번 확인하는 것 뿐이 안되더군요..
정말 사랑합니다. 너무 많이 사랑합니다.
교회? 다시 나갈 수 있을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여친은 교회 당장안나가면 안된답니다. 자기는 오래 못기다리겠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대로 헤어져야하나요?
도대체 종교가 뭐고, 하나님이 어떤분이시길래 왜 우릴 갈라놓는거죠? 정말 하나님이 있다면 우리를 안타깝게 봐주고 만약 사단의 속삭임에 우리가 넘어갔다면 잡아주셔야하는것도 하나님아닙니까? 왜 우릴 이렇게 놔두사냐구요....
눈물만 납니다.
짧지 않은글 많이 안보셨을테지만.. 끝까지 읽어주셔서 이 글까지 보고 있으신분들이 있으시다면,,
좋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