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겠다...진짜

화병난 며느리2007.01.01
조회1,342

울아가 이제 막 7개월 접어들었습니다..저는 한달 전부터 직장에 복직했구요..

 

아기가 넘 어려서 남의 손에 맞기기에 너무 안쓰러워 시엄니한테 한 6개월만 봐주십사 맡겼죠

 

무슨말할지 뻔하지 않습니까?

 

전화할때마다 허리가 아프고 몸이 안좋아서 죽겠다고 하십니다..거기까진 정말 저도 알아요

 

아이 키우는게 얼마나 힘이 드는지...너무 엄니한테 죄송했어요..

 

그래서 나름대로 약도 지어드리고  저는 정말 진심으로 어머니한테 잘해야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배신감이 찾아올줄 꿈에도 몰랐습니다.

 

작년에 새식구가 하나 늘었습니다..동서죠

 

동서..참 돈도 잘벌고..머 돈잘벌면 말 끝났죠

 

우리 시엄니 동서한테 참 상냥하십니다..근데 저한테는 참 냉랭하시죠

 

그나마 울아들땜에,....

 

그런데 이 시엄니가 동서를 앉혀놓고 내욕을 했답니다.

 

애기도 못키우는것이 이래라 저래라 말이 많다고..물론 이해해요

 

아기를 맡겨놨으면 이제 엄니한테 모든걸 맡겨야죠

 

그런데 젖병을 30분씩 삶아대고 있는데 그걸 가만히 보고만 있습니까?

 

그것도 명령조도 아니고 저는 많이 생각해서.."젖병 많이 삶으면 안좋다고 하더라구요..3분만 삶.."

 

야! 내가 너보다 애를 더 맣이 키웠어...이런건 오래 팍팍 삶아야한다고..그래서 환경호르몬..

 

들은척도 안합니다..그러시곤  그것을 동서한테 말을 한겁니다.

 

있는 그대로 말을 하면 좋은데

 

기가 막힌게.....참 나! 어이 상실

 

니네 형이 내가 젖병오래 삶으면 안좋은걸 모를까봐.. 잔소리 하고 갔다고..그러면서  아무것도 모르고

 

돈도  너보다도 못버는 것이 주둥이만 살았다고 했다네요

 

그것도..동서한테 전해들은게 아니라 세상 좁다고 건너 건너 그소리가 제귀에 들렸는데..참

 

너무 기분이...

 

그런상태에서 쉬는날 식구들 같이 밥먹는다고 갔는데 동서가 울아들 선물이라고 겨울 점퍼를 하나 사

 

왔더라고요..근데 전에 우리 시엄니가 누가 선물해줘서 겨울 코트를 입고 갔더니..머 이런거를 사줬냐

 

면서 애기들을 겨울에도 이런 두꺼운건 입히는거 아니라고 해서 그것은 걍 내년에 입히라고 해서

 

다른걸 제가 사입혔거든요..근데 동서가 두꺼은 겨울코트같은 걸 산거에요..

 

그랬더니 우리 시엄니 말이 180도 달라지는데..

 

야 고급스럽고 너무 이쁘다....따뜻하겠다..야 ! 니가 사입힌것보다 훨씬 고급스럽다,,,너는 사도 이케

 

그런것만 사냐..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어머니가 이런건 애기들 너무 두꺼워서 입히지 말라고 하셔셔 전에 선물받은

 

것도 못입혔는데...그랬더니 시엄니

 

내가 언제 그랬냐? 너참 말 이상하게 한다...

 

이제야 느꼈습니다..저를 싫어 하신다는걸...첨에 결혼할때도 편모아래서 자랐다고 대놓고 좀 그렇다

 

고 말씀하셨을때..알았어야 됐는데....정말 속상해죽겠어요..

 

그래서 우리 아들 넘 이뽀하시는데...데려가고 싶지 않아요,,,.정말 짜증나

 

오늘도 10시에 전화를 새해인사겸 전화했더니 낼 아침에 하지 그랬냐고 전화를 10시에 하는사람이 어

 

딨냐고,,,그래서 아기가 좀 보채서 그랫다고 했더니..맨날 애기 핑계만 댄다고

 

애기땜에 그래서 그랬다고 했는데 그럼 머라고 하냐고...안믿으셔도 상관없죠..그러고 끊어버렸는데

 

지금 신랑한테 전화해서 일르고 난리났답니다..몰라 나도,,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