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로 떠나 간 사랑하는 아내에게..........(134)

최기섭200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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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나라로 떠나 간 사랑하는 아내에게..........(134)    또  당신 생각으로   하늘나라로 떠나 간 사랑하는 아내에게..........(134)

 

 

당신을

보네주고 싶어도

당신은

떠나 가지 않습니다.

아직도 내 사랑이 필요 한 건지.

가슴 한 켠이 따뜻하고

가득 차 있음을 느낍니다.

식어버린 당신 가슴속에

내 사랑도 식어 갔을 거라고 --

이미 다 줘 버린 사랑.

더 이상 줄 것이 없는 나.

하지만, 당신은

내게 아무 것도  줄 수가 없으니.

넓은 밭 위에

양지 바른 곳에서

먼 산만 바라보고 있으니 --

그러다가 내가 찾아가서

한참동안 당신 곁에 앉아

눈물만 글썽 였습니다.

당신 집에 굳게 닫힌 대문.

내가 왔다고 인기척을 해도

당신은 나와 보지도 않았잖아

당신의 눈은 하늘에서 보고

땅에서는 깊은 잠을 자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