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예쁜 숙녀'에게

한눈2003.04.06
조회2,576

늘 숙녀님의 글을 잘 읽고 감사하며

그런 의미로 '사랑하는"이란 수식어를 드리지만

논쟁거리로 띄운 그림을 보고 한마디 안할 수 없어

이미 제가 띄운 글을 다시 번거롭게 띄워 드립니다.

 

열심히 토론했고 결말이 났으니 이제 냉정해집시다
우리의 국가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방안을 숙의합시다
토론장에서 서로 싸웠지만 그래도 우리는 함께 살아갈 국민 아닙니까?
이라크 전선으로 가는 우리의 병사들을 성원합시다
휴전선을 지키는 우리의 병사들을 성원합시다
그들은 다 우리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습니다.
다 우리들의 아들이고 동생입니다.

국익이 뭔지 모르겠다는 분들도 있던데 국익이란 당신 같은 사람들이 명분과 이상과 같은 고매한 내지 헛소리를 떠들어도 될 정도의 여유와 탄력이 있는 국가를 건설함으로써 안전하고 여유있게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읽을거리>
  전쟁은 명분으로 하는게 아니고 국가 이익을 위해 합니다.
후세인 독재의 파괴는 김정일 독재의 약화로 연결되고
김정일 약화는 남북한 주민들의 생존과 안전을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주한미군이 적지 않은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사실이고 시정해야 하지만 주한미군이 김정일 독재에 대한 억제에 결정적 도움이 되는 것도 엄연한 사실입니다.. 주한미군은 또한 주변 강대국 특히 무섭게 성장하는 중국의 막강한 힘에 대한 견제력이 되고 있습니다. 중국 등 이웃 강대국에 조금이나마 덜 휘둘리려면 유사시 반드시 도와주러 올 확실한 친구 나라를 갖는 수 밖에 없습니다. 친구 나라가 전쟁하며 도움을 요청하는데 반전이니 평화니 하는 이상주의적 때낄 좋은 명분, 허울 좋은 사진 몇장으로 엄연한 현실을 애써 부정하여 국민의 생존과 번영이라는 국가이익을 훼손하면 안됩니다.
  여러분들도 자신이 남과 다툴 때 무조건 나를 돕는 친구가 정말 친구라는 걸 느낄 것입니다. 친구가 그 자리에서 마치 남처럼 옳고 그름을 가린다면 여러분은 그를 친구라 생각하겠습니까? 정말 주먹싸움이 벌어질땐 물불, 시비를 가리지 않고 서슴없이 날 도와주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아니겠습니까?
  조작된  이라크 소녀의 편지, 가슴을 울리는 어린 아이의 다친 사진으로 어설픈 인도주의를 부르짖지 마세요.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이라크 어린이의 눈물과 피가 아니라 우리나라 어린이의 눈물과 피가 중요합니다. 그 때문에 마음은 안내키지만 미국의 이라크 전쟁에 그저 조금이라도 협조해야 하는 것입니다. 바로 당신들 같이 이상주의적이고 고매한 헛소리를 늘어놓는 사람들의 생존과 여러분의 자녀들까지의 생존을 위해 말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이기적이고 가장 무질서하고 가장 감상주의적인 우리나라 국민들 속에도 남을 위해 희생하고 손해를 감수하며 질서를 지키고 가슴을 달래며 합리적이고자 애쓰는 소수의 국민들이 존재하고 있어 이 나라 이 국민이 살고 있는 것입니다.
  자! 선전선동을 멈추고 이에 휘둘리지 말고 냉정히, 합리적으로 현실을 봅시다. 그 멋진 이상주의적 신념들은 조용히 가슴 속에 묻어 둡시다. 언젠가 우리나라가 강대국이 되면 그땐 우리도 마음껏 반전, 인권,평화, 민주, 촛불, 녹색평화, 환경운동 등을 떠들어 봅시다. 그러나 그전에는 여러분의 자녀들을 생각해 좀 조금 참읍시다. 못 참겠으면 목소리라도 좀 낮춥시다. 제발...

사랑하는 '예쁜 숙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