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연상의 여자랑 1년동거후 결별......

skyblue..2007.01.03
조회3,733

한번도 헤어짐때문에..

아파해본적도 없고...

이렇게 절실하게 생각난적도 없는 저인데..

지금 너무 맘 아프네요........

전 23살 남자구요. 군대를 아직 안간사람이구요

한때 제여친은 31나에 나레이터 일을 하던

소위말하면 31나처럼 안보이는 멎진 여자였어요 ㅎㅎ

제가 22살때부터 제 여친집에서 한 9개월정도 같이 살았어요

여자친구는 낮엔 모델하우스 도우미 일과

밤엔 bar를 운영하는 소위 잘나가는 여자였구요..

같이 bar일을 하면서 많이 싸우기도 싸웠죠..

자긴 다 친구라고 애기하는데.....

전혀 남자들은 그렇게 안보고 한번 넘어뜨려 볼려고 하는

수작같은걸 봐오면서도 같이 일도 하고 그랬는데

한번은 일마칠때가 됬는데 집에 오지도 않고

저나도 받지 않기에 가게찾아가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자기랑 가장 친하다는 남자애랑 걸어오고 있더군요.....

애전부터 그남자랑 같이 어울리기에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그런일땜에 더욱더 그남자가 싫어졌구요..

아무튼 그일이후로 그남자랑은 연락을 가끔식 하지

잘 안하더군요...

그러다 절 만나기전 21나짜리를 맘에 두고있었던 남자애 이름을

절 안으면서 부르더군요...

술을 마시고.....ㅎㅎ

개가 군대가는 날이었거든요..

참았어요..

그외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애가 없으면 힘들기에..

다 참고 견뎠죠..

서로 나이도 생각하는것도 다르고

나이차이도 많이 나는걸 알기땜에..

서로 맞춰갔어요.,,

그러다가 저한테 어떤여자가..저좋타고

문잘 보낸거 보고 여자친구가 화가 많이났어요..

전 한번도 여자문제땜에 그런적이 없어서 그런지

그렇케 화를 내는모습을 첨봤거든요..

그러다가 여자친구가 화나서 개한테 저나하고

만나지 말라고 연락하지 말라고

했는데..

저 좋타는 애가 다 좋으니깐 연락만 하게 해달라고..

여자친구는 저한테 전화길 넘기면서

애한테 연락하지말라고 저보고 애기하라면서

울면서 소리치데요..

사실 전 개랑은 제가 일하던 가게에 몇번왔을분이지

만난적도 없고 그런사이였거든요..

전 다필요없고 너만 있으면 된다구

했는데 안된대요 무조건 연락하지 말라고 말을 하래요..

사실 그때 제생각은..

이렇케 애가 나를 못믿는구나..

난 그래도 믿었는데..

하고 개한테 연락하지 말라고 애기해봤자

여자친구랑의 관계는 믿음이 없어진걸 알기에..

애한테 애기 안할꺼라고 했죠..

어차피 앞으로더 서로 힘들어질꺼니깐..

그래서 여자친구가 저보고 집나가라 해서

나가서 집에왔는데 5일동안 문자랑

전화를 계속 하더군요

니가 인간이냐..라고

싸이 다이어리에 지가 실수한거라고

왜그랬을까 후회하면서..

전 그런 글들을 보면서 정말 맘 많이 아팠어요.

걍 개한테 연락하지말라고 애길할껄..

후회도 하고

그러다가 5일뒤에 전여자친구집에 갔는데

난장판이더군요..

싸우고 난뒤 그대로 였어요

제가 화가나면 물건집어던지고 부수고

그런 버릇이 있어서

언제나 처럼 그걸 제가 다치우고 싹 청소를

하고 나갈려는데 여자친구를 만났죠

자고 가라길래..

자고 가면 왠지 더 힘들꺼 같아서..

걍 간다고 했는데 계속 자고가라길래

하룻밤 자고..

물론 성관계도 했어요..

아직까진 서로 좋아하고 사랑하니깐

애길하더군요..

크리스마스날 같이있자구..

전 안된다고 애길했어요..

서로 힘들어질까봐를 돌려서

일핑계를 댔죠

그렇케해서 다시 집에 와서

크리스마스 전날까지 일을했죠

여자친구랑과의 약속이 계속 머리속에서

맴돌더군요..

저도 너무 사랑했었기에....

그래서 휴무를 내고 크리스마스 아침에

여자친구집에 갔어요

자고있더군요

그래서 그냥 혹시나 하는마음에

핸드폰을 열었는데..

이미 다른남자가 생겼더군요...

문자에..전화에..

엄청난 배신감이 밀려오더군요....

그래서 화가나서 개집을 박차고 나가서 집에왔는데

너무 가슴이 아팠어요..

그러다가 3일뒤에 제가 문잘보냈죠..

나도 너처럼 따른사람 만나면서

잊어도 되냐구..

전 별다른 대답은 기대안했어요..

미안하단 말 ...이 듣고싶어서 문잘보낸건데

"어"

마지막이다 정말 잊어도 되나?

"잊을수 있음 잊어봐라"

그문자를 받으니 너무 화가났죠..

혹시나 기대했던 제 마음이

너무 산산조각 부셔지길래..

그래서 개집에 찾아갔죠

나이트에서 놀다가 새벽늦게 들어오더군요..

애길하는데 .."헤어졌는데  니가 왜"

니가 왜...........

라는 말만 반복하더군요..

마음이 찢어지더군요..

자기는 딴사람 만나서 잊는거 아니면

나 못있겠대요....

이렇케 해서 헤어졌는데..

너무 맘 아프네요......

저렇케 끝난지 1주일 정도 됐는데...

아직도 보고싶고..

못해준거 후회되고..

그러네요..오늘엔 결국 꿈에서 까지 나와서

같이 웃으면서 손잡고 걸어가는 꿈까지

꿧네요....

다신 만나고 싶어도 제가 나이가 어리니깐

결국엔 다시 헤어질껄 알기에..

그래서 더욱 더 마음이 아프네요...

군대나 가야겠죠??ㅋㅋ

주절주절 쓴 제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저도 잘한건 그리 많지는 않지만

어디다가 이렇케 긴애길 하소연할때가

없어서 이렇케 글적었어요..

암튼 사랑하는데 가장 필요한건..

믿음이라고 생각해요..

지금 연애하시는분들

상대방에게 믿음 절때 잃치 마시고

이쁜사랑 하셨으면 좋켔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