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S대 다니는 너한테 한마디 해주마!!!!

천안22살.2007.01.03
조회396

생각해봤어.. 니가 했던 말들을..

넌 왠지 ' 위험한 타입을 재미로 만나는 사람 '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든다?


니가 아니라고 해도 그렇게 오해할 여지가

생각보다 눈에 띄더라구..


지금까지 네가 사귀어 왔던

나를 포함한 몇 몇의 그 사람들을 생각해봐..


그리고 네가 한 말들을 돌이켜 봤어..


이미 흔들려 버렸다고 문자로는 보내놓고

다시 너에게 물어봤을 땐

변했는지 아닌지 확인하지 말라고 하구..


다시 마음이 변하지 않았다고

해야 하기 때문에 했을 뿐이라고 말을 했어..

넌 말에 앞, 뒤가 전혀 맞질 않아..



마음이 떴다고

나란 사람 하나 때문에 가족들에게

당한 수모를 생각하면 아직도 치가 떨린댔지..


내가 우리 사랑 고작 그것밖에 안되냐고

너에게 물었을 때, 너는 사랑의 가치를

따져서 뭐하냐고 말을 돌렸어..


같이 있을 때는 도망이라도 친다고 했다가

혼자서 집에 있으니까 힘든 거 감수하면서

나하고 사귀고 싶지 않다고 말을해


핸드폰과 나를 맞바꿨다고 하면

좀 많이 비약적이긴 하지만 틀린 말은 아니지..


아버님에 압수하신 핸드폰을 돌려받는 조건이

나와 헤어지자는 거였다니..

이젠 웃음밖에 나오질 않는구나! ㅋㅋ


나랑 헤어지지 않으면 학교도 보내질 않는다고

으름장을 놓으셨다고 했었지?


나를 사랑하는 것 보다는

학교와 핸드폰이 더 중요했던 거야

물론 학교도 충분히 중요할 수도 있지만..

네 사랑을 스스로 버린 거지..


백일선물? 어떤 생각으로 준비했는지는 몰라..

준비할 때 까지는 버틸 수 있었나 보던데

이제 와서 아무런 의미 없는 친구가 되었다고

그런 식으로 말하는 건

스스로가 자초해놓은 일에 어리광이야 그건..


사랑하지 않아서.. 마음이 변했기 때문에..

그래서 헤어진 게 아니라면 그 외에 다른 이윤

이유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해

사랑하는데 헤어진다는 건..

어쩔 수 없이 헤어진다는 건.. 핑계꺼리야


하루가 지나고 조금 냉정해지려고 애쓰고 있어

그러면서 그 동안 네가 나에게 했던 많은

모욕적인 말들을 하나하나 곱씹어 보고 있어 ^^


물론.. 전부다 모욕적인 말이라는 건 아니야


그리고 기억나니?


넌 나를 배신한 적도 있고..

편입을 준비하던 내 앞에 나타나서는

길을 막아서서 틀어버렸어..


내가 지금은 아깝다고 생각하는지 아닌지

확실하게 마음이 안서지만..

넌 내 시간과 돈과 열정.. 미래까지도 가져갔지


책임진다고 주어담지 못 할 말을 뱉어놓고

힘들다고 내던지고 나서 니 책임이 아니라지..

자기 만족감에 도취된 체

고고한 척, 혼자 비련의 주인공이라도 된 양

이런 저런 말들로 너를 감추고 가리려 들지..


넌 주위 사람들의 시선이 따갑긴 했을 테고..

그래서 나에게 차갑게 대했겠지만..

무엇보다 너의 행동과 말들이 지금의 내겐

조금씩 냉정을 찾을 수 있게 만들고 있어..


이젠 그냥 너는 내 친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냐


마음을 열어버리면 나중에

크게 상처 받으니까

겁 없이 시작하는 일은 없을 꺼야.. 라는 말


넌 스스로 무덤을 파버린거야


친구들에게 조차도 마음을 열지 않는다는

그런 말을 들으면서 너를 사랑했던 사람에게도

같은 소리를 듣고 있는 네 기분이 어떨지...


나랑 처음 사귈 때도 마음을 닫고 있었고..

사귀는 중간에 내가 마음을 열어달라고

대놓고 말을 할 정도 였는데 넌 결국 끝까지

너의 마음을 숨기려 들었어..


끝을 예상하고 사귀는 건 하지 말라고 했었지?

그건 나에게 한 말이 아니라

의도 했건, 의도하지 않았건 간에

네 스스로 너에게 했던 말이라고 생각해


넌 언제나 끝을 생각하면서 나를 사귀었어.

그게 지금 생각해보니 조금씩 생각나..


스킨십이던 애정표현이던

심지어 사랑한다는 말조차도

' 헤어질 사람 ' 이라는 이름아래

상대방이 진심을 느낄 수 없도록

사랑을 해왔다고는 생각해본 적 없니?


천천히 마음을 정리한다고..

나를  네 마음에서 내보낸다고..

상처난지 몇 시간 밖에 안 지나서

아프단 말 밖에 못 한다.. 라니?


네가 헤어지자고 해서 헤어져준 것뿐인데

아무리 이별에 아프지 않은 사람이 없다지만


그 말, 나에게 할 말인지 아닌지 모르겠어..


끝까지 붙잡고 있었다고 했지..

내가 그렇게 헤어져야겠냐고

아직은 돌이켜 볼 수 있다고

계속 너를 설득하려고 애쓰고 노력했는데

끝내 헤어지자고 한 건 너야.. 잊었니?


네 마음 변하기 시작하는 건 작년부터 조금씩

느껴지고 있었지만..

그래도 끝까지 믿고 많이 노력했었다..


그건 너도 인정하는 부분일 거야

우리 연인사이 끝내기로 하고

내가 부족한 거 있었냐고 물었을 때

너는 곰곰이 생각했는데 없다고 했었으니까


물론 이 말도 거짓이라면 할 말 없는 거지만..


나 너와 사귀면서 작년 11월 쯤 부터는

계속 힘들고 지쳐가고 있었어..


그래도 네가 먼저 나를 찰 기회를 준 건

잘 한 일이라고 그렇게 생각한다..


그리고 울고불고 서로 난치 치면서

욕하고 상처주고 밑바닥까지 보이면서

GR하고 헤어지는 것 보다는


이렇게 끝내는 게 너나 나를 위해 좋은 것 같다^^


내가 예전에 의도 하지 않았는데

니가 스스로 헤어지는 줄 알았던 적 있지?

마음에 그럴 의도가 전혀 없는데

그렇게 받아들일 수는 없는 거야


사람의 마음은 아무리 아무리 감추려 해도

조금은.. 아주 조금 이라도 다 느껴지게 되있어


이제 이쯤에서 두서없는 말은 그만두고~


그동안 나랑 사귀느라 수고했다!!!


나에게 2007년은 363일이다!!!


너 때문에 이틀을 허비했지만

오늘을 내 1월 1일이라고 정하겠어! ^-^v


너도 나도 힘내야지? 힘내라!!


서로에게 성공한 좋은 모습 보여주자


오늘 나는 새롭게 다시 태어났고!!!

아무런 감정 없이

깨끗하게 너를 보내주마!!!


네 덕분에 강해졌다^^ 고맙다 친구야!!!


어젯밤에 잠 못 이루고 뒤척이면서

참 많이 고민했었다~


그리고 오늘 일어나서 나도 모르게

보고 싶다.. 라고 말해서 내가 못 있었나하고


정말 진지하게 내 마음을 돌아봤는데

그 다음에 생각해보니 네가 더 이상은

여자로 보이질 안더라?^^


정말 정말 고맙고 감사한다!!! 잘 살아라!!!

진심으로 강하게 해줘서 고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