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저녁에 소개팅을 받았습니다. 소개팅녀, 엄청 활발합니다. 디게 성격 밝습니다 말도 잘합니다. 친구네 커플과 저, 소女 이렇게 넷이 놀다가 다음날 출근이라 집에 보내야하기에(대략 10시 초) 약속된 장소에서 친구 커플 헤어지고 저랑 그분 둘 남았습니다. 이쁘고 날씬하진 않지만 왠지 모르게 끌리더라구요. 바래다 준다 했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서 지하철로만 40분 걸리는 거리지만 바래다 준다 했더니 부담스럽다고 싫답니다 그러면서 그럼 부평까지만 간다고 했더니 진짜 부담스러워서 그러는 거라고 알았답니다. 계속 존댓말 썻고 지금도 존댓말 쓰는 중입니다. 말 놓자 했더니 나중에 친해지면 말도 자연스레 놓는 거라면서 계속 경어 씁니다. 지하철 타고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가는데 어느덧 부평시장역. 부평역까지는 한 정거장 남았음에 부랴부랴 연락처를 물어봤고 받았습니다. 그냥 얘기하다가 보니 그분 사시는데까지 바래다 드렸구요. 당일날 헤어지고 안부 문자 하나 보내고, 어제 문자 두개, 저녁에 통화 한번. 이렇게 했는데 정말 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앞서니 사소하게 문자하나 보내기 조차 고민됩니다. 어찌 해야 할까요? 계속 문자보내고(바쁜 직장인이라 퇴근전까지 전화는 안됨) 그럴까요? 아니면 바쁘니깐 자제할까요? 고민입니다 -_ㅜ*)
이십대 중반 연애초짜의 고민.
월요일 저녁에 소개팅을 받았습니다.
소개팅녀, 엄청 활발합니다. 디게 성격 밝습니다 말도 잘합니다.
친구네 커플과 저, 소女 이렇게 넷이 놀다가 다음날 출근이라
집에 보내야하기에(대략 10시 초) 약속된 장소에서 친구 커플 헤어지고
저랑 그분 둘 남았습니다.
이쁘고 날씬하진 않지만 왠지 모르게 끌리더라구요.
바래다 준다 했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서 지하철로만 40분 걸리는 거리지만
바래다 준다 했더니 부담스럽다고 싫답니다 그러면서 그럼 부평까지만 간다고
했더니 진짜 부담스러워서 그러는 거라고 알았답니다.
계속 존댓말 썻고 지금도 존댓말 쓰는 중입니다.
말 놓자 했더니 나중에 친해지면 말도 자연스레 놓는 거라면서 계속
경어 씁니다. 지하철 타고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가는데 어느덧 부평시장역.
부평역까지는 한 정거장 남았음에 부랴부랴 연락처를 물어봤고 받았습니다.
그냥 얘기하다가 보니 그분 사시는데까지 바래다 드렸구요.
당일날 헤어지고 안부 문자 하나 보내고, 어제 문자 두개, 저녁에 통화 한번.
이렇게 했는데 정말 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앞서니 사소하게 문자하나 보내기
조차 고민됩니다. 어찌 해야 할까요?
계속 문자보내고(바쁜 직장인이라 퇴근전까지 전화는 안됨) 그럴까요?
아니면 바쁘니깐 자제할까요?
고민입니다 -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