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25살인 남자친구가 있어요. 남자친구는 대학을 가지 않고 바로 직장을 구해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걱정이에요
솔직히 둘의 나이 아직 많이 어려요. 처음에 만날 때 오빠도 저에게 호감이 있어보여 고백을 하게 만들었죠 이땐 그냥 연인 그 이상도 생각해 보지 않았어요. 대부분이 저랑 같이 시작하셨을꺼에요
작년 4월에 만나 지금까지 만나고 있는데요. 제가 사람을 사귀면 집에 다 이야기를 하고 소개를 시켜요 집에서 봤을때는 내가 이런사람을 만나고 있다라는 걸 알게되면서 제가 남자를 사귀는데 있어 믿어주고, 사귀는 사람에게는 가족을 소개시켜줌으로서 저에게 함부로 못하게 하는 거죠;;
반대로 남자쪽 어머니께 제가 인사드리는 것도 마찮가지라고 생각하고 인사드리는 거에 대해 거부감이 없습니다.
처음 사귄지 한달만에 우연히 어버이날 오빠네 집에 인사를 드렸어요
그냥 여자친구 (더 편히 말하면 그냥 친구라고 소개할 정도로 편하게)라고 소개하고 카네이션을 드리고 금방 나왔죠. 오빠가 부모님이랑 같이 안살구 고모랑 살거든요. 저는 타지로 대학을 와서 혼자 자취하구. 그렇게 인사드리는데 기분좋게 맞이해주셔서 좋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저희집으로 같이 내려가서 인사도 드렸구요
저희집에서 학벌에 조금 신경을 쓰셨지만 직접만나보시고는 사람이 되있다고, 아주맘에 들어하십니다. 물론 오빠네 집에서도 저를 무척 마음에 들어하세요
문제는 지금부터인데요
오빠랑 저랑 나이가 어려서 이렇게 결혼이라는 말이 나올줄을 예상도 못했는데
저희집에서는 오빠가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제가 시집을 가버리지는 않을까 걱정하세요
물론 걱정하시면서도 오빠라면 조금 나에게 부족하다고 느끼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도 사람도 나쁜 사람은 아니니 결혼은 시켜주실 생각은 있으시다는 쪽이구요 다만 지금은 너무 이르다고 그래도 굳이 하겠다면 결혼식은 시켜줄수 있다고 더 좋게(넉넉하게)는 못해준다고 말씀하시는데
오빠네 쪽에서는 얼마전부터 갑자기 며늘이라고 부르시면서;; (오빠네집에 한달에 한번도 잘 안갔었구..전화드리는 것도 아니였는데)일찍 결혼을 했으면 하는 눈치가 많이 보이십니다.
결혼하는게 돈을 모으는 것도 쉽고 안정적인다고 ..
그리고 오빠가 고모집에 계속 신세지는것(회사가 고모집이랑 가까워서)이 동생한테도 고모부부에게도 그리고 자신도 불편해서 자취를 하려고 하는데 고모와 오빠네 부모님께서 반대중이에요 장가갈때까진 고모집에서 신세지고 장가가면 이제 따로 살라고 하는데... 그게 내년에 저 졸업하면 결혼하라는 쪽이시네요
확실히 "상견례를 하자!"가 아니라 절 옆에 두고 일년만 고모랑 같이 살고 내년에 결혼하면서 따로 나오면 안되겠냐고 00야 나중에 프로포즈할때는 어떻게 해줘라 너도 어떻게 해주는 것이 좋지???
라면서 결혼해라~오로라를 풍기시네요
저는...
결혼 한다면 좋아요
성실한 사람이고,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고.. 그리고 양쪽 다 맘에 들어하신다는 점도 좋고
그런데 말이죠
아직 어려서 무섭기도 하고 걱정되는 것도 있고 하지만 이것보다 제 마음을 괴롭히는게 오빠의 반응이에요 오빠도 젊은 나이에 결혼이란 말을 들으니 싫겠죠 장난삼아 둘이서 결혼이야기를 했을때 우리 28살 30살 되면 하자면서 6년뒤에 8년뒤에 하자 라구 말했었거든요
'결혼생각없어요'
이 말이 왜 이렇게 절 괴롭히는지
주변에서 결혼에 대해 말이 나오면 정색을 합니다. 제가 없을때 그러면 제가 고민하겠어요?
제가 옆에 있어도 정색이에요 제가 없으면 더 하겠죠.
일찍 결혼하는 것이 싫고..
오빠성격에 자신이 결혼할 능력이 되면 (집도 어느정도 구할수 있는, 차는 있으니..)프로포즈를 할 사람이란 걸 잘알면서도..;; 섭섭하다 못해 상처가 됩니다.
내 앞에서 당당히 말하는거 솔직히 오빠 맘 알겠는데 나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그래도 섭섭하고 상처된다 라고 말해도 금세 잊고 다음에 똑같은 상황에 또 같은 반응이네요
제가 연인으로는 괜찮아도 신부감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같고
마치 제가 부족한 듯 느껴지고 (사람만 놓고 보면 다들 제가 아깝다고 하는데도 )
날 사랑하지 않는데 내가 붙잡고 있는 듯 느껴지고...
하염없이 좌절이네요
저도 아직은 결혼은 이르다고는 보지만, 긍정적인 쪽인데.
오빠는 부정이니...
어제는 고모님이 저에게 결혼생각이 있냐고 묻는데 뭐라 대답해야할지 참 난감했습니다.
오빠 반응은 이미 잘 알고 있는데, 싫다고 이야기 하면 오빠네 어르신들에게 실례가 되면서 제 마음도 좀 숨기는 게 되고.. 제 마음을 그대로 말하자니 오빠를 떠올리면 혼자 발목잡고 있는 것 같아서 자존심이 많이 상하네요
주위에서 들려오는 결혼권유, 남친의 냉담한 반응
쓰다보니 많이 길어졌어요
천천히 끝까지 읽어주세요
너무 글이 길어서 죄송합니다. (ㅡㅡ)(__)(ㅡㅡ)꾸벅
(제 주변분은 이 글을 읽으면 바로 알아보실거 같아서 조금 걱정이긴 하네요)
오늘 프로포즈하게 하는 방법을 물어보신 분의 글을 보고 저도 한번 글을 올립니다.
저는 올해 23인 학생입니다.
저에게는 25살인 남자친구가 있어요. 남자친구는 대학을 가지 않고 바로 직장을 구해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걱정이에요
솔직히 둘의 나이 아직 많이 어려요. 처음에 만날 때 오빠도 저에게 호감이 있어보여 고백을 하게 만들었죠 이땐 그냥 연인 그 이상도 생각해 보지 않았어요. 대부분이 저랑 같이 시작하셨을꺼에요
작년 4월에 만나 지금까지 만나고 있는데요. 제가 사람을 사귀면 집에 다 이야기를 하고 소개를 시켜요 집에서 봤을때는 내가 이런사람을 만나고 있다라는 걸 알게되면서 제가 남자를 사귀는데 있어 믿어주고, 사귀는 사람에게는 가족을 소개시켜줌으로서 저에게 함부로 못하게 하는 거죠;;
반대로 남자쪽 어머니께 제가 인사드리는 것도 마찮가지라고 생각하고 인사드리는 거에 대해 거부감이 없습니다.
처음 사귄지 한달만에 우연히 어버이날 오빠네 집에 인사를 드렸어요
그냥 여자친구 (더 편히 말하면 그냥 친구라고 소개할 정도로 편하게)라고 소개하고 카네이션을 드리고 금방 나왔죠. 오빠가 부모님이랑 같이 안살구 고모랑 살거든요. 저는 타지로 대학을 와서 혼자 자취하구. 그렇게 인사드리는데 기분좋게 맞이해주셔서 좋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저희집으로 같이 내려가서 인사도 드렸구요
저희집에서 학벌에 조금 신경을 쓰셨지만 직접만나보시고는 사람이 되있다고, 아주맘에 들어하십니다. 물론 오빠네 집에서도 저를 무척 마음에 들어하세요
문제는 지금부터인데요
오빠랑 저랑 나이가 어려서 이렇게 결혼이라는 말이 나올줄을 예상도 못했는데
저희집에서는 오빠가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제가 시집을 가버리지는 않을까 걱정하세요
물론 걱정하시면서도 오빠라면 조금 나에게 부족하다고 느끼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도 사람도 나쁜 사람은 아니니 결혼은 시켜주실 생각은 있으시다는 쪽이구요 다만 지금은 너무 이르다고 그래도 굳이 하겠다면 결혼식은 시켜줄수 있다고 더 좋게(넉넉하게)는 못해준다고 말씀하시는데
오빠네 쪽에서는 얼마전부터 갑자기 며늘이라고 부르시면서;; (오빠네집에 한달에 한번도 잘 안갔었구..전화드리는 것도 아니였는데)일찍 결혼을 했으면 하는 눈치가 많이 보이십니다.
결혼하는게 돈을 모으는 것도 쉽고 안정적인다고 ..
그리고 오빠가 고모집에 계속 신세지는것(회사가 고모집이랑 가까워서)이 동생한테도 고모부부에게도 그리고 자신도 불편해서 자취를 하려고 하는데 고모와 오빠네 부모님께서 반대중이에요 장가갈때까진 고모집에서 신세지고 장가가면 이제 따로 살라고 하는데... 그게 내년에 저 졸업하면 결혼하라는 쪽이시네요
확실히 "상견례를 하자!"가 아니라 절 옆에 두고 일년만 고모랑 같이 살고 내년에 결혼하면서 따로 나오면 안되겠냐고 00야 나중에 프로포즈할때는 어떻게 해줘라 너도 어떻게 해주는 것이 좋지???
라면서 결혼해라~오로라를 풍기시네요
저는...
결혼 한다면 좋아요
성실한 사람이고,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고.. 그리고 양쪽 다 맘에 들어하신다는 점도 좋고
그런데 말이죠
아직 어려서 무섭기도 하고 걱정되는 것도 있고 하지만 이것보다 제 마음을 괴롭히는게 오빠의 반응이에요 오빠도 젊은 나이에 결혼이란 말을 들으니 싫겠죠 장난삼아 둘이서 결혼이야기를 했을때 우리 28살 30살 되면 하자면서 6년뒤에 8년뒤에 하자 라구 말했었거든요
'결혼생각없어요'
이 말이 왜 이렇게 절 괴롭히는지
주변에서 결혼에 대해 말이 나오면 정색을 합니다. 제가 없을때 그러면 제가 고민하겠어요?
제가 옆에 있어도 정색이에요 제가 없으면 더 하겠죠.
일찍 결혼하는 것이 싫고..
오빠성격에 자신이 결혼할 능력이 되면 (집도 어느정도 구할수 있는, 차는 있으니..)프로포즈를 할 사람이란 걸 잘알면서도..;; 섭섭하다 못해 상처가 됩니다.
내 앞에서 당당히 말하는거 솔직히 오빠 맘 알겠는데 나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그래도 섭섭하고 상처된다 라고 말해도 금세 잊고 다음에 똑같은 상황에 또 같은 반응이네요
제가 연인으로는 괜찮아도 신부감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같고
마치 제가 부족한 듯 느껴지고 (사람만 놓고 보면 다들 제가 아깝다고 하는데도 )
날 사랑하지 않는데 내가 붙잡고 있는 듯 느껴지고...
하염없이 좌절이네요
저도 아직은 결혼은 이르다고는 보지만, 긍정적인 쪽인데.
오빠는 부정이니...
어제는 고모님이 저에게 결혼생각이 있냐고 묻는데 뭐라 대답해야할지 참 난감했습니다.
오빠 반응은 이미 잘 알고 있는데, 싫다고 이야기 하면 오빠네 어르신들에게 실례가 되면서 제 마음도 좀 숨기는 게 되고.. 제 마음을 그대로 말하자니 오빠를 떠올리면 혼자 발목잡고 있는 것 같아서 자존심이 많이 상하네요
저도 프로포즈 받는 방법을 강구해야되는건지..
아니면
결혼이야기가 좀 사그러 들면서 좋은 관계로 발전하는 방법이 없는지...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