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넘넘 스트레스가 쌓여서 이렇게 글로서 제 맘을 다스려 볼까 합니다..ㅡㅡ; 받는 스트레스가 많아서 좀 길어여 ㅡㅡ 전 결혼한지 일년조금 넘었어여..맏며느리구여..신랑형제가 삼형제 .. 아직 아이는 없구요..결혼전 전 지방에 살았고 시댁은 서울이라서 결혼한 후 직장을 그만두고 지금은 전업주부.. 신랑은 부모님과 자영업을 해여..시부모님은 장사하시는 가게에서 주무시고 먹고 하세여.. 제가 사는집과 20분거리구요...사실상 말하자면, 자고 먹고만 따로할뿐, 같이 사는것과 똑같아여..시엄마 하루에도 전화 몇통씩 하세여..별일아닌거에 전화하니까 그것도 은근히 스트레스 받더라구여..전엔 제가 일주일정도 전화도안드렸고 가게도 안나가봤어여 일부러가 아니라 하다보니까...시부모랑 외식하면서 시엄마가 그러더군여 가게도 안나오고 전화도 안한다고 ...니가 잘못했지? 그럽니다.. 시엄마는 혼내려면 저에게 혼내지 왜 신랑한테 말하는지... 신랑한테 별소리 다 하면서 내앞에선 아무말 못하세여..아직 제가 어려운거죠? 게는 뭐 사줄때만 가게 나온다고 뭐라 하셨다네여 ..전 신랑한테 다 듣거든요.. 시어머니들은 그런줄 알고 일부러 자식한테 말한다죠...시어머니 행세 하는거겠죠 뭐 -- 결혼초엔 일주일에 한번씩 시부모님께서 장을 봐오셔서(매치도 안되게 장을 봐오심--)차라리 장볼때 절 나오라고 하시든지 ... 집에서 밥해먹고 하룻밤 주무시고 그 담날 아침만 드시고 바로 가셨는데 요즘엔 시엄마가 오고싶을때마다 오십니다....초보단 뜸해진거죠.. 출가한 자식생일도 챙겨여..미역국에다 몇가지 반찬들 술..방에다 상차려 놓고 절하고 저보고 절하고 맘속으로 빌으랍니다..생일날 도대체 뭐 하는 짓인지.. 미역국 먹고 생일케잌 짜르면 축하해 주는 날인데 말이죠..저에겐 스트레스 젤큰 문제는..자영업을 하다보니 수입이 일정치가 않다는거에여..신랑은 결혼전부터 월급을 안타왔어여..걍 용돈식으로 받아쓴거 같아여..(거의 신용카드로)그땐 장사가 아주 잘됐었죠 일년넘게 한달에 백만원을 긁었으니깐..(잘나갈때 저금이라도 해놓치 ㅡㅡ) 전.. 가게..한달 매출이 얼마인지 가계부는 쓰는지 등등 신랑에게 물어보니 모른다네여 .. 물어보랬더니 그걸 어케 물어보냐 그래여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여? 전 결혼하면 당연히 신랑에게 월급을 주시겠거니 생각했는데...안주네여.. 우린 신랑이 전에 해왔던 것처럼 월급없이 카드로 한달을 생활해요 그래봤짜 20만원도 못써여 장사는 안되고 수입도 없고 시댁은 빚도 있어여..빚없는 집 없겠지만여.. 첫번째,,시엄마께선 작년부터 물건들을 사들이기 시작합니다..한달에 백만원 넘게 사들임. 가게근처에 있는 빌딩인데..그 매장 안에서 온갖물건들을 팔아여..직원들은 전부 젊은 남자들.. 사람들 불러놓고 ...조별로 있나봐여..울 시엄마는 7조라고 하시네여 ㅎㅎ 물건만 팔면 재미없으니깐 행사도 하고 먹으러도 다니고 여행도 보내주신대여.. 딱 분위기가 뭔지 알겠죠? 품질보증되지 않은 물건들...듣지못한 상표들 ㅎㅎ 거길 하루도 안빼먹고 가십니다.갈때마다 쿠폰을 주는데 그걸로 물건을 바꿀수 있대서 아줌마들이 허구헌날 찾아가나 봅니다.. 돈도 없으면서 전자제품부터 이불 약 냄비 그릇 히터 김치냉장고 홈바, 또 뭐가있지... 정수기 잡곡 먹을거리 등등 생각이 안나여 ㅡㅡ 암튼 별의 별 물건들을 사오세여 다 신랑과 저를 위해서 샀다네여...신랑은 그만 사라고 잔소리를 해대지만 시엄마 말로만 안산다 하고 또 삽니다... 필요없는데 그러면 기분상할까봐 걍 웃어여 절위해 샀다는데.. 솔직히 그 빚..우리한테 떠넘기는거 맞죠?시엄마 돈도 안벌면서 돈은 잘써여 돈 버는 사람따로 쓰는사람 따로..시엄마가 돈벌어서 사주는것처럼 생생은 잘 내세여 ㅎㅎ 시집오기 전부터 술드시고 사람들한테 기분낼려고 돈 잘 쓰고 하셨다네여 ㅡㅡ 어차피 그 돈은 신랑이 일해서 버는 돈으로 카드값 매꿔야 하는데말이죠.. 두번째,,우리 결혼을 시엄마가 무척 반대했어여 제 사주팔자나 궁합이런게 아주 최악으로 나왔대여..무슨 뭐가 3개가 꼈다는데,,저랑 결혼하면 남편이 병들거나 죽는데여.. 애낳자마자 내가 도망가고 내가 속병이 있고 내가 많은 남자들과 관계를 했다..등등 이런식으로 안좋게 철학관에서 점꽤가 나왔대여..뭐 속병은 시집와서 생겼지만.. 시댁식구들이 온갖걸로 스트레스를 주셔서 생겼네여 ㅡㅡ 시엄마가 일년을 넘게 반대했다가 ..잘가는 점집노인네가 결혼시키라고 해서 결혼한걸로 알고있네여 결혼초엔 그 점집 노인네와 바닷가로 정성들이러 허구헌날 가구여 정성들인후엔 조개잡고 먹고 그러고 집에 오고 했어여 근데 시엄마랑 그 점집이랑 사이가 안좋아져서 지금은 다른데 다니십니다 어느날 갑자기 저보고 초하룻날에 시엄마가 다니시는 점집(~암 하는데 있죠?) 신들려서 신모시는 사람인데 아줌마이고 가정집 이에요 거기가서 절하고 그러자고 해서 막걸리한병 사가지고 갔는데. 죄다 나이드신분 아니면 아줌마들 뿐...저만 젊은 사람ㅡㅡ ..혼자 뻘쭘, 머쩍...아주 지대로 였어여 ㅡㅜ 계속 몇달째 다니고 있구여..신경쓰이고 스트레스 받아여 가기싫어서.. 그 점집 아줌마가 날 싫어하는것 같고 암튼 날 처다보는 눈빛이 싫었어여.. 시엄마께 가기 싫다고 말하면 혼날까여? 전..잔 걱정과 신경을 잘쓴편이여서 주의사람들이 넌 세상걱정 혼자 다 하고 있냐고 뭐라 하는데, 전 걱정되서 걱정하고 신경쓰거든여.. 암튼, 생각해보니 신경을 많이 써서 애가 안생기는것 같기도 하고 그래여...요즘 임신계획이 있어서 빡시게 노력중이거든요 시엄마께 말을 해야 할까여? 세번째, 신랑에겐 2명의 남동생이 있이여..막내는 출가했고(식은 안하고 사고쳐서 처가살이함) 둘째는 직장에서 중국으로 출장을 자주 가는편이라 한번가면 일년이상을 있어여 근데 작년 12월에 직장을 그만두고 한국으로 아주 왔어여 우리집에서 셋이 같이 살아여.12월18일에 와서 아직 놀고 있어여.. 애인은 중국여자이고 헤어졌다 만났다를 몇번하고 지금은 그 중국여자가 도련님을 못믿는지 냉전기 인가 봅니다.그래서 전화통화는 안합니다.. 아~도련님은 착하신데 넘넘 베리~눈치 코치가 없어여 우리 자는방에 컴이 있는데 허구헌날 우리방에서 다운받은 애니나 드라마를 봅니다 저..볼일 있어서 방에 들어가지도 못해여..왜이리 눈치가 없는지.. 신랑한테 말해서 컴터를 안방으로 옮기자고 해서 지금은 안방에 있어여 출국해서 지금까지 집에서 하는일이라곤 본인 노트북(이것도 중국에서 60만원주고 샀대여 )으로 티비드라마나 애니매이션 다운받아서 하루 죙일 보는게 일.. 이로인해 낮과 밤이 바꼈어여.. 밥먹을때 친정아빠와 남동생은 먹은 밥 국 그릇은 치우고 상도 알아서 들어다 주는데 시댁식구들은 하나같이 안그래여..시엄마가 자식들에게 안시켜서 그런지 ㅡㅡ 그런건 시키지 않아도 하던데 ,,, 암튼,, 다 먹었으면 상을 주방으로 들고 나가든지 해야되는데 밥다먹으면 뒤로 쑥 물러나서 보던 애니나 티비봅니다.. 난 신랑이랑 상들고 나옵니다..형수가 상들고 있는걸 보면 얼릉 일어나 본인이 들으려 할껍니다..근데 상을 들고 나가는지 내오는지 그것조차도 몰라요 .. 어느날은 제가 신랑한테 잔소리좀 했죠 ..먹은 그릇은 설거지통에다 넣으라고 그 담부터 두 남자들 잘해옵니다..잔소리 하길 잘한거죠 또, 노트북은 18일 출국이후에 계속 켜놓네여...그래서 제가 도련님께 전기세 많이 나오니깐 끄시라고 했더니 전기세 얼마 안나올텐데 그러네여..그래서 제가..저번에 전기세 많이 나와서 엄마한테 혼났다고 했더니, 신랑은 밤엔 전기가 많이 안나온다고 하면서 지 동생 덮어주네여..참나 어이 없어서 ㅡㅡ 다 지가 돈벌어서 내야하는돈인데 ..바보 신랑도 내 잔소리 듣기 싫은지 지가 몇번 노트북 꺼놈니다..도련님은 딱 한번 꺼넣고 합니다.. 신랑은 일이 없음 집에서 놀아여...온 가족이 노는셈.... 신랑도 애니광펜이에여..일없으면 제가 잔소리 안하면 죙일 볼정도로 ... 두 남자들이 애처럼 만화보면서 깔깔 거리고 있는 모습을 보면,, 정말 보기 싫더라고여...제가 신랑한테 부탁했죠. 일없으면 집에서 이러지 말고 동생이랑 공원에 나가서 인라인 타고 몸을 움직이라고..동생한테 바로 말하러 가더니 동생왈,,난 지금 이생활이 좋아...전 할말없어 방으로 들어갔어여. 오늘은 ..도련님이 형일 도우러 같이 갔네여...어젯밤에 아버님이 도련님보고 낼 나올래? 그래서 나간겁니다..자진해서 일 도와준적 한번도 없음 뭘 먹을땐 항상 본인이 상전이예여..저나 신랑이 갖다주면 먹기만 하고 치우지도 않고 저나 신랑만 치워여..그런건 알아서 해야 하는거 아닌가여..제가 동생한테좀 시키라고 몇번을 말했는데..나한테는 잘시키면서..신랑이 그러네여..동생은 시키는것만 한다고 -- 지 마누라를 동생 아끼듯 아끼면 큰일이라도 나는듯 하나봐여 .. 신랑은 도련님이 제 눈치를 많이 본다고 하는데.. 전혀 그렇게 보이진 안아여..오히려 제가 눈치를 보죠 ..두 남자들사이에서 .. 전 두 남자들 집에서 있으면 뭐라도 해 먹이고 싶어서 이것저것 해줍니다.하지만, 별로 고마워 하지 않다는거 .. 불쌍해 보이기도 하고 했는데 이젠 그런 생각마져 안들어여.. 요즘같아선 시댁식구들 다 꼴보기 싫은거 있죠.. 임신이라도 하면 다른 신경안쓰고 내 몸하나만 신경쓸텐데... 내마음이라도 편하게 만들어주던지.. 허구한날 물건 사들이고..나보고 돈벌어오란 소리 같기도하고 물건 사온거 썼봤냐 어떠냐 좋치? 그런거나 묻고.. 시동생 시집살이까지 하고...뭐 이래여. 그리고 요즘엔 시부모들이 자식들하고 같이 안산다고 하던데..우리 시댁은 전혀안그래여 자식들에게 기댈려고 하고 노후대책 그런거 안하세여..동생들도 장남이 시부모 모시고 사는걸 당연시 해여.. 모아논 돈도 없으면서 돈만 쓰시네여..어쩌면 좋아여 요즘엔 이러면 안되는데 이혼하고 싶은 생각이 저절로 들어여 내가 왜 이런 고생하면서 신경써가며 살아야 하나...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여 ..승질이 나서.. 장남인 시아버지 형제가 7분 ..고모 2분 작은엄마들 4분 계셔도 제사나 명절때 음식 하러 오시는분 안계세여 큰작은엄마는 저 결혼하고 딱한번 오전에 오셔서 거들어 주신거 딱 한번.. 나머진 전멸 ㅡㅡ ...그런 사람들 뭐가 이쁘다고 바리바리 싸주라고 저한테 그러세여 안그래도 그 사람들 본인들이 알아서 싸가는데...넘 얄미워여 장남이 죄인이긴 한가봐여...시장볼때도 시부모 우리 부부 이렇게 봐여... 시댁은 3일을 장을 봐여...특별한 음식도 맛있는음식도 없으면서 왠 장을 그리 많이 보는지 이해불가ㅡㅡ 시엄마 통이커서 제수음식은 비싼거만 삼 ㅡㅡ 양도 많이 .. 아주 많이 장보고...결국 나만 죽어남 ...옛날처럼 못된 시엄니 밑에서 고된일 시켜야만 시집살이가 아니잔아여...전 충분히 시집살이 하고 삽니다.. 차라리 몸으로 고된게 더 낳아여 정신적으로 받는 스트레스는 몸에도 안좋고.. 직장을 다니고 싶어도 요즘같아선 신랑하는 일이 없어서 거의 집에서 놀아여 그럼 제가 시댁식구들 부양하는 셈이 되잔아여..그렇게 까지 해서 돈벌고 싶진 안거든여 돈벌어도 그 돈이 다 제 수중으로 들어오는것도 아니고 돈 버는 재미도 못느끼고 다 빚으로 때울테고 다 시엄마 갖다 드려야 할꺼에여 아마도 ..... 이꼴저꼴 안보려면 직장을 다니는것도 아이디어인데....엄두가 안나여 ..다들 놀고있으니.. 이제와서 후회막심 ...이래서 반대하는 결혼하면 안되는거였나.. 신랑한테 힘들다고 하면 이정도로 힘드냐고...이정도도 생각안하고 맏며느리 할 생각 했냐고 뭐라그래여...곧 싸움으로 연결... 지만 믿고 시집온건대 말을 해도 정떨어지게 말하면 지만 손해지뭐..나중에 늙어서 보자 그럽니다 전.. 어디 늙어서 병들어서도 그런말 하나 두고 보자고 ㅎㅎ 신랑왈,,니가 나보다 더 늙을껄 이럽니다... 시엄마 우리 두사람 애취급하십니다 애만 없지 성인이구만 ㅡㅡ 아 짜증나~ 우리 시부모님 좋으신 분들인데..지금보다 절약하고 며느리도 자식처럼 대해주시고 스트레스 안받게만 하셨음 참 좋을텐데...젤큰 부탁이네여 써보니깐 ㅡㅡ 낼이 제사네여 난 죽었다...신랑은 나만 믿고 집에 있어도 안도와줘여 ..작은엄마들도 제가 있으니깐 저만 믿고 일부러 안오시거든요..시엄마와 저 다알면서도 내색한번을 안했어여...전 시엄마께 얄밉다고는 말한적 몇번 있지만여 .. 시엄마와 나 둘이서만...전 눈치가 빠른편이라 뭐뭐 할지 다 알고 ... 시엄마가 이거 하면 전 다른거 하고 이런식으로 해야 일의 진행이 빠르잔아여... 내일 사람들 안왔음 좋겠네여...일도 안하고 먹기만하고 싸가지고 가고 넘 얄미워 암튼 그러네여... 그래서 더욱더 임신이 안되는것 같아여...마음이 평화롭고 걱정안하고 스트레스를 안받아야 하는데 전 매일 한개씩이라도 항상 스트레스 받아여.ㅜㅜ 친정에다가 말도못하고...집엔 다있어서 전화통화로 수다도 못떨어여.. 여기밖에 없네여 ..아휴~~~ 쓰다보니 많이도 썼네 ... 하도 스트레스 받아서 미용실 갔어여...긴생머리를 ㅡㅡ 참,,그 절집 가는거여 시엄마께 말씀드려서 안가도 될까여??설마 화는 안내시겠죠? 많은 조언부탁드릴께여....전 앞으로 지금처럼 계속 살아야 하나여.. 우울해짐니다 ㅜㅜ
[시댁때문에 받는 스트레스]
요즘엔 넘넘 스트레스가 쌓여서
이렇게 글로서 제 맘을 다스려 볼까 합니다..ㅡㅡ; 받는 스트레스가 많아서 좀 길어여 ㅡㅡ
전 결혼한지 일년조금 넘었어여..맏며느리구여..신랑형제가 삼형제 ..
아직 아이는 없구요..결혼전 전 지방에 살았고 시댁은 서울이라서 결혼한 후 직장을 그만두고 지금은 전업주부..
신랑은 부모님과 자영업을 해여..시부모님은 장사하시는 가게에서 주무시고
먹고 하세여..
제가 사는집과 20분거리구요...사실상 말하자면, 자고 먹고만 따로할뿐,
같이 사는것과 똑같아여..시엄마 하루에도 전화 몇통씩 하세여..별일아닌거에 전화하니까
그것도 은근히 스트레스 받더라구여..전엔 제가 일주일정도 전화도안드렸고 가게도 안나가봤어여
일부러가 아니라 하다보니까...시부모랑 외식하면서 시엄마가 그러더군여
가게도 안나오고 전화도 안한다고 ...니가 잘못했지? 그럽니다..
시엄마는 혼내려면 저에게 혼내지 왜 신랑한테 말하는지...
신랑한테 별소리 다 하면서 내앞에선 아무말 못하세여..아직 제가 어려운거죠?
게는 뭐 사줄때만 가게 나온다고 뭐라 하셨다네여 ..전 신랑한테 다 듣거든요..
시어머니들은 그런줄 알고 일부러 자식한테 말한다죠...시어머니 행세 하는거겠죠 뭐 --
결혼초엔 일주일에 한번씩 시부모님께서 장을 봐오셔서(매치도 안되게 장을 봐오심--)차라리 장볼때 절 나오라고 하시든지 ...
집에서 밥해먹고 하룻밤 주무시고 그 담날 아침만 드시고 바로 가셨는데
요즘엔 시엄마가 오고싶을때마다 오십니다....초보단 뜸해진거죠..
출가한 자식생일도 챙겨여..미역국에다 몇가지 반찬들 술..방에다 상차려 놓고 절하고
저보고 절하고 맘속으로 빌으랍니다..생일날 도대체 뭐 하는 짓인지..
미역국 먹고 생일케잌 짜르면 축하해 주는 날인데 말이죠..저에겐 스트레스
젤큰 문제는..자영업을 하다보니 수입이 일정치가 않다는거에여..신랑은 결혼전부터 월급을
안타왔어여..걍 용돈식으로 받아쓴거 같아여..(거의 신용카드로)그땐 장사가 아주 잘됐었죠
일년넘게 한달에 백만원을 긁었으니깐..(잘나갈때 저금이라도 해놓치 ㅡㅡ)
전.. 가게..한달 매출이 얼마인지 가계부는 쓰는지 등등 신랑에게 물어보니 모른다네여 ..
물어보랬더니 그걸 어케 물어보냐 그래여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여?
전 결혼하면 당연히 신랑에게 월급을 주시겠거니 생각했는데...안주네여..
우린 신랑이 전에 해왔던 것처럼 월급없이 카드로 한달을 생활해요 그래봤짜 20만원도 못써여
장사는 안되고 수입도 없고 시댁은 빚도 있어여..빚없는 집 없겠지만여..
첫번째,,시엄마께선 작년부터 물건들을 사들이기 시작합니다..한달에 백만원 넘게 사들임.
가게근처에 있는 빌딩인데..그 매장 안에서 온갖물건들을 팔아여..직원들은 전부 젊은 남자들..
사람들 불러놓고 ...조별로 있나봐여..울 시엄마는 7조라고 하시네여 ㅎㅎ
물건만 팔면 재미없으니깐 행사도 하고 먹으러도 다니고 여행도 보내주신대여..
딱 분위기가 뭔지 알겠죠? 품질보증되지 않은 물건들...듣지못한 상표들 ㅎㅎ
거길 하루도 안빼먹고 가십니다.갈때마다 쿠폰을 주는데 그걸로 물건을 바꿀수 있대서
아줌마들이 허구헌날 찾아가나 봅니다..
돈도 없으면서 전자제품부터 이불 약 냄비 그릇 히터 김치냉장고 홈바, 또 뭐가있지...
정수기 잡곡 먹을거리 등등 생각이 안나여 ㅡㅡ 암튼 별의 별 물건들을 사오세여
다 신랑과 저를 위해서 샀다네여...신랑은 그만 사라고 잔소리를 해대지만
시엄마 말로만 안산다 하고 또 삽니다... 필요없는데 그러면 기분상할까봐 걍 웃어여
절위해 샀다는데..
솔직히 그 빚..우리한테 떠넘기는거 맞죠?시엄마 돈도 안벌면서 돈은 잘써여
돈 버는 사람따로 쓰는사람 따로..시엄마가 돈벌어서 사주는것처럼 생생은 잘 내세여 ㅎㅎ
시집오기 전부터 술드시고 사람들한테 기분낼려고 돈 잘 쓰고 하셨다네여 ㅡㅡ
어차피 그 돈은 신랑이 일해서 버는 돈으로 카드값 매꿔야 하는데말이죠..
두번째,,우리 결혼을 시엄마가 무척 반대했어여 제 사주팔자나 궁합이런게
아주 최악으로 나왔대여..무슨 뭐가 3개가 꼈다는데,,저랑 결혼하면 남편이 병들거나 죽는데여..
애낳자마자 내가 도망가고 내가 속병이 있고 내가 많은 남자들과 관계를 했다..등등
이런식으로 안좋게 철학관에서 점꽤가 나왔대여..뭐 속병은 시집와서 생겼지만..
시댁식구들이 온갖걸로 스트레스를 주셔서 생겼네여 ㅡㅡ
시엄마가 일년을 넘게 반대했다가 ..잘가는 점집노인네가 결혼시키라고 해서 결혼한걸로 알고있네여 결혼초엔 그 점집 노인네와 바닷가로 정성들이러 허구헌날 가구여
정성들인후엔 조개잡고 먹고 그러고 집에 오고 했어여
근데 시엄마랑 그 점집이랑 사이가 안좋아져서 지금은 다른데 다니십니다
어느날 갑자기 저보고 초하룻날에 시엄마가 다니시는 점집(~암 하는데 있죠?)
신들려서 신모시는 사람인데 아줌마이고 가정집 이에요
거기가서 절하고 그러자고 해서 막걸리한병 사가지고 갔는데. 죄다 나이드신분 아니면
아줌마들 뿐...저만 젊은 사람ㅡㅡ ..혼자 뻘쭘, 머쩍...아주 지대로 였어여 ㅡㅜ
계속 몇달째 다니고 있구여..신경쓰이고 스트레스 받아여 가기싫어서..
그 점집 아줌마가 날 싫어하는것 같고 암튼 날 처다보는 눈빛이 싫었어여..
시엄마께 가기 싫다고 말하면 혼날까여? 전..잔 걱정과 신경을 잘쓴편이여서
주의사람들이 넌 세상걱정 혼자 다 하고 있냐고 뭐라 하는데,
전 걱정되서 걱정하고 신경쓰거든여.. 암튼, 생각해보니 신경을 많이 써서
애가 안생기는것 같기도 하고 그래여...요즘 임신계획이 있어서 빡시게 노력중이거든요
시엄마께 말을 해야 할까여?
세번째, 신랑에겐 2명의 남동생이 있이여..막내는 출가했고(식은 안하고 사고쳐서 처가살이함)
둘째는 직장에서 중국으로 출장을 자주 가는편이라 한번가면 일년이상을 있어여
근데 작년 12월에 직장을 그만두고 한국으로 아주 왔어여
우리집에서 셋이 같이 살아여.12월18일에 와서 아직 놀고 있어여..
애인은 중국여자이고 헤어졌다 만났다를 몇번하고 지금은 그 중국여자가
도련님을 못믿는지 냉전기 인가 봅니다.그래서 전화통화는 안합니다..
아~도련님은 착하신데 넘넘 베리~눈치 코치가 없어여
우리 자는방에 컴이 있는데 허구헌날 우리방에서 다운받은 애니나 드라마를 봅니다
저..볼일 있어서 방에 들어가지도 못해여..왜이리 눈치가 없는지..
신랑한테 말해서 컴터를 안방으로 옮기자고 해서 지금은 안방에 있어여
출국해서 지금까지 집에서 하는일이라곤 본인 노트북(이것도 중국에서 60만원주고 샀대여
)으로 티비드라마나 애니매이션 다운받아서 하루 죙일 보는게 일..
이로인해 낮과 밤이 바꼈어여..
밥먹을때 친정아빠와 남동생은 먹은 밥 국 그릇은 치우고 상도 알아서 들어다 주는데
시댁식구들은 하나같이 안그래여..시엄마가 자식들에게 안시켜서 그런지 ㅡㅡ
그런건 시키지 않아도 하던데 ,,, 암튼,, 다 먹었으면 상을 주방으로 들고 나가든지 해야되는데 밥다먹으면 뒤로 쑥 물러나서 보던 애니나 티비봅니다..
난 신랑이랑 상들고 나옵니다..형수가 상들고 있는걸 보면 얼릉 일어나 본인이 들으려
할껍니다..근데 상을 들고 나가는지 내오는지 그것조차도 몰라요 ..
어느날은 제가 신랑한테 잔소리좀 했죠 ..먹은 그릇은 설거지통에다 넣으라고
그 담부터 두 남자들 잘해옵니다..잔소리 하길 잘한거죠
또, 노트북은 18일 출국이후에 계속 켜놓네여...그래서 제가 도련님께 전기세 많이 나오니깐
끄시라고 했더니 전기세 얼마 안나올텐데 그러네여..그래서 제가..저번에 전기세 많이
나와서 엄마한테 혼났다고 했더니, 신랑은 밤엔 전기가 많이 안나온다고 하면서
지 동생 덮어주네여..참나 어이 없어서 ㅡㅡ 다 지가 돈벌어서 내야하는돈인데 ..바보
신랑도 내 잔소리 듣기 싫은지 지가 몇번 노트북 꺼놈니다..도련님은 딱 한번 꺼넣고 합니다..
신랑은 일이 없음 집에서 놀아여...온 가족이 노는셈....
신랑도 애니광펜이에여..일없으면 제가 잔소리 안하면 죙일 볼정도로 ...
두 남자들이 애처럼 만화보면서 깔깔 거리고 있는 모습을 보면,,
정말 보기 싫더라고여...제가 신랑한테 부탁했죠. 일없으면 집에서 이러지 말고
동생이랑 공원에 나가서 인라인 타고 몸을 움직이라고..동생한테 바로 말하러 가더니
동생왈,,난 지금 이생활이 좋아...전 할말없어 방으로 들어갔어여.
오늘은 ..도련님이 형일 도우러 같이 갔네여...어젯밤에 아버님이 도련님보고
낼 나올래? 그래서 나간겁니다..자진해서 일 도와준적 한번도 없음
뭘 먹을땐 항상 본인이 상전이예여..저나 신랑이 갖다주면 먹기만 하고 치우지도 않고
저나 신랑만 치워여..그런건 알아서 해야 하는거 아닌가여..제가 동생한테좀 시키라고
몇번을 말했는데..나한테는 잘시키면서..신랑이 그러네여..동생은 시키는것만 한다고 --
지 마누라를 동생 아끼듯 아끼면 큰일이라도 나는듯 하나봐여 ..
신랑은 도련님이 제 눈치를 많이 본다고 하는데..
전혀 그렇게 보이진 안아여..오히려 제가 눈치를 보죠 ..두 남자들사이에서 ..
전 두 남자들 집에서 있으면 뭐라도 해 먹이고 싶어서 이것저것 해줍니다.하지만,
별로 고마워 하지 않다는거 .. 불쌍해 보이기도 하고 했는데 이젠 그런 생각마져 안들어여..
요즘같아선 시댁식구들 다 꼴보기 싫은거 있죠..
임신이라도 하면 다른 신경안쓰고 내 몸하나만 신경쓸텐데...
내마음이라도 편하게 만들어주던지.. 허구한날 물건 사들이고..나보고 돈벌어오란 소리 같기도하고 물건 사온거 썼봤냐 어떠냐 좋치? 그런거나 묻고..
시동생 시집살이까지 하고...뭐 이래여.
그리고 요즘엔 시부모들이 자식들하고 같이 안산다고 하던데..우리 시댁은 전혀안그래여
자식들에게 기댈려고 하고 노후대책 그런거 안하세여..동생들도 장남이 시부모 모시고 사는걸 당연시 해여..
모아논 돈도 없으면서 돈만 쓰시네여..어쩌면 좋아여
요즘엔 이러면 안되는데 이혼하고 싶은 생각이 저절로 들어여
내가 왜 이런 고생하면서 신경써가며 살아야 하나...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여 ..승질이 나서..
장남인 시아버지 형제가 7분 ..고모 2분 작은엄마들 4분 계셔도 제사나 명절때 음식 하러
오시는분 안계세여 큰작은엄마는 저 결혼하고 딱한번 오전에 오셔서 거들어 주신거 딱 한번..
나머진 전멸 ㅡㅡ ...그런 사람들 뭐가 이쁘다고 바리바리 싸주라고 저한테 그러세여
안그래도 그 사람들 본인들이 알아서 싸가는데...넘 얄미워여
장남이 죄인이긴 한가봐여...시장볼때도 시부모 우리 부부 이렇게 봐여...
시댁은 3일을 장을 봐여...특별한 음식도 맛있는음식도 없으면서 왠 장을 그리 많이 보는지
이해불가ㅡㅡ 시엄마 통이커서 제수음식은 비싼거만 삼 ㅡㅡ 양도 많이 ..
아주 많이 장보고...결국 나만 죽어남 ...옛날처럼 못된 시엄니 밑에서 고된일 시켜야만 시집살이가 아니잔아여...전 충분히 시집살이 하고 삽니다..
차라리 몸으로 고된게 더 낳아여 정신적으로 받는 스트레스는 몸에도 안좋고..
직장을 다니고 싶어도 요즘같아선 신랑하는 일이 없어서 거의 집에서 놀아여
그럼 제가 시댁식구들 부양하는 셈이 되잔아여..그렇게 까지 해서 돈벌고 싶진 안거든여
돈벌어도 그 돈이 다 제 수중으로 들어오는것도 아니고 돈 버는 재미도 못느끼고
다 빚으로 때울테고 다 시엄마 갖다 드려야 할꺼에여 아마도 .....
이꼴저꼴 안보려면 직장을 다니는것도 아이디어인데....엄두가 안나여 ..다들 놀고있으니..
이제와서 후회막심 ...이래서 반대하는 결혼하면 안되는거였나..
신랑한테 힘들다고 하면 이정도로 힘드냐고...이정도도 생각안하고 맏며느리 할 생각
했냐고 뭐라그래여...곧 싸움으로 연결... 지만 믿고 시집온건대
말을 해도 정떨어지게 말하면 지만 손해지뭐..나중에 늙어서 보자 그럽니다 전..
어디 늙어서 병들어서도 그런말 하나 두고 보자고 ㅎㅎ
신랑왈,,니가 나보다 더 늙을껄 이럽니다...
시엄마 우리 두사람 애취급하십니다 애만 없지 성인이구만 ㅡㅡ 아 짜증나~
우리 시부모님 좋으신 분들인데..지금보다 절약하고 며느리도 자식처럼 대해주시고
스트레스 안받게만 하셨음 참 좋을텐데...젤큰 부탁이네여 써보니깐 ㅡㅡ
낼이 제사네여 난 죽었다...신랑은 나만 믿고 집에 있어도 안도와줘여 ..작은엄마들도
제가 있으니깐 저만 믿고 일부러 안오시거든요..시엄마와 저 다알면서도
내색한번을 안했어여...전 시엄마께 얄밉다고는 말한적 몇번 있지만여 ..
시엄마와 나 둘이서만...전 눈치가 빠른편이라 뭐뭐 할지 다 알고 ...
시엄마가 이거 하면 전 다른거 하고 이런식으로 해야 일의 진행이 빠르잔아여...
내일 사람들 안왔음 좋겠네여...일도 안하고 먹기만하고 싸가지고 가고 넘 얄미워
암튼 그러네여...
그래서 더욱더 임신이 안되는것 같아여...마음이 평화롭고 걱정안하고 스트레스를
안받아야 하는데 전 매일 한개씩이라도 항상 스트레스 받아여.ㅜㅜ
친정에다가 말도못하고...집엔 다있어서 전화통화로 수다도 못떨어여..
여기밖에 없네여 ..아휴~~~ 쓰다보니 많이도 썼네 ...
하도 스트레스 받아서 미용실 갔어여...긴생머리를 ㅡㅡ
참,,그 절집 가는거여 시엄마께 말씀드려서 안가도 될까여??설마 화는 안내시겠죠?
많은 조언부탁드릴께여....전 앞으로 지금처럼 계속 살아야 하나여..
우울해짐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