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야기 좀 들어주실래요?

띠리리리리2007.01.08
조회217

시간이 지났지만 너무 답답해 글을 올려봅니다..

 

어제 술자리를 하면서 또 이야기가 나오게 되어...

 

3년이 다되었는데...

 

3년전 예전남자친구(가명:영수)는 저를 1년 가까이 좋아해서 저랑 사귀게 되었습니다..

 

영수가 저를 좋아하는것은 어렴풋이 알았지만...

 

영수가 내 스타일도 아니고 고백도 없었기에...

 

영수와 만나기전 전 첫사랑 앓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첫사랑이 20살이 넘어서 있었어요..

 

사랑이 첨이라...

 

무작정 덤비게되쭁...사겨달라고...;;;

 

첫사랑은 내가 자기 타입이 아니였나봅니다...

 

연락한번 먼저 한적 없었고...

 

내 생일날 친구들이 있는 술자리에서 너 영주(나) 좋아하냐? 하고 물어보면

 

"아니"라고 대답하는 사람...그저 내가 좋아서 만났지만...

 

지치더군요..

 

연락을 한 3일 안했는데..연락 없더군요...

 

먼저 연락 하니.."(연락안하고 어찌 참았니?) 잘참았다" 이러더군요

 

불끈불끈;

 

그래도 만났으나...

 

군대도 가고 해야한다고...

 

차더군요...

 

허허허...

 

나도 할만큼 했다고생각하고...놓아주었습니다...

 

근데...영수가 제 첫사랑과 헤어진지 10일도 채 지나서 좋아한다고 사귀자고 하더군요...

 

저는 아직 첫사랑이 좋아서 안되겠다..하니 막무가내 였습니다...

 

이리저리 수습하고 생각해 보겠다고 하고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영수의 프로포즈를 받은 3일째 되던날인가?

 

첫사랑에게 여자가 생긴걸 알게되었습니다...

 

군대에 가게되고 자기 할일 하고싶다던 놈이...

 

아마도 그 여자와도 진행되고 있었던듯 했습니다...

 

저는 영수에게 연락했습니다...

 

니 프로포즈에 ok가 넘 늦은게 아니냐고...

 

아니라고...아니라고...

 

너무 좋아하던 영수...

 

나의 얄팍한 마음때문에 영수가 다치진 않을까하는 걱정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도리여 과거에 만난 남자들 때문에 다치는거 계속 저였습니다...

 

몇몇으로 어울리는 그룹이 있었는데 저/영수/영희언니/철수/다수들..(다 가명입니다)

 

이중 영희언니와 철수는 사귀다 헤어졌습니다...

 

영희언니는 철수를 너무 좋아했었죠...

 

그 당시만 해도 영희언니와 전 사이가 별로 좋진 않았지만...

 

둘의 헤어짐에 많은 이유들중 철수가 나에 대한 마음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 사실을 안 나는 미안한 마음에 언니에게 헌신적이였습니다...

 

어떻게 하다 친 자매보다 더 한사이가 되어있었죠...

 

나와 영수가 사귄다고 할때 언니는 여러모로 마니 도와주었어요...

 

선을 넘는다고 생각할 정도로...

 

사귄지 얼마안되 영수는 군대를 갔고...

 

나는 잘 기다리고 있었지만...

 

물을 흐리는 올챙이 한마리가...

 

영수와 영희언니의 잠자리에 대해 언급하는 것이 아닙니까...

 

노는 그룹 모두들 아는데 나만 몰랐습니다...

 

철수와 영희언니의 헤어짐의 이유엔 영수와 영희언니의 잠자리 문제도 있었다는걸...

 

바보같이...

 

모든 진상은 어제서야 비로서 다 알았습니다...

 

아직도 분이 다 안풀리네요...

 

영희언니는 영수를 좋아했었어요...철수를 만나기 전까진...

 

그래서 술먹고 실수했다고 하더군요...

 

이해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수...

 

앤 어떻게 생각 해야하는지요?

 

어떨땐 영희 언니를 벌레보듯 하다가 어떨땐 나보다 더 챙기고...

 

벌레보듯할땐 내가 민망해서 좀 잘하라고 할 정도였는데...

 

캥기는게 있었나 보더군요...

 

어제 철수는 난 누나를 잃은대신 영수를 얻었어...랬습니다...

 

 

머리가 너무 복잡합니다....

 

 

난 왜이렇게 인생이 꼬인걸까요?

 

첫사랑 한번씩 요즘 전화 옴니다...

 

니가 최고의 여자라는 군요...

 

지금 와서...

 

첫사랑의 새 여친 첫사랑 잠수 타면 내게 물어보더군요...

 

어디있냐고?

 

그걸 내가 어케아냐고!!!!!

 

 

지금의 남자친구 어렵게 만났지요...

 

영수랑 헤어지는것도 힘들었습니다...

 

군대 가면 기다려 주겠다고 했으니...

 

약속은 약속이니까 무슨일이 있어도 기다려주려 했으나...

 

그런일이 터져서...

 

 

지금 남자친구는 너무 좋아요...

 

하지만 사랑과 야망 보셨나요

 

거기에서 한고은 남편 타입의 기질이 다분합니다...

 

근데 그남자...

 

사람은 좋은데...

 

과거사를 남들한테 너무 많이 들었고...

 

MT...ㅃㅣ한 이야기들과...

 

전에 전 여자친구와 날 혼동해서 바다가서 우리 방잡았었자나...냉무-_-

 

라는둥 실수아닌 실수들이 난무 했고...

 

제가 대학와 처음 만난 남자...

 

사겨달라고 애원해서 만났는데...

 

안사겨주니까...

 

거짓말로 똘똘 위장해 나를 나쁜년으로 만들어...

 

결국 사귀게 만들더니 얼마 안되서...

 

날 인간 이하의 사람으로 만들어 놓고...

 

차버리고...

 

편입해 버리더군요...

 

지금은 시간이 지나 모두가 사실을 알고 내게 용서를 빌고 그사람을 손가락질하니 속이 좀 괜찮지만...

 

만났다면 만난 4남자를 만났지만 멀정한 사람을 못만났네요...

 

그래도 지금 남자 친구가 젤 정상인듯...

 

이사람 절 너무 사랑하는듯 해서...왠만한건 다 용서해주고 싶은데...

 

혹시나 더 사람에게 질리게 될진 않을지하는 속마음 때문인가...

 

술만 마시면 헤어지자는 술버릇이 생겼더라고요...

 

이젠 안그러지만...

 

지금 남자친구도 좋지만...

 

만약 서로의 아귀가 안만나 헤어진다면 담번에 정말 좋은 사람과 사랑하고 싶어요...

 

 

아...

 

머리가...아픕니다...

 

자꾸자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