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어이없고 하소연할데도 없어 이렇게 무작정 글을 씁니다. 늦은시각도 아니었고 오후 5시쯤이었어요 외출했다가 혼자 집으로 걸어가고있는데 상가화장실에서 왠 남자가 모자에 마스크까지 쓰고 나오길래 좀 이상하다 싶어 두어번 쳐다보고 걸음을 빨리했습니다. 힐까지 신은데다 빨리걷다보니 당연히 쿵쾅거리고 울렸죠 상가에 있던 미용실 아줌마가 시끄러워서 그런지 나와서 좀 쳐다보다 들어갔습니다. 아줌마가 들어가자마자 이남자 걸음이 점점 빨라지더니 어느샌가 내뒤로 따라붙어서 몸을 잡고 아랫쪽을 잡고 난리였습니다 피할려구 피할려구 제몸에서 나올 수 있는 힘은 다 준거같아요. 길어봐야 이삼분 정돈데 그시간이 어찌나 길던지... 그러고 있는데 아저씨 한분이 그리로 왔습니다. 그놈은 도망내려갔구요 혼자 멍 하니서있다 팔다리 다 후들거리고 온몸에 힘이 쭉빠져서 거기 주저앉아서 한참을 울었어요 그리고 그짧은시간에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더군요 내가 그렇게 소리지름에도 불구하고 한번 쳐다봐주지도 않는 사람들이 너무 밉고...그리고 젤 먼저 생각나는 남자친구한테 바로 전활걸었어요 암말도 않고 펑펑 울었죠 그리곤 문득 그냥 두면 안될것 같다는 생각이들더군요 바로 경찰에신골했죠 경찰이 그사람 외모생각나는게 있냐는데 머릿속은 하얗고 옷같은것도 생각안나구 그냥 까만색이었다는거 그리고 모자랑 마스크...그사이에 보이는 눈만은 정확히 기억한다니깐 그거가지곤 너무 부족하다네요 한참을 이야기 하고있는데 오토바이타고 지나가는 남자랑 눈이 마주쳤어요 확실히 그사람이었습니다. 그모자에 마스크에.... 좀더 확실한건 그사람 눈.... 반사적으로 소릴질러서 경찰들이 잡긴잡았는데 누가 자기가 그랬노라고 하겠어요. 당연 아니라고 잡아때는데 번뜩 생각난게 그 미용실 아줌마. 상가에 들어갔다가 경찰이 얼굴만 보여주고 나와서 경찰차 안에서 따로전활 했습니다. 통화소리 참 오늘따라 크게도 들리더군요 '난 남의 일에 낄 생각없고 그사람 무조건 모르니깐 당신들 알아서하고 영업방해되니깐 오지말라고...' 힘이 쭉빠지더군요 한참을 이야기하는데 참 그남자 너무 뻔뻔하게 인적사항까지 다 밝혔다네요. 자긴 절대 아니라고 경찰이 최종적으로 차에 타서 한다는소리가 증거도 증인도 없으니 고소해봐야 소문나면 아가씨한테만 않좋고 만약에 죄없다고 판결되면 무고죄로 신고하면 아가씨만 손해라고... 딱 할말이 없어지더군요. 더이상 증인도 증거도 없는데 제가 뭘어찌하겠어요 그리고 거의 형식적인 경찰 연락처를 받았습니다. 신중하게 생각해서 고소할려면 연락하라고... 참 막막하네요 그사람 내 얼굴도 그렇게 오랫동안 확실히 봐서 익혔을테고.... 어디다 이야기도 못하겠고.. 막막하고 무섭고 지금 심정은 그냥 이사나 갔음 좋겠어요 무서워서 아예 밖엔 나가지도 못하겠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강간미수..모른척하는증인
참 어이없고 하소연할데도 없어 이렇게 무작정 글을 씁니다.
늦은시각도 아니었고
오후 5시쯤이었어요
외출했다가 혼자 집으로 걸어가고있는데 상가화장실에서 왠 남자가
모자에 마스크까지 쓰고 나오길래 좀 이상하다 싶어
두어번 쳐다보고 걸음을 빨리했습니다.
힐까지 신은데다 빨리걷다보니 당연히 쿵쾅거리고 울렸죠
상가에 있던 미용실 아줌마가 시끄러워서 그런지
나와서 좀 쳐다보다 들어갔습니다.
아줌마가 들어가자마자 이남자 걸음이 점점 빨라지더니
어느샌가 내뒤로 따라붙어서 몸을 잡고 아랫쪽을 잡고 난리였습니다
피할려구 피할려구 제몸에서 나올 수 있는 힘은 다 준거같아요.
길어봐야 이삼분 정돈데 그시간이 어찌나 길던지...
그러고 있는데 아저씨 한분이 그리로 왔습니다.
그놈은 도망내려갔구요
혼자 멍 하니서있다 팔다리 다 후들거리고 온몸에 힘이 쭉빠져서
거기 주저앉아서 한참을 울었어요
그리고 그짧은시간에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더군요
내가 그렇게 소리지름에도 불구하고 한번 쳐다봐주지도 않는
사람들이 너무 밉고...그리고 젤 먼저 생각나는 남자친구한테
바로 전활걸었어요 암말도 않고 펑펑 울었죠
그리곤 문득 그냥 두면 안될것 같다는 생각이들더군요
바로 경찰에신골했죠
경찰이 그사람 외모생각나는게 있냐는데
머릿속은 하얗고 옷같은것도 생각안나구 그냥 까만색이었다는거
그리고 모자랑 마스크...그사이에 보이는 눈만은 정확히 기억한다니깐
그거가지곤 너무 부족하다네요
한참을 이야기 하고있는데 오토바이타고 지나가는 남자랑
눈이 마주쳤어요 확실히 그사람이었습니다.
그모자에 마스크에.... 좀더 확실한건 그사람 눈....
반사적으로 소릴질러서 경찰들이 잡긴잡았는데
누가 자기가 그랬노라고 하겠어요. 당연 아니라고 잡아때는데
번뜩 생각난게 그 미용실 아줌마.
상가에 들어갔다가 경찰이 얼굴만 보여주고 나와서
경찰차 안에서 따로전활 했습니다.
통화소리 참 오늘따라 크게도 들리더군요
'난 남의 일에 낄 생각없고 그사람 무조건 모르니깐 당신들 알아서하고
영업방해되니깐 오지말라고...'
힘이 쭉빠지더군요 한참을 이야기하는데
참 그남자 너무 뻔뻔하게 인적사항까지 다 밝혔다네요.
자긴 절대 아니라고 경찰이 최종적으로 차에 타서 한다는소리가
증거도 증인도 없으니 고소해봐야 소문나면 아가씨한테만 않좋고
만약에 죄없다고 판결되면 무고죄로 신고하면 아가씨만 손해라고...
딱 할말이 없어지더군요.
더이상 증인도 증거도 없는데 제가 뭘어찌하겠어요
그리고 거의 형식적인 경찰 연락처를 받았습니다.
신중하게 생각해서 고소할려면 연락하라고...
참 막막하네요 그사람 내 얼굴도 그렇게 오랫동안
확실히 봐서 익혔을테고....
어디다 이야기도 못하겠고..
막막하고 무섭고 지금 심정은 그냥 이사나 갔음 좋겠어요
무서워서 아예 밖엔 나가지도 못하겠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