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집행부가 회사 시무식 행사장에 난입해 사장을 폭행하는 사태에 대해 국민들의 비난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사태를 놓고 노조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서는 조합원간의 몰이성적인 논쟁 아닌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도요타 자동차 근로자의 60%수준에 불과한 생산성 등 각종 미흡한 점을 차치하더라도 이번 사태는 곱씹을만한 사안이 많고 자성할 점이 충분하다. 그럼에도 그들만의 아집에 빠져 자신들에게 비난의 화살을 날리는 모든 국민을 우매한 국민들로 치부들하고 있다.
심지어 같은 계열의 중공업 노조원들을 노예로까지 스스로 표현한다. 한 노조원은 1월 6일 노조 게시판에 이런 글을 남겼다.
“우매한 소수의 여론몰이용 국민들.여론은 개의치 않아도 된다. 일부국민들 지탄은 썩어빠진 수구보수 언론들이 만들어 내는 것이고 일부는 무지목매 하다보니까 뭐가 뭔지 모르니 우리가 가르쳐 주어야지”
이 노조원은 학창시절 무협지에 너무 심취한 나머지 ‘천상천하 유아독존’에 빠져 헤어나지 못한 것 같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 노조원은 “중공업으로 전출가라. 그곳에가서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면 속 편하게 노예처럼 살수 있다. 아니면 집에 가거라 빙신**야!!”고 막말을 퍼부었다.
그렇다면 여기서 궁금한 점은 왜 이 노조원이 이 같은 글을 남겼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한 노조원이 시무식 폭력사태에 대해 자성어린 질책의 글을 남겼고 노조의 반성을 촉구했기 때문이다.
‘나와 뜻이 반대면 적이고, 나와 뜻이 같으면 동지라’이게 현대차 노조의 논리인가. 그렇지 않을 것이다. 방법론에 있어 이번 사태는 분명히 잘못됐고 대다수의 국민들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다.
이번 사태를 보면,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대조영의 한대목이 연상된다. 고구려의 남부 귀족이자 문신대표인 부귀원 욕살과 군부의 대표인 양만춘 장군의 대립이다.
두 인물모두 각자의 애국논리 아래 한쪽은 화친을 한쪽은 전쟁을 주장하지만 결과는 고구려 패망을 불러왔다. 혹자는 양만춘이 살았으면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가정에 불과하다.
차라리 두 인물이 ‘화합’을 통해 당나라에 맞서거나 평화협정을 이끌어냈다면 역사는 분명히 달라졌을 것에 무게가 실린다. 현대차 노조나 사측 모두, 각자의 입장만을 외쳐대고 있다. 그 과정에서 노조의 폭행사태가 발생했고 상대적으로 높은 임금을 받는 현대차 노조에 대해 반응적인 반발이 일고 있다.
화합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화합에 있어 과유불급은 없다고 본다. 그러나 화합은 서로의 원칙적인 합의와 실천적인 의지가 있을 때 가능하다. 최근 김완주 전북도지사가 노사화합을 강조하며 민주노총이 빠진채 노사화합의 지방기구를 신설했지만 현대차 전주공장 사태에 직면하면서 물거품 위기에 놓였다. 한쪽만의 화합 강조만으로는 역부족이다.
대학시절....지금으로부터 14년여전 읽은 한 경제서적에서 앞으로 10년후 세계 자동차 메이커는 5개만이 살아 남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당시 대우자동차는 세계경영을 표방하며 한창 잘나가던터라 개인적으로 10년 후 생존할 기업으로 예상했었다.
그러나 대우는 사라진지 오래다. 현대차 역시 세계 6위의 자동차 기업의 반열에 올랐지만 5위권 밖이라는 점이 우려된다. 단지 전망에 불과하지만 전망이 현실로 이어지고 있으며, 현대차는 위기에 봉착한 상태다.
지금이야말로 노사화합이 절실한 상황이다. 각자의 주장은 뒤로 미루고 일단 화합한 뒤 위기를 극복해 내야 한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 많은 교훈을 얻는다. 고구려의 패망기가 현대차 사태에 가장 적합한 교훈인 것 같다.
노선과 눈 앞의 이익도 중요하다. 하지만 길게 보자. 50%의 성과급을 받고자 국민기업의 이미지를 떨어뜨리고 대외신용도 하락의 빌미를 제공하지 말자. 외국 기업들이 한국투자를 가장 꺼리는 이유 중 하나는 강성노조라는 점에 이의를 달수 없다.
그들의 눈에 있어 빨간 머리띠와 같은 색의 복장...그리고 쇠파이프를 휘두르는 노조원들이 붉은악마 이상으로 보일 수도 있다. 작금의 한국의 경제사정은 빛좋은 게살구에 불과하다.
1000년의 역사를 자랑하던 고구려도 한순간의 내부분란에 의해 순식간에 무너졌다. 60년의 역사에 불과한 현대차의 운명도 한순에 몰락할 수 있다. 회사가 없으면 노조도 없고 노조가 없으면 회사도 없다는 간단한 진리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상생의 길을 모색하길 바란다.
고구려의 패망과 공통되는 현대차 노조사태
현대차 노조 집행부가 회사 시무식 행사장에 난입해 사장을 폭행하는 사태에 대해 국민들의 비난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사태를 놓고 노조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서는 조합원간의 몰이성적인 논쟁 아닌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도요타 자동차 근로자의 60%수준에 불과한 생산성 등 각종 미흡한 점을 차치하더라도 이번 사태는 곱씹을만한 사안이 많고 자성할 점이 충분하다. 그럼에도 그들만의 아집에 빠져 자신들에게 비난의 화살을 날리는 모든 국민을 우매한 국민들로 치부들하고 있다.
심지어 같은 계열의 중공업 노조원들을 노예로까지 스스로 표현한다. 한 노조원은 1월 6일 노조 게시판에 이런 글을 남겼다.
“우매한 소수의 여론몰이용 국민들.여론은 개의치 않아도 된다. 일부국민들 지탄은 썩어빠진 수구보수 언론들이 만들어 내는 것이고 일부는 무지목매 하다보니까 뭐가 뭔지 모르니 우리가 가르쳐 주어야지”
이 노조원은 학창시절 무협지에 너무 심취한 나머지 ‘천상천하 유아독존’에 빠져 헤어나지 못한 것 같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 노조원은 “중공업으로 전출가라. 그곳에가서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면 속 편하게 노예처럼 살수 있다. 아니면 집에 가거라 빙신**야!!”고 막말을 퍼부었다.
그렇다면 여기서 궁금한 점은 왜 이 노조원이 이 같은 글을 남겼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한 노조원이 시무식 폭력사태에 대해 자성어린 질책의 글을 남겼고 노조의 반성을 촉구했기 때문이다.
‘나와 뜻이 반대면 적이고, 나와 뜻이 같으면 동지라’이게 현대차 노조의 논리인가. 그렇지 않을 것이다. 방법론에 있어 이번 사태는 분명히 잘못됐고 대다수의 국민들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다.
이번 사태를 보면,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대조영의 한대목이 연상된다. 고구려의 남부 귀족이자 문신대표인 부귀원 욕살과 군부의 대표인 양만춘 장군의 대립이다.
두 인물모두 각자의 애국논리 아래 한쪽은 화친을 한쪽은 전쟁을 주장하지만 결과는 고구려 패망을 불러왔다. 혹자는 양만춘이 살았으면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가정에 불과하다.
차라리 두 인물이 ‘화합’을 통해 당나라에 맞서거나 평화협정을 이끌어냈다면 역사는 분명히 달라졌을 것에 무게가 실린다. 현대차 노조나 사측 모두, 각자의 입장만을 외쳐대고 있다. 그 과정에서 노조의 폭행사태가 발생했고 상대적으로 높은 임금을 받는 현대차 노조에 대해 반응적인 반발이 일고 있다.
화합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화합에 있어 과유불급은 없다고 본다. 그러나 화합은 서로의 원칙적인 합의와 실천적인 의지가 있을 때 가능하다. 최근 김완주 전북도지사가 노사화합을 강조하며 민주노총이 빠진채 노사화합의 지방기구를 신설했지만 현대차 전주공장 사태에 직면하면서 물거품 위기에 놓였다. 한쪽만의 화합 강조만으로는 역부족이다.
대학시절....지금으로부터 14년여전 읽은 한 경제서적에서 앞으로 10년후 세계 자동차 메이커는 5개만이 살아 남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당시 대우자동차는 세계경영을 표방하며 한창 잘나가던터라 개인적으로 10년 후 생존할 기업으로 예상했었다.
그러나 대우는 사라진지 오래다. 현대차 역시 세계 6위의 자동차 기업의 반열에 올랐지만 5위권 밖이라는 점이 우려된다. 단지 전망에 불과하지만 전망이 현실로 이어지고 있으며, 현대차는 위기에 봉착한 상태다.
지금이야말로 노사화합이 절실한 상황이다. 각자의 주장은 뒤로 미루고 일단 화합한 뒤 위기를 극복해 내야 한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 많은 교훈을 얻는다. 고구려의 패망기가 현대차 사태에 가장 적합한 교훈인 것 같다.
노선과 눈 앞의 이익도 중요하다. 하지만 길게 보자. 50%의 성과급을 받고자 국민기업의 이미지를 떨어뜨리고 대외신용도 하락의 빌미를 제공하지 말자. 외국 기업들이 한국투자를 가장 꺼리는 이유 중 하나는 강성노조라는 점에 이의를 달수 없다.
그들의 눈에 있어 빨간 머리띠와 같은 색의 복장...그리고 쇠파이프를 휘두르는 노조원들이 붉은악마 이상으로 보일 수도 있다. 작금의 한국의 경제사정은 빛좋은 게살구에 불과하다.
1000년의 역사를 자랑하던 고구려도 한순간의 내부분란에 의해 순식간에 무너졌다. 60년의 역사에 불과한 현대차의 운명도 한순에 몰락할 수 있다. 회사가 없으면 노조도 없고 노조가 없으면 회사도 없다는 간단한 진리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상생의 길을 모색하길 바란다.
국민의 한사람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