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된지 1년, 학점에 의문을 품다!! (억울해요오오오오!)

저기요2007.01.08
조회7,529

저는 이제 2학년이 되는 06학번 학생입니다.

학점에 의문이 들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성적이의 신청 기간이 지나버리면

성적은 고칠수 없나 하는건데요.

 

저번학기에, 어렵고 까다로운 과목을 1과목 들었습니다.

전공선택 과목이었는데 선배님들이

어렵다고(성적 짜다고) 웬만하면 듣지 말라고 하셔서 동기들은 많이 안들었는데요,

저를 비롯한 몇몇 친구들은 전공에 도움이 많이 되는 과목이라..

밑져야 본전이다 싶어서 한학기 빡시게 공부나 해보자 싶어서 신청했습니다.

 

3학점 짜리라 손을 놓을수도 없고,

아침 9시 10시에 몰려 있는 수업 안빠질려고 나름 노력했고

1번 지각 한것 빼고는 출석도 모두 했고, 레포트도 남 뒤지지 않게 냈습니다.

시험은 10문제 쫌 넘게 나오는데 모두 서술로 나오구요.

(거의 책과 토씨하나 안틀려야 한다는군요...)

 

시험을 칠때마다 저와 친구들은 거의 각혈을 할 정도의 노력 대학생이 된지 1년, 학점에 의문을 품다!! (억울해요오오오오!)

을 기울여 공부하고 시험도 치고 했습니다.

(수업에는 저희 외에도 선배님들이 재수강, 삼수강을 하셨습니다.)

2학년 3학년 선배님들이

" 1학년 그 수업들으면 무조건 재수강이야! 일단 열심히 해봐~"

라는 말들을 수없이 하셔도 저희는 포기하지 않았지요.

 

그렇게 시험이 모두 끝나고 학점이 나왔는데,

C0가 나왔습니다.

선배님들 말로는 D+도 잘 준다던데 C0가 어디야~

하면서 그냥 단념하고 살았죠.

(기본으로 저와 함께 수업들었던 친구들도 재수강이 꽤 있을거라는 기본생각을 깔구요.)

 

그러다가 나중에 같이 수업듣던 친구를 만났는데,

다들 A등급이나 B등급을 받았다더군요..

(헉!!! ㅜㅜ) 우리들 중 제일 공부를 안했던 애만 C등급이라더군요..

웬일이니.. 미치겠더라구요.

 

생각을 해봤습니다. 대체 내가 왜 다른애들이 다 통과한 이 과목에 재수강을 해야 하는지..

 

못된 생각이란거 알지만 여러가지 생각을 해봤습니다.

1. 저희들 중에 지각을 빈번히 하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교수님이 출석을 따로 부르시지 않고 대충 체크해서

나중에 반영한다고 하더라구요.

그친구가 제 바로 뒷번호인데 혹시 저와 헷갈리신게 아닌가 해서-_ㅜㅜㅜㅜ

(그친구는 B등급 받았다고 합니다. 시험은 저랑 비슷하게 본거 같던데....)

2. 앞에도 말했다시피 선배님들이 재수강, 삼수강을  하신다고

했는데... 교수님께서 선배님들의 졸업을 위해서 학점을 잘 주시다보니

제가 C등급으로 튕긴게 아닐까도 싶구요.. (그래도 C0는 너무 한게 아닌가...ㅠㅠㅠㅠㅠ)

 

모르겠습니다...

휴.......... 이 수업 한번 더 들을 생각하니 머리가 지끈거리는군요.

학점짜게 준다고 해서 얼마나 교수님께 잘 보이려고 하고,

실습할때도 과제 잘 해내려고 실습실에서 살았었는데...ㅜ_ㅜ

 

어떻게해야할까요?

그냥 1번 더 들어야 할까요?

이 과목만 B 등급 이상 나왔어도 장학금인데.......

이 일을 어찌해야합니까? 고민되고 억울하고.

일찍 친구들의 학점을 알아보지 않았던 저의 바보같음에 한숨이 나오고..대학생이 된지 1년, 학점에 의문을 품다!! (억울해요오오오오!)

 

 

혹시 방법 아시거나 좋은 생각 있으신분 리플달아주세요

에공공 힘듭니다! 대학생이 된지 1년, 학점에 의문을 품다!! (억울해요오오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