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고만 살다가 인생을 뒤바꿨는데 과거가 들통날 상황...

나만븅신2007.01.08
조회217

음ㅎㅎ저만의 고민이 있어요.

아무한테도 말 못하고,,, 심지어 부모한테도 말하지 않은...

여기 좋네요 제 고민 털어놓으려 하는데..

제가 여기 지금 사는곳으로 전학온 이유도 집단따돌림 하튼 좀 안좋은 이유로 왔어여.

 

초등학교1학년때 바지에 오줌싼적있어여..그리고 상당히 못생겼져 초등학교졸업사진만 봐도.

초등학교3학년땐가 한 애한테 엄청 맞고 빌었어여..ㅜ;;

6학년땐 학교가기가 정말 싫었습니다.

엄마는 제가 등치는 있어서 맨날 친구아줌마들 보면 맞고다니진 않을 애라고.

집에선 또 잇는 스트레스 없는 스트레스 다 부리니까 성질 더럽다고 아시는거죠.

나가선 거의 맨날 맞었습니다..

한번은 쉬는 시간에 있는데 제가 좋아하는 여자애있었는데.

내가 미쳣지 걔한테 고백을 한거에요 근데 그거 우리반애 좀 쌈 잘하던 애가

걔 앞에 데려다 놓고 저 놀리고 때리고..;;

그렇게 지내다가 거의 저도 정신 미칠려 했죠

지금도 거기는 안가요

그렇게 중1학년까지 있는데

나중에 엄마가 살짝 눈치 채시더라구요..

 

그런 사실도 엄마한테 얘기안하고 전학안보내면 나 자살할거라고.

그렇게 좀 오래 힘들어하니까 엄마가 무슨생각을 하셨는지 언제부턴가

제 말을 믿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중1때 전학을 갔습니다..

첫날에 학교가는데 무스 바르고 전 살던데서 일찐애들이 쓰던 가방 사고..

패션 질렀었습니다 당시에..

 

그리고는 그냥 처음에는 맞지 않는다는 사실이 너무 좋은거에요..

공부도 잘했었는데 정신적으로 안정이 안됬었는지 잘 안되다가..

공부도 그냥 좀 아는애들이랑 경쟁하는 식으로 해서 좀 하다가..

중2 올라가면서 좀 논다는 애들이랑 어케어케 얘기하면서...

친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정말 전학을 잘 온게 애들이 노는애들도 착한거에요..

그냥 전 살던데같이 했다간 노는애라도 막 븅신취급당하고.

정신상태가 거기랑은 완전 다른겁니다.

그때부터 술 마시고 저도 막 그 전에 좀 놀았던 것처럼 행동했어요.

걷는것도 좀 쭉쭉 걷고.. 학교앞에서 은근히 뻐시다가 만만한 애들 뒤통수 치면서..

뺏어먹고요 넉살도 좋아졌죠..

제가 안먹으면 먹힌다..이런것도 좀 있어갖고.그때는

지금은 그런것도 없어요..

 

맷집도 있어갖고 애들이 제가 뭘 하면 또..호응이 좋아요..

 

제가 생각해도 어렸을때보단 지금 생긴게 더 나아졌고..

과거는 싹 잊고 새로 활발하게 지내고 있어요...

뭘 하면 친구들이 '얘한테 싸대기 맞고 싶냐'고 하지 말라고

이런식으로 부추겨주니까 의리심이라고 할까..

추억도 많아졌고 여기서 꾀 재밌게 놀아요..

 

그래도 결석 안하고 공부도 좀 했어요..

고등학교까지 인문계로 올라갓는데..

 

한참 정말 간지나게 놀았습니다..

겨울때 체육하면 애들거 뺏어서 선생 컨테이너 들어가면 친구들이랑..

벤치에서 덮고 자고..밤에 애들 모아서 놀고..

 

그리고 은근히 그전에 제가 당한걸 똑같이 하고 있다라는 거죠.

한번은 공부하는데 앞에 애가 자꾸 짜증나게 개겨서..

흥분해갖고 쉬는시간 종 울리자마자 뒤통수 까고 머리 잡았다가..

선생님이 나가는 중에 다시 뒤돌아본거에요..;;

재수없게 걸린거죠..

 

 

학교에서도 공부 열심히 하고 착실한데 너 왜그러냐고 본심은 착한 놈이..

넌 그러지말라고..그러고..

 

벌스면...

그래도 애들은 저보고 힘들지 않냐고 위로해주고..

복도에 있으면 자주 왓다갔다 해서 말걸어주고...

 

전 살던 곳에서도 그래도 오래 살았으니 친구는 있는데 다 쌩깠습니다..

다행히 제가 전 살던데 아는 애들도 없어서 잘 지내왔습니다.

 

근데 제가 그렇게 비밀리에 지내고 있었는데..

그전에 살던곳에서 한애를 그래도 다행히 저 혼자있을때 만난겁니다.

여기서요~~!

아 미치겟습니다.저 여기 사는거 알았으니 행여라도 찾아올것 같긴한데.

지금은 솔직히 제가 좀 키도 쑥 컸고 다 괜찮은데.

제 과거가 밝혀지면 전 다시 따돌림 받을것 같아요.

완전 비굴아였거등요.

 

저 이제 고3 올라가는데 선도부에 유력한 후보에요..

 

미치겟습니다 어쩌죠?

 

그애 머 어뜨케 입막는 방법 없나요..?

말하지 마라고 하면 제 사정 아니까 더 말할것 같구..

뭐 사주고 또 비굴하게 굴면 지금 내 이미지에 안맞고..

저 정말 여기서 잘 지내고 싶은데.

대학교까지만이라도..

1년은 좀 고달플것 같은 느낌도 드네요..

 

어떻게 생각해요? 진자 누가 저랑 똑같은 삶 살면 친구하고 싶어요..

 

내 인생 정말 제가 생각해도 평범했음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