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닌밤에 홍두게같은 여행.....=^*^=

* 이슬 *2003.04.08
조회292

     

     매일다람쥐 체바퀴돌듯 반복되는

   직장생활에 젖어서 생활하다보니 나에 삶은

   그냥 잊은듯 뒤로한채...

   몇해를 여행한번 못하고 무심히세월을보내는 봄날에

   목련이피었다 지는것도,개나리,진달래가 피는것도 모를정도로

   지난한주를 늦은밤에 퇴근을했었다.

   어느날 한낮에 버스를타고가다 벛꽃이 만개하여 거리에장식을한듯

   아름다움에 나도모르는 순간 아~~~ 예쁘다 감탄하면서

   하루를보냈고......

   회사에 동료들과 한잔을거나하게 걸치고

   늦게 귀가한 남편을보면서 한마디 넌즈시던지며, 하는말로

   결혼한지 20년이 되었건만 단둘만에 여행을 제대로 해본적이없다며

   투덜투덜 했더니~~~~~~

   술바람에 하는소리 당신에게 미안해,

   하지만 시간이없다며, 이번주에도 당직이걸렸다는 것이다.

   아쉽지만 할수없이 체념을하고는,,,,,, 잠을청했다.

   다음날, 어제한말을 잊지않고 행동으로

   보여주겠다는 울 남편.

   토요일 열한시쯤 전화로 나,지금서울역인데 관광열차표를 끊어났으니

   밤열시반차라며 여행할준비를 하라는것이다.  ( 토요일밤 10시30분 )

   아니 이무슨 아닌밤에 홍두께같이.. 마음에준비도 없이.. 십여분을

   머뭇거리다 둘이가기에는 너무허전할것 같아, 인천사는

   남편친구 와이프한테 전화를해, 연휴이니

   무박코스로 여행이나갔다 오자며 청했더니 잘됐다며 흔쾌히 합류하자는것이다.

   그렇게 우리는 여행길에 올라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와 열차속에서

   한동안 서로 궁굼했던 안부와 회포를 풀면서..

   캔맥주도 한잔씩곁들이며..... 그렇게 정동진역에 도착을했다.

   새벽을 알리는 인적드믄 먼~~바다 수 평선위에 밀려오는 파도소리들으며~~~~~

   해돗이 구경도하고, 아침일찍 토속적인,된장지개와. 순두부로

   속을채우고..

   잠시후에 추암바위,해변역으로 이동해 바닷가에 모래사장을 거닐며

   나이를 잊은채 파도에밀려오는 빈조개껍질이 예쁘다고 주우면서

   물에 빠질까봐 비명에소리도 지르면서.......

   그렇게 바다를떠나 다음엔 환선동굴엘 갔는데 1시간이 소요되는 동굴속엔

   말그대로 환상적이였다.

   너무나 신비로운것에, 나에입에선 연발 오~~우어머나, 어쩜, 이렇게멋있어~~~ 아유

   예쁘다하면서 주절주절거렸다.ㅎㅎㅎ

   관광객 모두들 한마디씩......

   이렇게 한나절을보내고 시간에 여유가없어 점심을 간단한 회덮밤,회무침으로

   해결하고는....   (오늘점심은 내가쏜다 )

   또다시 출발하여 열차에몸을싫어 25시간 무박코스2일에 아닌밤중에 홍두게같은

   긴여행를 마치고 청량리역에도착.

   공해에찌들며 쌓였던 스트레스를 쫘~~악 풀고 돌아와

   가벼운마음으로 활기찬 한주를 시작하려해요..^^*

 

      참고로 ..!

     1인왕복요금 : 28.900원

     주말시간 토요일 오후 22시 25분에 출발

     다음날 일요일   오후 20시 56분에 도착.

 

     님들 즐거운 한주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