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랑 걱정이 많습니다..

예비신랑2007.01.10
조회1,731

 네이트보면 결혼하는게 참 어렵다고 느껴지네요..

 

제 나이 이제 26살이 되었고 여자친구도 동갑입니다. 사귄지는 200일 조금 지났지만 서로 미래를 약속

 

한 사이입니다. 현재 여자친구는 저희 집에서 같이 살고 있고 저나 여자친구나 서로 모아놓은 돈이 없

 

어서 혼인신고 먼저 하고 나중에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을때 결혼식을 올리려고 합니다. 저희 부모님도

 

여자친구 마음에 들어하시고.. 다음달에 제가 여자친구 어머니 만나뵈어 인사드리려고 합니다. 

 

여자친구 부모님은 이혼한 상태여서 아버님은 지금 멀리 계시고 어머니와 딸셋 ( 여자친구는 맏딸..)

 

살고 계십니다.. (여기까지 저희 부모님도 알고 계십니다..)

 

 제 나이 26살에 대학은 학생시절 공무원을 한다하여 졸업안하고 자퇴를 하였구요..

 

공무원 시험 공부마저 높은 벽임을 알고 중간에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군제대한지 1년이 되었고 지금 그냥 아르바이트를 하고있고 돈을 모아서 자영업을 할 생각입니다.

 

한심하죠 나이는 먹어가는데 모아놓은 돈은 없고..;; 저희 부모님이 나중에 1~2년뒤 장사 밑천은

 

대 주신다고 하시니 지금부터 열심히 돈을 모으고 부모님께 받은 돈 합쳐서 자영업 할 생각이고..

 

열심히 해보려 합니다.. 못난 저한테 시집오는 여자친구 한테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현재 아르바이트해서 110만원받고 있고 매월 20씩 여자친구 어머님 드릴 생각이고 저희집은 먹고 살

 

걱정 없어서 따로 용돈은 안드리고 명절이나 생신일때 조금 챙겨드릴까 합니다.

 

 여기까지는 좋은데 문제는 저희 집에서는 1억 정도로 집을 해주시려고 하는데 여자친구쪽은

 

사정이 여의치가 않아서 한푼도 못해주실거 같아요. 이건 저희 부모님 모르고 계시고..

 

다음달에 부모님끼리 만난 자리에서 이런 이야기 분명 나올텐데.. 그점 때문에 부모님 반대가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제가 부모님들 서로 만나기 전에 여자친구네 상황을 미리 말씀

 

드리는게 나을까요..? 원래는 이런 걱정이 없었는데 네이트를 보고 그러지않을까 해서 걱정이 되네요..

 

조언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