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학덕 "죽음 비밀 알고 있다"

인어공주2003.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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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국영 자살 미스터리] 당학덕 "죽음 비밀 알고 있다"

당학덕 "죽음 비밀 알고 있다"
“장국영이 왜 죽었는지 알고 있다!”

장국영의 오랜 ‘동성연인’ 당학덕이 최근 홍콩의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장국영의 큰 비밀과 그가 자살을 선택한 이유를 알고 있다”고 밝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당학덕은 3일 오후 인터뷰에서 이같은 자신만의 비밀을 조만간

“장국영이 왜 죽었는지 알고 있다!”

장국영의 오랜 ‘동성연인’ 당학덕이 최근 홍콩의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장국영의 큰 비밀과 그가 자살을 선택한 이유를 알고 있다”고 밝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당학덕은 3일 오후 인터뷰에서 이같은 자신만의 비밀을 조만간 밝힐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학덕이 주장하는 비밀은 바로 장국영의 유서 안에 숨겨진 것이다. 아직 장국영이 남긴 유서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당학덕은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나는 일생 동안 나쁜 일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왜 이 모양이 됐는가”라는 장국영의 유서내용 가운데 ‘왜 이 모양이 됐는지’를 알고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장국영의 죽음과 관련된 미스터리는 한두 가지가 아니다. 장국영이 자살 직전 누구와 다퉜다는 소문,오랜 친구인 당학덕과 이날 오후 배드민턴을 치기로 약속했다는 소문,몇 년 전 거액의 보험에 가입한 이유 등이 아직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다.

자살을 결심한 사람이 ‘사스’를 무서워했다(?)

최근 중국 성도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장국영의 죽음에는 석연치 않는 구석이 있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장국영의 애인 당학덕이 변심하면서 자살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사건 당일 장국영의 행보는 전혀 자살할 사람 같지 않았다.

이 보도에서는 장국영의 전 여성매니저 진숙분의 증언과 또 다른 친구인 막화병의 주장을 근거로 사건 당일 장국영의 행적을 더듬어보고 있다. 1일 낮 장국영은 20년지기 친구인 막화병과 점심을 같이 먹었다. 당시 장국영은 아주 기이한 심리상태였는데 특히 최근 홍콩과 아시아 전역을 휩쓸고 있는 사스(SARS)에 관심이 많았다. 입에 마스크를 한 장국영은 막화병에게 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느냐고 충고했다. 몇 시간 후 장국영은 돌아가면서 전 매니저 진숙분과 차를 마시기로 약속했다.

호텔 앞에서 기다리라고 말한 이유는 무엇일까?

진숙분은 장국영의 전 매니저이자 현재 장학우의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다. 장국영은 막화병과의 점심식사를 끝낸 후 진숙분과 만다린 오리엔탈호텔 카페에서 차를 마시기로 약속했다. 진숙분은 호텔에서 장국영을 기다렸지만 나타나지 않아 전화를 걸었다. 장국영은 “지금 주차 중이니 호텔 문밖에서 만나자”고 말했다.

하지만 오래 지나지 않아 장국영은 이 호텔 24층에서 투신자살했다. 특히 이날 예정된 만남은 장국영이 며칠 전 출연하기로 결정한 장학우의 2004년 콘서트 진행 과정 등을 협의하기로 하는 등 아주 일상적인 대화를 위한 자리였다.

이같은 증언들이 사실이라면 장국영은 자살하기 며칠 전 2004년 계획을 확정지었고 자살하기 몇 시간 전만 해도 사스로 병에 걸리지 않을까 불안해한 셈이다. 삶에 대해 이처럼 애착이 강하던 그가 불과 며칠,몇 시간 만에 자살한 이유가 무엇인지 팬들은 궁금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