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조금 길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끝까지 봐주세요.. 다른게 아니라 , 조언을 좀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올해 20대 초반의 처자예요. 요즘 엄마때문에 속이 새까맣게 타고 있습니다.. 저희집은 딸만 넷입니다. 저는 셋째구요. 저희 엄마는 환경미화원입니다. 흔히들 청소부라고 하는 직업이지요. 작년 9월인가, 보험회사에서 하는건지 직장에서 한건진 잘 모르겠는데 건강검진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가슴에서 암이라고 추정되는 아주 작은 혹이 발견되었습니다. 2주후였나 재검진을 받으셨는데 크기도 너무작고 아직 제대로 판단이 되지않는 시키라며 3개월후에 재검사를 받자는 말이 나왔습니다. 암인지 아닌지는 그때가서 확인해봐야 확실하게 알수있다고 했구요.. 12월 중순에 병원에 다시 방문해서 검사를 했어야 했는데 1월이 넘은 지금 엄마는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된다며 병원에 가자는 말에도 불구하고 가지 않으십니다.. 지금 저와 둘째언니는 직장때문에 다른지역에 있고 첫째언니와 막내는 엄마와 함께 살고있습니다. 엄마가 직장생활한지가 이제 12년 접어들어갑니다.. 아버지와 이혼하신진 9년째 접어들고있구요.. 울엄마, 혼자서 모질게도 딸 넷을 키워낸 강한여성입니다.. 하나 키우기도 힘든데 새벽부터 빗자루 잡고 일하셔서 딸 넷을 키워내셨습니다.. 유독, 제가 엄마 가슴에 대못을 많이 박았었어요.. 고등학교 2학년 올라갈때 학교를 자퇴하고 1년여간 가출생활에.. 집으로 돌아온 뒤에도 정신 못차리고 허송세월보내다가 20대가 넘어서고 몇년을 더 헛질하며 살다가 .. 이제야 사람노릇 해보겠노라며 직장잡아서 일하는 중입니다.. 일년 눈 딱감고 일해서 돈 모으면 .. 검정고시도 치고 대학도 가고.. 돈 알뜰살뜰 모아서 엄마 여행도 보내드릴 생각에 .. 일 하는거 힘든줄도 모르고 즐겁게 일했습니다.. 이제야 철들어간다며 .. 엄마가 가장 원하는 .. 나 고등학교 졸업장 쥐고.. 대학가는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중인데.. 이제 뭔가 해보려는 지금.. 엄마가 아프십니다 ... 처음 암일지도 모른다는 말이 나왔을때.. 엄마가 약주한잔 하시고서 큰언니에게 했다는 말이.. 엄마 보험이 몇개고 어떻게 나눠졌고.. 얼마가 나올거고.. 이런 이야길 했다고 합니다.. 언니들과 저, 동생 .. 엄마한테 말도 안돼는 소리 하지 말라며 화를 냈습니다.. 그런데 웃긴건.. 그 상황에서 .. 제가 생각하고 있었던건.. 아픈 엄마보다도 , 엄마가 안계시게 될 제 모습이었습니다.. 정말, 이런 내가 너무 미워서 눈물이 날 만큼.. 저는 엄마없이 혼자 남게될 제 모습을 걱정하고 있었던겁니다.. 지금 엄마가 병원에 가지 않겠다고 말씀하셨을때.. 왜 병원에 안가시려는건지 생각해봤더니.. 아마도, 이제 고3 올라가는 막내동생 걱정때문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동생 초등학교 채 올라가기전에 일을 하기 시작해서.. 물질적으론 풍요롭게 해줬지만.. 정신적인 사랑을 많이 주지 못했다며 , 엄마는 항상 막내를 볼때마다 안타깝다고 합니다.. 아마도.. 아직 어린 제 동생이 눈에 밟히어 더 병원에 안가고 돈을 벌려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속이 상합니다.. 상하다못해 새까맣게 타는 느낌입니다.. 언니들도 엄마에게 병원가자고 설득도 해보고 화도 내보았지만 소용 없습니다.. 병원 안가도 된다며 괜찮다고 말씀하시는데.. 그 의지가 너무 강해요.. 기가막혀요.. 이제 자식노릇 해보겠노라고 .. 맘잡았는데.. 왜 이런 시점에 엄마가 아픈건가요.. 이제야.. 정신차리겠다는데.. 그런데 왜.. 지난번에 집에 다녀왔는데.. 엄마가 저 내려왔다며 장어를 사다 구워주셨습니다.. 예전엔 참 크게만 느껴지던 엄마가.. 지금은 너무나도 작습니다.. 너무 작은 그 그림자가 .. 가슴이 아픕니다.. 언제나 클것만 같던 엄마가 .. 너무 작아서.. 눈물이 납니다.. 항상 걱정하시고 .. 감기 조심해라..옷 따뜻하게 입어라.. 밥 잘챙겨먹어라.. 그렇게 속 썩였던 자식도 내자식이라고 감싸주고 계신데.. 저는 정작 엄마에게 아무것도 못해주고 있습니다.. 막내까지도 엄마에게 병원가자고 화를 내도.. 엄마는 묵묵부답입니다.. 가지않겠다..로 일괄하고 계십니다..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암이든 아니든.. 병원을 모셔가야 하는데 , 어떻게 해도 가지 않겠다고 하십니다.. 조언좀 해주세요.. 어떻게 설득시켜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방법 좀 갈켜주세요....
부탁입니다..엄마 설득할 방법좀 알려주세요..
내용이 조금 길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끝까지 봐주세요..
다른게 아니라 , 조언을 좀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올해 20대 초반의 처자예요. 요즘 엄마때문에 속이 새까맣게 타고 있습니다..
저희집은 딸만 넷입니다. 저는 셋째구요.
저희 엄마는 환경미화원입니다. 흔히들 청소부라고 하는 직업이지요.
작년 9월인가, 보험회사에서 하는건지 직장에서 한건진 잘 모르겠는데
건강검진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가슴에서 암이라고 추정되는 아주 작은 혹이
발견되었습니다. 2주후였나 재검진을 받으셨는데 크기도 너무작고 아직 제대로 판단이
되지않는 시키라며 3개월후에 재검사를 받자는 말이 나왔습니다.
암인지 아닌지는 그때가서 확인해봐야 확실하게 알수있다고 했구요..
12월 중순에 병원에 다시 방문해서 검사를 했어야 했는데 1월이 넘은 지금
엄마는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된다며 병원에 가자는 말에도 불구하고 가지 않으십니다..
지금 저와 둘째언니는 직장때문에 다른지역에 있고 첫째언니와 막내는 엄마와 함께 살고있습니다.
엄마가 직장생활한지가 이제 12년 접어들어갑니다.. 아버지와 이혼하신진 9년째 접어들고있구요..
울엄마, 혼자서 모질게도 딸 넷을 키워낸 강한여성입니다.. 하나 키우기도 힘든데
새벽부터 빗자루 잡고 일하셔서 딸 넷을 키워내셨습니다..
유독, 제가 엄마 가슴에 대못을 많이 박았었어요..
고등학교 2학년 올라갈때 학교를 자퇴하고 1년여간 가출생활에..
집으로 돌아온 뒤에도 정신 못차리고 허송세월보내다가 20대가 넘어서고
몇년을 더 헛질하며 살다가 .. 이제야 사람노릇 해보겠노라며 직장잡아서 일하는 중입니다..
일년 눈 딱감고 일해서 돈 모으면 .. 검정고시도 치고 대학도 가고.. 돈 알뜰살뜰 모아서
엄마 여행도 보내드릴 생각에 .. 일 하는거 힘든줄도 모르고 즐겁게 일했습니다..
이제야 철들어간다며 .. 엄마가 가장 원하는 .. 나 고등학교 졸업장 쥐고.. 대학가는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중인데.. 이제 뭔가 해보려는 지금.. 엄마가 아프십니다 ...
처음 암일지도 모른다는 말이 나왔을때..
엄마가 약주한잔 하시고서 큰언니에게 했다는 말이..
엄마 보험이 몇개고 어떻게 나눠졌고.. 얼마가 나올거고.. 이런 이야길 했다고 합니다..
언니들과 저, 동생 .. 엄마한테 말도 안돼는 소리 하지 말라며 화를 냈습니다..
그런데 웃긴건..
그 상황에서 .. 제가 생각하고 있었던건.. 아픈 엄마보다도 , 엄마가 안계시게 될
제 모습이었습니다.. 정말, 이런 내가 너무 미워서 눈물이 날 만큼.. 저는 엄마없이 혼자 남게될
제 모습을 걱정하고 있었던겁니다..
지금 엄마가 병원에 가지 않겠다고 말씀하셨을때.. 왜 병원에 안가시려는건지
생각해봤더니.. 아마도, 이제 고3 올라가는 막내동생 걱정때문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동생 초등학교 채 올라가기전에 일을 하기 시작해서.. 물질적으론 풍요롭게 해줬지만..
정신적인 사랑을 많이 주지 못했다며 , 엄마는 항상 막내를 볼때마다 안타깝다고 합니다..
아마도.. 아직 어린 제 동생이 눈에 밟히어 더 병원에 안가고 돈을 벌려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속이 상합니다.. 상하다못해 새까맣게 타는 느낌입니다..
언니들도 엄마에게 병원가자고 설득도 해보고 화도 내보았지만 소용 없습니다..
병원 안가도 된다며 괜찮다고 말씀하시는데.. 그 의지가 너무 강해요..
기가막혀요.. 이제 자식노릇 해보겠노라고 .. 맘잡았는데.. 왜 이런 시점에 엄마가 아픈건가요..
이제야.. 정신차리겠다는데.. 그런데 왜..
지난번에 집에 다녀왔는데.. 엄마가 저 내려왔다며 장어를 사다 구워주셨습니다..
예전엔 참 크게만 느껴지던 엄마가.. 지금은 너무나도 작습니다..
너무 작은 그 그림자가 .. 가슴이 아픕니다.. 언제나 클것만 같던 엄마가 .. 너무 작아서..
눈물이 납니다.. 항상 걱정하시고 .. 감기 조심해라..옷 따뜻하게 입어라.. 밥 잘챙겨먹어라..
그렇게 속 썩였던 자식도 내자식이라고 감싸주고 계신데.. 저는 정작 엄마에게 아무것도
못해주고 있습니다.. 막내까지도 엄마에게 병원가자고 화를 내도.. 엄마는 묵묵부답입니다..
가지않겠다..로 일괄하고 계십니다..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암이든 아니든.. 병원을 모셔가야 하는데 ,
어떻게 해도 가지 않겠다고 하십니다.. 조언좀 해주세요.. 어떻게 설득시켜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방법 좀 갈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