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이플러스제품중 파래자반볶음의 위생상태는?

남양주200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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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이플러스제품중 파래자반볶음의 위생상태는?

 

이마트 이플러스제품중 파래자반볶음의 위생상태는?

 

몇일전에 이마트 남양주점에서 남편이 파래자반을 사왔습니다.

이플러스 제품이었구요. 제짧은 상식으로 알기에 이플러스는 이마트 자체 브랜드로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틀후인 엇그재 일입니다.

저녁식사 파래자반볶음 사온것을 반찬으로 올렸습니다.

접시에 덜어넣고 한참 먹던중 김파래자반이라고하기엔 너무나 투명한것이 섞여있는걸 봤습니다.

좀이상하다 싶어서 자세히 드려다보니 비닐같은 단단한 물질이 돌돌말려 있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살짝 벌려보니 끈적끈적한 면이 붙어 있는게 보이더군요..

자세히 살펴보니 스카치 테이프가 파래자반과 함께 볶아져 있었던것이었습니다.

열이가해져 녹아있었지만 분명 투명한 테이프였습니다.

너무놀랬습니다. 먹는것에 어떻게 스카치테이프가 함께 볶아질 수 있는지 .

그래서 이마트에 전화를 했더니 가지고 나와서 고객상담실로 가라고 하더군요.

밥을 먹고나서 사진을 찍은후에 이마트로 가지고 갔습니다.

 

상담실로가 직원에게 말했습니다.

이런것이 나왔다고.. 그러자 상담직원은 제가 따로 담아간 그 스카치테이프를 봉지에서  꺼내보지도 않고 봉지를 둘둘말더니 포장안에 넣어버리면서 환불해드리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다시 말했습니다.

환불은 당연한거구요. 그건그렇구 이건 어떻게 되느냐고 했죠. 그랬더니 바로 폐기쳐분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다시 말했습니다.

"폐기처분이라니요?" 이걸 만든회사에 이야기해서 시정조취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그랬더니 직원 하는말이 예그건 담당자에게 말해서 그렇게 할꺼구요.

저희가 저 제품을 다뜯어서 일일이 불순물이 들어있는지는 확인 할 수 없는것 아닙니까? 이러더군요.. 뭐 제가 다 뜯어보라고 말하진 않았는데 직원이 좀 앞서가더군요.

그래서 전 못믿겠으니 담당자를 직접 불러서 확인을 직접 해야겠다고 말했습니다.

요즘 워낙 먹는거로 장난을 많이 치는 세상이라 믿을 수가 없다구요.

김파래자반을 워낙 좋아해서 장볼때꼭 사가지고 오는데 이런일이 생기니 그간 먹었던것까지 너무나 찝찝하고 속이 뒤집어 질것 같더라구요..

 

직원은 담당자를 부르겠다며 사무실안으로 들어가더니 한참 동안 통화를 하더군요.

그리고 다시 나온후 기다려달라고 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잠시후 담당직원이라면서 주방장 옷같은걸 입은 한 젊은 남자가 왔습니다.

자기가 담당자라고 하더군요.

그사람은 속에 든걸 좀 꺼내보기도하고 자세히 살피는것도 같고 하더니 죄송하다고 연신 말하더군요.

그러면서 시정조치 하겠다고도 했구요. 태도등은 참 공손하고 좋았습니다.

다만 웬지 은폐하려는 느낌이 자꾸 들뿐...

 

그리곤 환불을 해주겠다며 김파래자반값과  이마트 상품권을 넣어주더라구요. 상품권은 돌려주었습니다 필요 없다구요.

그리고 김파래자반을 하나 더주길래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그후 몇일이 지나도 찝찝한 마음은 없어지질 않네요.

그사람들 그 이마트 직원들 정말로 그 업체에 시정 요청을 했을까요? 했을수도 있겠죠..

하지만 했다고 해도 그 제조업체는 또.. 시정을 할까요?

 

제가 너무 쉽게 끝내버리고 온것 같아서 여전히 찜찜합니다.

웬지 쑥스럽기도하고 이런상황에 어떻게 하는건지 몰라서 걍 환불받고 시정하라는말 몇마디만하고 온 제행동이 부끄럽더라구요.

 

사실 이마트 직원에게 나름 소심한 방법으로 충고? 비슷한걸 하고 오긴했는데..

인터넷에 올릴꺼라구요.. 제나름대로 진심으로 시정하길 바라는 마음에 못박는다는 생각으로 한말인데 막상 집에오니 웬지 귀찬기도 하고.. 또.. 굳이 그럴필요까지 있는 일인가 하는생각도 들고.. 그렇더군요..

근데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조금전에 우연히 시각장애인인 한분이 대형마트에(까X푸) 안내견을 대리고 들어가려다 제제를 당한후에 그사람들에게 항의 하는 글을 남긴걸 보고 용기를 내어 올려보는것입니다.

 

이마트 직원들이 잘못한건 없지만 단지 원하는건 사람이 먹는것에 장난치는건 그런일들은 없어져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올립니다.

 

그리고 무조건 폐기처분에 급급해하던 그 직원의 모습이 참 마음을 씁쓸하게 만드네요..

스카치 테이프는 공업용 연료등으로 만드는것이지요? 그런것이 음식이랑 함께 조리가 되어서 녹아들어가 있다는건.. 참.. 어떻게 생각하면 실수 일 수도 있지만..

스카치테이프와 김파래자반이 무슨 연관이 있었을런지...

 

부디 새해부터는 음식가지고 장난치는 사람이 없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질문.. : 이마트에서 이번일을 잘 처리 했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