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2003년 4월 6일(한국 시간 밤 9시 30분) 일요일 홍콩문화센터에서는 홍콩 금장상 시상식이 열렸다. SARS(급성호흡기증후군)에 대한 공포와 장국영의 죽음이라는 비보 탓에 행사장은 예년에 비해 현격히 가라앉은 분위기.
한편 영화제에 즈음해 장국영이 <이도공간>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할 수 있을지의 여부가 관심을 모아왔었다. 그러나 <무간도>, <영웅> 같은 굵직한 작품들이 포진해있었던 탓에 <이도공간>은 감독 나지량에게 최우수 신인 감독상을, 이심결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겨주는 데 그쳤다. 작품상은 결국 홍콩영화의 찬란한 부활가능성을 점치게 해주었던 <무간도>에게 돌아갔고, 이 영화에서 열연했던 양조위는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무간도>는 언급했던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외에도 감독상, 남우조연상, 편집상, 각본상, 주제가상의 총 7개 부문을, <영웅>은 촬영상, 의상상, 액션감독상, 시각효과상, 미술상, 음향효과상, 작곡상의 7개 부문을 수상하며 위용을 과시했다. 또 최우수 아시아영화상은 <엽기적인 그녀>에게 돌아가 한국영화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해 주기도. 한편 시상식에 참석한 여명, 장학우, 곽부성, 유덕화는 장국영의 생전 히트곡인 ‘당년정(<영웅본색> 주제가)’을 함께 부르며 고인을 추억했다
홍콩금장상 남우주연상 양조위
현지시간으로 2003년 4월 6일(한국 시간 밤 9시 30분) 일요일 홍콩문화센터에서는 홍콩 금장상 시상식이 열렸다. SARS(급성호흡기증후군)에 대한 공포와 장국영의 죽음이라는 비보 탓에 행사장은 예년에 비해 현격히 가라앉은 분위기.
한편 영화제에 즈음해 장국영이 <이도공간>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할 수 있을지의 여부가 관심을 모아왔었다. 그러나 <무간도>, <영웅> 같은 굵직한 작품들이 포진해있었던 탓에 <이도공간>은 감독 나지량에게 최우수 신인 감독상을, 이심결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겨주는 데 그쳤다. 작품상은 결국 홍콩영화의 찬란한 부활가능성을 점치게 해주었던 <무간도>에게 돌아갔고, 이 영화에서 열연했던 양조위는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무간도>는 언급했던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외에도 감독상, 남우조연상, 편집상, 각본상, 주제가상의 총 7개 부문을, <영웅>은 촬영상, 의상상, 액션감독상, 시각효과상, 미술상, 음향효과상, 작곡상의 7개 부문을 수상하며 위용을 과시했다. 또 최우수 아시아영화상은 <엽기적인 그녀>에게 돌아가 한국영화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해 주기도. 한편 시상식에 참석한 여명, 장학우, 곽부성, 유덕화는 장국영의 생전 히트곡인 ‘당년정(<영웅본색> 주제가)’을 함께 부르며 고인을 추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