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쓰는것 같지만, 엄청 많이 쓰는 달은 커플티며 바지같은거 산 달이고, 보통 쓰는 달은 매일 만나니까 그런거라고 생각해요. 보통 데이트 비용이 하루 3만원이라고 쳐도 한달이면 90가까이 되는걸요.
지금은 연애 초기때만큼 많이 만나지 않고 2~3일에 한번 만나는 편이에요.
돈도 그때보단 덜 쓰구요.
그땐 정말 사랑에 눈이 멀어서 돈 쓰는것도 하나도 아깝지 않았고, 매일 보고 싶고, 보면 하루종일 같이 있고 싶고 그러다보면 밥 두끼정도는 같이 먹게 되고, 밥만 먹나요, 영화도 보고,할거 없음 노래방이라도 까페라도 가야하니 저렇게 돈이 들었죠. 지금은 만나도 집에서 뒹굴뒹굴.ㅋㅋ
근데 중요한건 남친의 귀공자 기질.
외아들에 남부럽지 않게 자라 집에선 달라는 대로 돈을 주는 편이고 먹는덴 돈을 아끼지 말라는 집안 철칙에 의해 (그렇다고 남친 뚱뚱하지 않구요 오히려 마른 편입니다.)어디 맛있는데 먹으러 가는걸 좋아합니다. 물론 저도 좋지요. 그런데, 항상 어딜 갈때마다 택시를 애용한다는 겁니다.
십분거리는 짧으니까 택시, 먼거리는 머니까 택시. 나름대로 이유를 붙여가며 택시를 타요.
사실 그것때문에 돈이 더 들어가는 것도 사실이에요.
둘이서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 해서 둘이 합해서 3~4만원 되는 맛집에 가기로 했다면 전 조금이라도 비용을 줄여보려고 버스를 타자고 하면 남친은 한사코 택시를 타자고 합니다.
돈아깝다, 그 돈이면 한끼를 더 먹을 수 있지 않느냐 라고 제가 말하면 자기가 내니까 자기 맘대로 하겠답니다. 결국 택시행...
영화보러 갈때도 무조건 택시입니다.
사실 전 영화보는 돈도 아까운데 택시까지 타면 영화한번 보고 오는데 2만 5천원 가량 듭니다.
뭐 기다리는데 이것저것 게임같은거 하고 음료수 사먹는 비용까지 하면요.
버스타고 10분밖에 안 걸리고 택시가 가는 루트로 그대로 가고 버스도 무조건 앉아 갈 수 있는데도 택시를 고집합니다. 버스타기가 싫다네요. 불편하다나......
제가 돈 내는 건 아니지만, 전 어렸을때부터 집안에서 완전 아껴라 아껴라 귀에 인이 박히도록 들으며 살아왔거든요. 전등불 하나 켜고 끄는것, 옷한벌 사는거 아껴가며 살아왔는데 저렇게 낭비하는 걸 보자니 얼마나 아까운지. 택시 타면서도 계속 요금확인, 차가 밀리면 계속 남친 째려보고.
사실 그동안은 저도 편하니까 못이기는척 타곤 했어요.
그치만 저도 그동안 하던 과외 3개를 몽땅 그만두고, 알바를 시작해서 돈은 전보다 없고 돈의 소중함이랄까 그런걸 더 느끼게 되서 이젠 정말 안될거 같애요.
저번엔 딱 맘먹고 너 그렇게 택시타고 싶으면 너 혼자 타고가, 난 버스타고 갈께, 라고 했다가 어깨에 들쳐 업히고 택시에 태워졌습니다.
어떻게 하면 남친 버릇을 고칠수 있을까요.
이젠 편하게 널부러져 이동하는 것보다 버스 뒷자리에 나란히 앉아서 손꼭 붙잡고 가고 싶어요.
택시만 타는 남친, 어떻게 고칠까요.
헉 톡됐다......
댓글보니까 의외로 이런 남자들이 많은가 보네요.
사귀기 전이나 초반에는 가오잡으려고 그러나 생각도 했었는데, 그건 아니네요.
대학교가 여기가 아니고 다른 지방이라 자취를 하는데 집에 가기위해 터미널 갈때도 무조건 택시구요, 역까지 갈때도 만원정도 나오는데도 꼭 택시를 타더라구요. 몇번 뭐라고 했지만, 휴우.........
언제까지나 부모돈 받고 살순 없으니까 정말 그건 고쳐야 한다고 생각해요.
꼭 고쳐놔야지.
그래도 알바해서 돈도 벌어요. 힘들게 돈벌면 좀 아끼려나 했는데 알바가 편한 곳이다 보니 별 소용 없는듯..
정말 택시비만 아껴도 맛있는거 엄청 먹을 수 있는데.
(오로지 먹을꺼 생각.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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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친은 올해로 21살, 전 23살의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사귄지는 8개월 정도 되었구요.
연애초기에는 하루도 안빠지고 거의 매일 만났으니까 돈도 엄청 썼죠.
많이 쓸때는 남친이 한달에 100만원, 전 50만원 정도....
뭐 요즘은 남친이 4~50쓴다면 저는 2~30쓰나?
거의 비슷하게 쓸때도 있구요.
많이 쓰는것 같지만, 엄청 많이 쓰는 달은 커플티며 바지같은거 산 달이고, 보통 쓰는 달은 매일 만나니까 그런거라고 생각해요. 보통 데이트 비용이 하루 3만원이라고 쳐도 한달이면 90가까이 되는걸요.
지금은 연애 초기때만큼 많이 만나지 않고 2~3일에 한번 만나는 편이에요.
돈도 그때보단 덜 쓰구요.
그땐 정말 사랑에 눈이 멀어서 돈 쓰는것도 하나도 아깝지 않았고, 매일 보고 싶고, 보면 하루종일 같이 있고 싶고 그러다보면 밥 두끼정도는 같이 먹게 되고, 밥만 먹나요, 영화도 보고,할거 없음 노래방이라도 까페라도 가야하니 저렇게 돈이 들었죠. 지금은 만나도 집에서 뒹굴뒹굴.ㅋㅋ
근데 중요한건 남친의 귀공자 기질.
외아들에 남부럽지 않게 자라 집에선 달라는 대로 돈을 주는 편이고 먹는덴 돈을 아끼지 말라는 집안 철칙에 의해 (그렇다고 남친 뚱뚱하지 않구요 오히려 마른 편입니다.)어디 맛있는데 먹으러 가는걸 좋아합니다. 물론 저도 좋지요. 그런데, 항상 어딜 갈때마다 택시를 애용한다는 겁니다.
십분거리는 짧으니까 택시, 먼거리는 머니까 택시. 나름대로 이유를 붙여가며 택시를 타요.
사실 그것때문에 돈이 더 들어가는 것도 사실이에요.
둘이서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 해서 둘이 합해서 3~4만원 되는 맛집에 가기로 했다면 전 조금이라도 비용을 줄여보려고 버스를 타자고 하면 남친은 한사코 택시를 타자고 합니다.
돈아깝다, 그 돈이면 한끼를 더 먹을 수 있지 않느냐 라고 제가 말하면 자기가 내니까 자기 맘대로 하겠답니다. 결국 택시행...
영화보러 갈때도 무조건 택시입니다.
사실 전 영화보는 돈도 아까운데 택시까지 타면 영화한번 보고 오는데 2만 5천원 가량 듭니다.
뭐 기다리는데 이것저것 게임같은거 하고 음료수 사먹는 비용까지 하면요.
버스타고 10분밖에 안 걸리고 택시가 가는 루트로 그대로 가고 버스도 무조건 앉아 갈 수 있는데도 택시를 고집합니다. 버스타기가 싫다네요. 불편하다나......
제가 돈 내는 건 아니지만, 전 어렸을때부터 집안에서 완전 아껴라 아껴라 귀에 인이 박히도록 들으며 살아왔거든요. 전등불 하나 켜고 끄는것, 옷한벌 사는거 아껴가며 살아왔는데 저렇게 낭비하는 걸 보자니 얼마나 아까운지. 택시 타면서도 계속 요금확인, 차가 밀리면 계속 남친 째려보고.
사실 그동안은 저도 편하니까 못이기는척 타곤 했어요.
그치만 저도 그동안 하던 과외 3개를 몽땅 그만두고, 알바를 시작해서 돈은 전보다 없고 돈의 소중함이랄까 그런걸 더 느끼게 되서 이젠 정말 안될거 같애요.
저번엔 딱 맘먹고 너 그렇게 택시타고 싶으면 너 혼자 타고가, 난 버스타고 갈께, 라고 했다가 어깨에 들쳐 업히고 택시에 태워졌습니다.
어떻게 하면 남친 버릇을 고칠수 있을까요.
이젠 편하게 널부러져 이동하는 것보다 버스 뒷자리에 나란히 앉아서 손꼭 붙잡고 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