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뚱땡이로 부르는 남친.. 이제 한계에 도달했어요 ㅠㅠ

댕둥이가싫어요ㅠㅠ2007.01.12
조회1,035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남친과 사귄지 300일이 되어가는 커플입니다.


넘흐 짜증이 나서 푸념 좀 하겠습니다.....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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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과 저는 체형이 다릅니다...ㅋㅋ

저는 163에 정말 보통 체형이구요..ㅋㅋ;;

하지만 아랫배가 좀 통통하다는 거 ㅠ_ㅠ..(변비로;;)


 


 

남친은 183에 70kg으로 매우 마른 체형이예요...

그래서 제가 통통한게 좋대요. 자기가 너무 말라서 통통한 사람이 좋다구요~

남친 입장에서야................-_-;;;;;

제가 통통해 보이겠지만.......

전체적으로 통통하거나 하지도 않습니다......ㅠㅠㅠㅠㅠ

제 키 163에서 110을 빼면 53이  이상 체중인데.. 그것도 훨 안나간다구요 ㅠㅠ..


일반 여성분들이 뭐 다 깡 마른 모델입니까? 몸에 살이 없게!!?? 날 뚱땡이로 부르는 남친.. 이제 한계에 도달했어요 ㅠㅠ


근육이랑 살만 있으면 그게 날씬한 거냐구요...ㅠㅠㅠ 해골이지.......................


 


 

암튼...... 통통하다는 말이 언제부턴가 오나전 스트레스로 다가오고 있었는데..


한 100일 쯤 부터는 남친이 저한테.....


" 아이구 ~ 우리 뚱땡이~ 밥 마니 먹고 통통한 배는 꼭 유지해야돼 ~ ^^ 아라찌??  "

하면서................. 길에서 그 긴 손가락으로 제 배를 꾹꾹 찌르면서


 

"끝도없이 푹 들어가네~~ 우리 뚱땡이 배!! 하하하하 날 뚱땡이로 부르는 남친.. 이제 한계에 도달했어요 ㅠㅠ "  하면서.......................

제 배를 쿡쿡 찌르는 겁니다..............


길에서 배를 조물딱 거리면서 "우리 뚱땡이 배 좀 봐 !! " 막 이러는 것도 다반사....

그게 애정표현입니까?? 여자 두번 죽이는 거죠!!!!!!

이 여자로서의 좌멸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정말 어찌나 승질이 나던지.......

그래서 제가 그러지 좀 말라고 왜 사람 신체 가지구 비하해서 부르냐고..


자기가 말라서 그렇지 내가 뚱뚱한 것도 아닌데 왜 자꾸 짜증나게 뚱땡이라고 하냐고

막 따졌거든요..ㅠㅠㅠㅠ?

그랬더니 이렇게 말하더군요....

" 진짜로 뚱뚱한 사람한테 뚱땡이라고 하면 기분 나쁠꺼 아니야??

근데 자기는 정말 뚱뚱한게 아니라 날씬하니깐 내가 뚱땡이라고 부르는거야~~

그럼 기분 나쁘면 내가 '뚱댕이' 말고 '댕뚱이'라고 부를까?? 날 뚱땡이로 부르는 남친.. 이제 한계에 도달했어요 ㅠㅠ"

"-ㅁ-;;;;;;;;;;;;;;;;;;;;;;;;;;;;;"


 

이러는 겁니다.............................날 뚱땡이로 부르는 남친.. 이제 한계에 도달했어요 ㅠㅠ날 뚱땡이로 부르는 남친.. 이제 한계에 도달했어요 ㅠㅠ


 

어찌해야 할까요.............님들아.......................


 

어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