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나를 좋아했다는 연하남.. 이젠 내가 좋아할꺼같애요

사사.2007.01.13
조회388

 

늘 매번 당하기만 하는 제 사랑에 너무도 지쳐버렸습니다.

늘 여자는 자기 좋아해주는 사람 만나야한다고 그렇게 생각해도

늘 저는 잘못된 만남을 하고 있더라구요...ㅠㅠ

전부 양다리에.. 바람에.. 그냥 놀려는.. 남자들..그냥 만만한게 다 저구..

그래서 정말 이제는 다시는 남자 만나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런 저한테는 1년전에 저보고 사귀자고 좋아한다고 쫒아다닌

1살 차이의 연하남이 있습니다.

학교 후배의 친구인데.. 운동을 하는 친구입니다.

 

제가 그당시에는 지금보다 살도 많이 빠지고.. 그나마 괜찬아서

그친구가 한두달 정도를 좋다고 저에게 잘했습니다.

 

그때는 제가 너무 좋아했던 어떤 남자에게 빠져서 이 친구에게

매몰차게 싫다고 했습니다. 휴.........그때 장면이 떠오르네요.

술먹고 나 보고싶다고 한번만 만나자고 연락와도 다..씹고..ㅠㅠ

 

그렇게 한 몇개월 연락 안하다가.. 후배도 나랑 친하구 그 후배도

연하남이랑 친해서 .. 그냥 가끔 싸이나 문자로 연락하는 정도..^^;;;로 연락은 했습니다.

동생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전화도 가끔 잊을만 하면 와서. 누나 동네 놀러간다구... 술이나 한잔하자구

그러더라구요.그렇게 1년이 지났습니다. 좋다고 저보고 할때가 딱 이맘때네요.

 

얼마전에 집에있다가 하도 심심해서 그친구랑 밥을 먹고 영화를 봤습니다.

물론 이제는 그 친구가 저를 안좋아한다는 80% 확신하에요.

밥먹고있는데 그친구가 "뭐 과 회식에서 선배들이 여자친구 데리고 오면 뭐

벌칙 안준다고 해서 나를 부르려고 했는데 미안해서 못했다구.."

그런말하는데 속으로.. "당장 부르지. 갈껄..ㅎㅎㅎ"이런생각..

그 친구가 술도 한잔 할래? 하길래..

하려고 했는데.. 휴 시내에 한 5군대 술집이 다 차가지구..

먹지는 못했습니다.(둘이 애기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였는데...ㅠㅠ)

 

그때부터 괜찬다고 생각이 드는겁니다

그리고 어제 얼떨결에 어제도 만났습니다.

우리 동네까지 걔들이 와서 그 후배랑 연하남이랑 와서 같이 술마시고 했는데

내옆에 앉아서 어린놈이 어찌나 몸도 튼실하고ㅋㅋ 말도 별로많지도 않고.듬직한게..

어찌나 괜찬고 착한지... 참 괜찬아 보이던 겁니다.

뭐 둘이서 사진도 찍구 지폰으로 나두 찍구 내가 막 "아 예전보다 살이쪄서 부끄러,.ㅠㅠ"

그러니까 누나는 살쪄도 괜찬다고..자기 학교와서 같이 운동하자구.

자기동네좀 놀러오라구 막 그러더라구요

 

 

다시보니 너무 멋지드라구요..ㅡㅡ...사실.

사랑에 너무 상처 받았던 저인지라.. 그래도 나한테 좋다고 했던 애구.

또 1년을 이렇게 이리저리 만나고 있는 우리도 인연인가 싶어서......

아직 혹시 나한테 정말 조금이라도 마음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운동하는 이 친구는 정말 여자가 단 한명도 없어서.. 오히려 더 믿음이 갔습니다.

아니 믿고 싶은거죠..

그래서 잘해보고 싶어서 오늘 문자 보내서 영화나 같이 보쟀는데.ㅠㅍ

집에서 외식한다구.. 담에 영화새로운거 나옴 보러가자네요.ㅠ0ㅠ

 

휴....1년전으로 되돌리고 싶어요.

그친구 얼굴만 자꾸 떠오르고...어제는 술자리에서 계속 누나가 소개팅 해줄까.

누가 너 괜찬다던데..이런 이상한 말만 하구...ㅠㅠ

 

저한테 한번 씨게 차여서..그래도 상처받았을텐데.

다시 제가 대쉬하면 .. 잘될수있을까여

이 연하남 어떻게 내것으로 만들죠..ㅠㅠ

다음주부터 훈련있어서 계속 운동만 한다는데 만날 시간도 없고.

어찌보면 저한테 아직 관심이 있는것 같기도 한게..또 이제는 아무 감정없기도한게.

후배의 눈이 있어서 적극적으로 대쉬도 못하겠고 참..

갑자기 또 들이대자니. 부담스러워 할꺼같고.ㅠ

고수님들.ㅠㅠ 어떻게 해야할까요 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