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의 연애끝에 6월에 결혼을 결심했습니다. 남친 집 빚도 있고 어렵지만 안정적인 직장에 반듯하고 잘생긴^^ 남친 하나믿고 가려구요.. 저희집 끝까지 결혼 반대하시고 저희엄마 그얘기 나올때 마다 울며 말리셔서.. 마음아프지만 저희들끼리 진행하려고 하는데요 막상 신혼집, 예단, 예물 문제로 남친이랑 얘기하다보니 매일 싸우게 되네요 남친집에서 결혼할때 하나도 못도와주실것 같고 남친이 6월까지 모으면 4천5백만원 정도 될것 같구요..저는 2천정도.. 이걸로 모든 준비 다해야하는데 다모아도 집구하기도 힘들것 같고.. 항상 남들보다 좋은거해주시고 남부럽지않게 키워주신 부모님 생각하니까 죄송스럽고 저에게 닥친 현실이 부모님 걱정대로 초라하게 느껴지기도하고.. 결혼할때 집걱정은 할꺼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었는데.. 저 시집갈때 주신다고 포트메리온 세트 하나씩사서 진열해놓는 재미로 사시는 울엄마한테 미안하고.. 괜히 자기부모님 고생하실까바 도와달라는 얘기도 못하는 효자 남친이 밉고, 뻔히 결혼하는거 알면서 마우말 없으신 남친 부모님도 원망스러워요.. 철없는 대학시절 명품사는거 우습게 알았고 친구들이랑 외국놀러다니고 학교 끝나고 심심하면 머리하 러가고 네일아트 했었는데 그거 보면서 울오빠 많은 생각했겠구나 싶네요.. 시골에 계신 오빠 부모님.. 넉넉치 않은건 알았지만 현실로 닥쳐보니 저희 부모님과 생각의 차이도 많 은신 것 같고.. 오빠랑 저랑은 취미도 같고 오빠 어렵게 자랐어도 공부 열심히해서 대학 서울로 왔고 좋은 직장 들어 갔고 꿈도 커요.. 가능성 많은 사람이죠.. 오빠만 생각하면 잘 살수 있을 것 같은데 결혼준비는 집안 대집안 이라는 말이 정말 맞는거 같네요 구지 우겨서라도 결혼한다면 저희 부모님 결국엔 집이라도 어떻게 해주시겠지만 제가 너무 불효하는 것 같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정말 너무 괴롭습니다. 저희 결혼해서도 잘살수 있을까요?
가난한 남자와 결혼하기
3년간의 연애끝에 6월에 결혼을 결심했습니다.
남친 집 빚도 있고 어렵지만 안정적인 직장에 반듯하고 잘생긴^^ 남친 하나믿고 가려구요..
저희집 끝까지 결혼 반대하시고 저희엄마 그얘기 나올때 마다 울며 말리셔서..
마음아프지만 저희들끼리 진행하려고 하는데요
막상 신혼집, 예단, 예물 문제로 남친이랑 얘기하다보니 매일 싸우게 되네요
남친집에서 결혼할때 하나도 못도와주실것 같고
남친이 6월까지 모으면 4천5백만원 정도 될것 같구요..저는 2천정도..
이걸로 모든 준비 다해야하는데 다모아도 집구하기도 힘들것 같고..
항상 남들보다 좋은거해주시고 남부럽지않게 키워주신 부모님 생각하니까
죄송스럽고 저에게 닥친 현실이 부모님 걱정대로 초라하게 느껴지기도하고..
결혼할때 집걱정은 할꺼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었는데..
저 시집갈때 주신다고 포트메리온 세트 하나씩사서 진열해놓는 재미로 사시는 울엄마한테 미안하고..
괜히 자기부모님 고생하실까바 도와달라는 얘기도 못하는 효자 남친이 밉고,
뻔히 결혼하는거 알면서 마우말 없으신 남친 부모님도 원망스러워요..
철없는 대학시절 명품사는거 우습게 알았고 친구들이랑 외국놀러다니고 학교 끝나고 심심하면 머리하
러가고 네일아트 했었는데 그거 보면서 울오빠 많은 생각했겠구나 싶네요..
시골에 계신 오빠 부모님.. 넉넉치 않은건 알았지만 현실로 닥쳐보니 저희 부모님과 생각의 차이도 많
은신 것 같고..
오빠랑 저랑은 취미도 같고 오빠 어렵게 자랐어도 공부 열심히해서 대학 서울로 왔고 좋은 직장 들어
갔고 꿈도 커요.. 가능성 많은 사람이죠..
오빠만 생각하면 잘 살수 있을 것 같은데 결혼준비는 집안 대집안 이라는 말이 정말 맞는거 같네요
구지 우겨서라도 결혼한다면 저희 부모님 결국엔 집이라도 어떻게 해주시겠지만 제가 너무 불효하는
것 같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정말 너무 괴롭습니다.
저희 결혼해서도 잘살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