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이뱅이@.@-1-

ㄹ ㅣ ㄴ ㅏ2007.01.15
조회120

 

나는 안경이다.

그 지긋지긋한 안경집에서 친구들이 다 팔려나갈 동안 먼지 낀 진열장속에

갇혀 있었지....

그 곳은 매우 덥고, 답답한....

아주 짜증나는 곳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전 아주 어리버리하게 생긴 한 녀석에게 팔려갔구.

그 녀석의 첫 인상은 별로 좋지 않았지만,

전 지긋지긋한 진열장을 벗어나게 된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음......

그럼......

그 어리버리한 나의 쥔 녀석에 대해서 말씀드리까..??(내키지 않아도 들으셔!!ㅡ.,ㅡa)

그 녀석의 이름은 “김 얼”임다....

외자 이름 이지....

지금 나이는 17살. 예비 고등학생이고 인자하신 할머니와 부모님

그리고 “이슬” 이라는 이쁜 여동생이 함께 살고 있더군.

이 녀석, 아니 제 주인 별명이 뭔지 궁금하다구여?

뭐겠습니까......

어리버리한 넘의 별명두 ‘어리’랍다......

어쩜, 그렇게 성격이 우유부단한지......

나를 사갈때도 한 2시간을 왔다.....갔다......하질 않나....

원.....

안쓰러워서 못봐주겠더라구여......

게다가 친구라구 하나있는 녀석두.....

빈대의 극을 달리는 초절정빈대라서 어리녀석......

고생이 심하겠더라구여.....

이름이 ‘이호성’이라는데.....

생긴건 꼭 그 머냐 양동근 같이 생겨가지구는 하는 짓거리두 그 모양이랍니다.

옆에서 맨날 뜯어먹는데.....

그런데도 이 바보같은 어리녀석은 실실 쪼개기만한답니다......

착한건지.....

아님.....

멍청한 건지....

이 녀석....

앞으로 어케 살아갈까여?

좀 심했나여?

그래두....

같이 지내보면 정이 가는 녀석입니다.

아침마다 재채기 하는 것 만 빼구.....

알러지 비염인데 아침마다 엣취! 엣취! 거리는 통에

저는 어리넘 콧잔등 위에서 날아다니기가 일쑤지요.....

요즘 허리두 안 좋은데....

이궁....

쩝....

안경주제에 주인한테 왜 이렇게 버릇이 없냐구여?

전 원래 그렇답니다. ^^~

글구 원래 울 쥔이 그래여.....

어쩌겠어여~

사실이 그런데....

과연......

어리버리 대마왕!!

어리군이 앞으루 어케 살아갈지....

궁금하군여~

저~~~엉~~ 말

궁금합니다~~

에휴~~~~

 

===========================================

 

고딩때 끄적 거리던 거다ㅡㅜ^

칭구덜두 그렇구 다덜 재미있다구 해서 함 올려본다. 어떤지 말줘용..ㅋ

나보구 다덜 5차원 소녀라구 하던데ㅡㅡ;;

진정 사실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