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에게 이런 거짓말 왜하나요????

차분히2007.01.16
조회54,205

여자친구에게 이런 거짓말 왜하나요????이제 24살 된 동갑커플입니다.

남친.. 심심하면 말도안되는 거짓말을합니다. ㅡㅡ;

여자들은 거짓말 잘알아 채지않습니까?

전 너무 잘 알아챕니다. 

얘기를하자면 남친이 백수라 일안하구 가끔 만나서 놀구..

요즘은 한심하기가 그지없이 오후까지 집에서 자다가..

피씨방에서 삽니다.  그래서 피씨방가면 제잔소리를 듣죠..

일이나 빨리 구하지 맨날 겜한다구..

어쩌다 한번 만나면 서로 돈을 같이 쓰는데..

요즘은 쓸돈도 별로 없습니다 . 전학생이라 아직 알바는 알아보는중..

근데 슬슬 비상금을 챙기는거 같더라구요..

근데 꼭 배고프다 춥다 (<--넘 지지리 궁상같지만..) 이러면서

지는 돈한개두 없다!! 이러더니만 지네 동네가서 꼭 피씨방을 갑니다 ㅡㅡ;;

이렇게 작은 돈을 숨긴건 모.. 별문제가 아니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한두번이 아닙니다. 

한번은

서로 2만원씩보태서 놀기로했었는데 전 그때 돈이 더 있었어요..

근데 그담날 약속이 있어서 모아둔 돈이라 그건 낼써야된다구 하고

그돈빼구 2만원+남친 2만원 주더군요.. 근데 제 말을 듣더니..

그럼 나도 돈좀 빼죠!!! 막이런식 ㅡㅡ;;

글서.. 웃기지마~!!!! 니가 돈 그냥 다 줬겠냐?? (당연히 숨겨놨을 꺼라 생각하던 중)

니쓸돈 어디다 숨겨놨겠지.!!! 이랬더니

찾아바!!~ 다뒤져바!!  나오나!! (막주머니 뒤집음서)이러더라구요ㅡㅡ;

글서 야~ 니가 퍽도 그런데다 숨겨놨겠냐? 이러며 (남친몸을 두리번 거리고 보다가)

옷에 잘안보이는 다른주머니를 탁 잡고서 니가 숨기면 이런데다 숨겼겠지!!  이랬는데..

막 쫄면서 제가 못잡게 막도망갑니다.. ㅡㅡ; 돈을 만원숨겨놨더군요.. ㅡㅡ;

"전 낼 쓸돈이다"라고 말했는데

왜 남친는 "내가 쓸돈이다"라고 말하면 될껄 속이는지 이해진짜 안됩니다!!! 하지만

이미 하도 그렇게 속이면서 돈을 챙겨서 지쳐서 별로 말하기도 싫었어요..

글서 그냥 웃으면서  어디서 얼렁뚱땅속일라구해 넌 거짓말해도 다걸려 거짓말하지마~!! ㅋㅋ

이럼서 그냥 넘어갔죠 (글구 잔소리를 하면 할수록 점점 태도가 당당해지기에!!<--진짜 짜증!!)

글구.. 피씨방가면 제가 잔소리할까바 잔소리가 듣기싫어서

별의별 거짓말을 다합니다.

머 친구를 만나러 간다느니.. 어디 모임 간다느니..누구 데릴러 간다느니..

근데 그럴때마다 거짓말 걸려서 잔소리 더 얻어 듣죠..

전 술먹는다 말하면 화낼꺼알지만 어쨌든 솔직히말하고 일찍몇시까지 가겠다 걱정안하게

이렇게 합니다. 글구 욕을 먹던 안 먹던 솔직히말하는게 옳은거라구 생각하구요..당연!!

근데 매번 거짓말해서 걸리면 더 싸움커지고 더화날꺼알면서..

또그러고 미안하다면 끝인줄압니다

 

오늘도..모임간다고 뻥쳤습니다.

하마터면 속고 그냥 넘어갈뻔했습니다.

10분후면 도착한다고 연락한다더니 1시간넘게 있다가 연락하더라구요

먼가 수상하다 했지만 왜도착했는데 연락안했냐구 문자하고 저날했는데

분명 피씨방 소리입니다..시끄러운 게임소리..

근데 죽어도 지는 모임에서 술먹고 있답니다.

제가 머 저능안가여???? 귀도 없나요?? 나참.. 생각할수록..

속인게 화나지만 다알았는데도 빡빡우기는 그 태도가 더 웃깁니다.

화안날것도 더화나서 말을하니 어..어.. 대답만합니다..

한참..얘길하니 이젠 대답도 안합니다..

중간중간.. 그러니까 미안하다고! 슬슬..대범해지더니

아!! 몰라.. 니알아서해!! 이럽니다.ㅡㅡ;

나참어이가 없어서..한두번거짓말한것도 아니고.. 여태 그냥 넘어갔는데!!

아시죠?? 누구나 사소한거에 그렇게 화내진않지만

반복되면 그사람 됨됨이까지 파고들게 되고 ..일은 더커지는것을..

잔소리가 싫어서 거짓말을했다는 사람에게 또 잔소리를 하는건

좋은방법이 아니란걸 알지만

(아 !! 제가 자기를 가르치려 한다고 하는 자격지심이 있어요

<학력차이로..부모님이혼...자존심이무지셈..>)

미안하다해서 또 그렇게 넘어가면

여태 그래왔는데 또 그럴게 분명하지않습니까??

거짓말하고도 어떻게 이렇게 당당하나요!!

당당한 그태도에 더 화가납니다.

어쨋든 그지같이 마무리해서 전화는 그렇게 끊었지만..

지가 무슨 잘못을 하고 있는지 당최 모릅니다..

니 그런 거짓말을 왜 맨날 아무렇지 않게하냐? 상대기분 생각해봤냐

이러니까 계속대답않고 한..10번 물으니까 그렇게 큰일이라고 생각하지 안는답니다..

그러니까 미안하다고! 이럽니다.. 진짜 생각없다 생각없다 하지만..

와 진자 답답해서 올립니다..생각없기로손..철없다쳐도... 

 

우선은 그냥 고칠 방법 알려주세요..ㅜㅜ 휴.. 참 착잡하네용 --^

(-3-)휴~3

읽어주신분들 ~~ 감사요~^^


여자친구에게 이런 거짓말 왜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