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등학교 시절 3년간의 친구였던 남자를 대학1학년때 친구가 아닌 연인으로 만났었습니다. 올해 전문대를 졸업해서 우린 22살이고.. 결론으로 우린 헤어졌죠.. 3달전에... 친구로 알던 사이라 첨에 사귈때부터 우린 맘이 잘 맞았고 서로에대해 더욱 자세히 알아가며 행복한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대학 1학년 여름에 사랑하기 시작해 2학년 겨울이 되기 전까지는... 500일정도 우린 매일 만나지는 못하지만 서로 시간을 맞춰가며 데이트를 했고 기념일이나 제 생일이 되는 날에는 눈 감게 해놓고 몰래 목걸이를 걸어주고 반지를 끼워주고 꼭 아르바이트 하는 직장이나 집으로 꽃배달을 보내 저를 감동하게 했습니다. 저두 물론 남자친구에게 그만큼 잘했구요... 저흰 동갑이라 조금 싸우긴 했어도 그게 사랑 싸움이었지 서로 악의에 찬 싸움은 아니라 생각해요.. 철철이 커플룩 맞춰 입고 다니구.. 고등학교때 친구들 다같이 만나면 애정과시하구... ^^ 참 좋은 나날들이었죠.. 근데.. 제 남자친구도 대한의 건아인지라 군대를 가야했어요... 올해 1월이 입대 예정일이었습니다. 작년 겨울까지 그냥 전 무덤덤히 날짜를 세어 왔고... 힘들어 하지 말자고.. 혼자 다짐하며 애써 웃으며 기억하지 말자 했죠.. 근데... 그러던 중 작년 12월 27일... 크리스마스를 잘 보내고... 남자친구와 약간 싸움이 있었습니다... 그날 밤에 메일이 와 있더군요... 헤어지자고... 정말 미안한데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는거예요.. 전 믿을 수 없어 전화를 해 따졌습니다... 어제까지도 사랑한다 말해주던 사람이...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서 헤어지자니요... 정말 울며불며 애원도 하고 협박도 하고 묻기도 여러번 했지만 끄떡도 안하더군요... 내일 한번 얼굴이나 보자고 하고 헤어짐을 약속하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전 한숨도 못자고 울며 밤을 세었습니다. 그 다음날 낮에... 제가 밝은 목소리로 전화를 해 영화를 보자 했습니다. 전 정말 마지막이란 생각에.. 나중에 기억하게끔 그런 추억이라도 남기기 위해.. 시간이 모자랐습니다. 그날 본 영화... 공교롭게도 코미디 영화였지만 전 시작할때부터 끝날때까지 눈물을 흘리고 있었고 그걸 안 남자친구도 저를 많이 달래주었습니다. 영화를 보고 밥을 먹고 저희집까지 데려다준다며 남자친구가 걷자고 하더라구요... 손잡고같이 걸어서 집앞에 도착했습니다. 택시를 타고도 20분이 되는 거리를 걷는데도 왜 그렇게 가까운지 정말 아쉬웠습니다. 전 정말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걸으면서도 울고 또 울고.. 남자친구는 울지말라며 달래기만 하고... 집앞에서 남자친구에게 안겼습니다.. 울며불며... 다시한번 확인하고 싶기에 좋아하는 사람 생긴게 맞냐 했더니 맞다고 하더라구요... 전 그렇게 안겨서 몇분을 울었고... 남자친구도 그런 저를 안아주며 달래주며 많이 눈물을 흘려줬습니다.. 그렇게 헤어진지 오늘로 3달이 넘었네요... 남자친구의 얼굴을 잊어먹지나 않을까 걱정이 되고... 어느날 갑자기 전화오면 목소리를 못알아들을것 같기도 하고... 아직 군대는 안간거 같아요... 이번달 내로 갈것 같은데... 주위 친구들의(고등학교) 얘기를 들어보면 여자친구도 없고 가까이 지내는 여자도 없고... 제가 보기에도 저를 버리고 갈만큼 그렇게 좋아하게 된 여자가 없는게 분명한데... 그럴 여유도 시간도 없었는데... 아마도 제 생각으로는 군대에 가기전 저에게 정을 띠려고 그런것 같아요.. 친구들말도 그렇구요.. 그리고 남자친구의 집안사정이 많이 어려워져 저를 감당하기도 힘들고 미안했던거 같구요... 저는 그런거 아무 상관 없는데... 기념일날, 생일날 아무 선물 없이 사랑한다 말한마디와 손만 따뜻히 잡아주면 되는데... 혼자 멀리 떠나 군대를 가도 매일매일 편지 쓰며 기다릴 수 있었는데... 남자친구는 그렇게 하며 힘들어할 제가 걱정되 먼저 떠났나봐요... 바보... 지금의 내가 이렇게 힘든데... 난 지금 보고싶어 미칠것 같은데... 내 옆에서 어깨만 빌려준다면 행복할것 같은데... 바보.... 그렇게 헤어지고도 며칠을 술에 취한채 새벽녘에 전화해 넋두리를 떨던 사람... 그 술취함속에 넋두리 속에 지금의 힘듦이 묵묵히 베겨 나옴을 억지로 누르고 웃으며 새벽에 전화를 해주던 사람... 우리의 연이 있다면 그 사람이 군대 갔다온 후 다시 만나겠죠... 그 날이 분명 있을꺼라 믿어요... 우린 헤어짐이 아니라 잠시 떨어져 있는거예요 분명.... 보고싶습니다. 죽을것 같이 그립습니다... 군대 잘 다녀와 몸조심하고... 그리구... 정말 하고싶은말인데.. 사랑해 영원히...
보고싶다... 군대 잘 다녀와..
저는 고등학교 시절 3년간의 친구였던 남자를 대학1학년때 친구가 아닌 연인으로 만났었습니다.
올해 전문대를 졸업해서 우린 22살이고.. 결론으로 우린 헤어졌죠..
3달전에...
친구로 알던 사이라 첨에 사귈때부터 우린 맘이 잘 맞았고 서로에대해 더욱 자세히 알아가며 행복한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대학 1학년 여름에 사랑하기 시작해 2학년 겨울이 되기 전까지는...
500일정도 우린 매일 만나지는 못하지만 서로 시간을 맞춰가며 데이트를 했고 기념일이나 제 생일이 되는 날에는 눈 감게 해놓고 몰래 목걸이를 걸어주고 반지를 끼워주고 꼭 아르바이트 하는 직장이나 집으로 꽃배달을 보내 저를 감동하게 했습니다.
저두 물론 남자친구에게 그만큼 잘했구요...
저흰 동갑이라 조금 싸우긴 했어도 그게 사랑 싸움이었지 서로 악의에 찬 싸움은 아니라 생각해요..
철철이 커플룩 맞춰 입고 다니구.. 고등학교때 친구들 다같이 만나면 애정과시하구... ^^ 참 좋은 나날들이었죠..
근데.. 제 남자친구도 대한의 건아인지라 군대를 가야했어요...
올해 1월이 입대 예정일이었습니다.
작년 겨울까지 그냥 전 무덤덤히 날짜를 세어 왔고... 힘들어 하지 말자고.. 혼자 다짐하며 애써 웃으며 기억하지 말자 했죠..
근데... 그러던 중 작년 12월 27일... 크리스마스를 잘 보내고...
남자친구와 약간 싸움이 있었습니다... 그날 밤에 메일이 와 있더군요... 헤어지자고...
정말 미안한데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는거예요..
전 믿을 수 없어 전화를 해 따졌습니다... 어제까지도 사랑한다 말해주던 사람이...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서 헤어지자니요...
정말 울며불며 애원도 하고 협박도 하고 묻기도 여러번 했지만 끄떡도 안하더군요...
내일 한번 얼굴이나 보자고 하고 헤어짐을 약속하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전 한숨도 못자고 울며 밤을 세었습니다.
그 다음날 낮에... 제가 밝은 목소리로 전화를 해 영화를 보자 했습니다.
전 정말 마지막이란 생각에.. 나중에 기억하게끔 그런 추억이라도 남기기 위해.. 시간이 모자랐습니다.
그날 본 영화... 공교롭게도 코미디 영화였지만 전 시작할때부터 끝날때까지 눈물을 흘리고 있었고 그걸 안 남자친구도 저를 많이 달래주었습니다.
영화를 보고 밥을 먹고 저희집까지 데려다준다며 남자친구가 걷자고 하더라구요...
손잡고같이 걸어서 집앞에 도착했습니다.
택시를 타고도 20분이 되는 거리를 걷는데도 왜 그렇게 가까운지 정말 아쉬웠습니다.
전 정말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걸으면서도 울고 또 울고.. 남자친구는 울지말라며 달래기만 하고...
집앞에서 남자친구에게 안겼습니다..
울며불며... 다시한번 확인하고 싶기에 좋아하는 사람 생긴게 맞냐 했더니 맞다고 하더라구요...
전 그렇게 안겨서 몇분을 울었고...
남자친구도 그런 저를 안아주며 달래주며 많이 눈물을 흘려줬습니다..
그렇게 헤어진지 오늘로 3달이 넘었네요...
남자친구의 얼굴을 잊어먹지나 않을까 걱정이 되고...
어느날 갑자기 전화오면 목소리를 못알아들을것 같기도 하고...
아직 군대는 안간거 같아요...
이번달 내로 갈것 같은데... 주위 친구들의(고등학교) 얘기를 들어보면 여자친구도 없고 가까이 지내는 여자도 없고...
제가 보기에도 저를 버리고 갈만큼 그렇게 좋아하게 된 여자가 없는게 분명한데...
그럴 여유도 시간도 없었는데...
아마도 제 생각으로는 군대에 가기전 저에게 정을 띠려고 그런것 같아요.. 친구들말도 그렇구요..
그리고 남자친구의 집안사정이 많이 어려워져 저를 감당하기도 힘들고 미안했던거 같구요...
저는 그런거 아무 상관 없는데...
기념일날, 생일날 아무 선물 없이 사랑한다 말한마디와 손만 따뜻히 잡아주면 되는데...
혼자 멀리 떠나 군대를 가도 매일매일 편지 쓰며 기다릴 수 있었는데...
남자친구는 그렇게 하며 힘들어할 제가 걱정되 먼저 떠났나봐요...
바보... 지금의 내가 이렇게 힘든데...
난 지금 보고싶어 미칠것 같은데...
내 옆에서 어깨만 빌려준다면 행복할것 같은데...
바보....
그렇게 헤어지고도 며칠을 술에 취한채 새벽녘에 전화해 넋두리를 떨던 사람...
그 술취함속에 넋두리 속에 지금의 힘듦이 묵묵히 베겨 나옴을 억지로 누르고 웃으며 새벽에 전화를 해주던 사람...
우리의 연이 있다면 그 사람이 군대 갔다온 후 다시 만나겠죠...
그 날이 분명 있을꺼라 믿어요...
우린 헤어짐이 아니라 잠시 떨어져 있는거예요 분명....
보고싶습니다. 죽을것 같이 그립습니다...
군대 잘 다녀와 몸조심하고...
그리구... 정말 하고싶은말인데.. 사랑해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