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했던 친구.. 빨간집에서의 사건..

솔로부대 행보관200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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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제 친구를 소개할께요. 이 친구는요 성격이 소심하고 말을 할때도 쫌 머랄까.. 소리도 작고

 

어떻게보면 자신감이 없어보이는.. 전체적인 외모는 호감형인데요. 소심한게 문제인 아이죠.. ㅡㅡ;

 

그래서 지금까지 여자친구를 사귄적은 몇번 있지만 키스도 제대로 못해봤다는....

 

그러는 그 친구가 나이가 차고 해서 군입대를 앞둔 시기였죠.

 

저는 친구가 그런경험에 대해 무지하고 성격도 잘 알던지라.. 둘이서 술을먹다가 한가지 제안을

 

했습니다.

 

"오늘 한번가자~ 솔직히 억울하잖아 지금까지 그것도 못해보고~  2년동안 푹~ 썩을텐데..

 

니는 니 곧휴한테 미안하지도 않나?..."

 

그러니 친구 왈.." 아.. 나도 그러고 싶은데.. 그래도 처음인데..내 성격때메 아.. 못해본게 너무 후회스

 

럽다.. 고쳐야 되는데 아.. 군대가면 고쳐지겐나.. ? "

 

이런저런 이야기로 안주하면서 술을 꽤나 많이 먹었드랬죠..

 

그러곤 역시 이놈도 어쩔수있습니까..술도 오를만큼 올랐겠다..빨간집에 총알택시를 타고 슝~ 하고 갔죠.(제가 무지하게 꼬셨죠.. 이게 우정이라고 그당시엔 굳게 믿었었죠 ㅡㅡ;;)

 

그렇잖아요 빨간집들 쭈~~~욱 이렇게 나열되어있고 그렇잖아요..

 

둘이서 택시에서 내려서 쭉~ 한바퀴 돌면서 물색을 했습니다.  친구놈은 그놈의 소심한 성격에 얼굴도

 

못들고 저만 졸졸 따라오더라구요..  그래서 전 생각했죠.. 친구놈을 먼저 들여보내고 난 혼자 쫌더 보

 

다가 마음에 드는얘있으면 들어가겠노라고.. 거기가 1인1실처럼 되어있어서 한 가게에 두명이 못들어

 

가는 곳이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친구놈한테 말했죠.

 

" 내만 믿으라.. 내가 골라줄테니까 니는 들어가서 그냥 가만히 있으면 걔가 알아서  해줄끼다"

 

친구 왈 " 어 알겠다 그러면 니가 골라도 난 그냥 들어가께.. "

 

그렇게 말을하고 끝나면 어디어디서 보자 이렇게 약속도 다하고 제가 봐뒀던 얘한테 제 친구를

 

넣어줬드랬죠.. 굉장히 쭉쭉 빵빵에 섹시한 스탈이었습니다.

 

아무튼 전 이제 한숨놓고 저도 다른방에 가서 일(?)을 보고 한.. 20~ 30분정도 후에 만나기로 한

 

장소로 갔죠.,. 그러니 친구가 잔뜩 인상을 쓰고 오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왜그러냐니깐...

 

상황을 어떻게 된거냐면.. 친구가 그 섹시한 여성의 방으로 들어갔더랍니다.

 

물론 거기까진 저도 본 얘기구요. 들어가서 그 색녀가 옷을 벗으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옷을 벗고 누우라고 해서 눕고 .. 다들 아시죠? 서비스.. 친구는 생전처음 그런경험을 해서

 

너무너무 색다르고 장난아니였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기본적인 서비스들이 다 끝나고죠..

 

경험이 없던친구.. 여자쪽에서 이젠 지 할일다했으니 누워버리는데..

 

밥상은 차려져있고 이젠 먹기만 해도 되었던 친구..

 

엄청나게 이쁘고 섹시한 여성이 홀딱벗고 앞에 날 잡아잡쇼하며 야릇한 눈빛을 보내고 있는데..

 

막상 앞에 일이 닥치고보니 술이 확~ 깨고 덜컥 겁이났던 우리 소심친구..

 

그래서 자신이 지금까지 수없이 많이 접했던 야동야설야사.. 되집어 보며 테크닉을 머리속으로 그렸던

 

친구.. 아주 조심스럽게.. 아주 섬세한 동작으로.. 야릇한 눈빛을 보내고 있는 그녀에게..

 

손가락을 집어넣었다고 합니다....ㅡㅡ;;

 

당황한 그녀 왈 " 아이 씨X .. 아나~"

 

자신이 늘 소심하고 자신감 없는거 같아 그날은 용기내서 과감하게 손가락을 찔러넣었는데..

 

그 서비스여성분한테는 큰 실례가 된거죠.. 넣으라는거 안넣고 손가락을 넣었으니 기분이 나쁠만도..

 

아무튼 그렇게 해프닝을 남기고 친구는 입대를 하게 되었답니다~ 지금은 말안해도 잘하지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