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요..

---2007.01.17
조회212

저. 이거 엄마 아이디이구요

저 이제 중3 되는 학생입니다

사실 제가 작년까지는 사고도 많이 치고 친구들이랑 술담배는 기본이엿거든요

그런데... 어떤 한남자를 알고난뒤부터 술 담배 절대 안하구요

여기서 한남자는 이제 고3가 됩니다..

옷도 맨날 남자처럼 입고 여성스럽다는게 전혀 없엇는데 ^.^

옷도 사면 여성스러운것만사고 안좋아하던 분홍색이랑 노랑색도 좋아하게되엇죠

...... 그남자 잘생기고 인기도많고 남자답게생겼다고 많이 좋아하고

돈도많고 부모님도 두분다 계시고.. 정말 흠집하나 없는 완벽했죠...^.^

그에 비하면 저는 어머니랑 따로살고 돈도없고 이쁘지도 않고 양아치같이 춤만추고

노래도 못부르고 인기도 없고 소문도 안좋앗죠...

그런데 제가 사귀자고 했죠^.^....그래서 은쾌히 그냥 승락하더군요?

저는 그남자가 정말 좋앗던건데.. 정도 들고 해서 정말 좋앗던건데..

근데 그남자옆에 잇는 제가 초라해보여서.. 발렌타인데이까지챙겨주고그만헤어졋는데...

한달동안 매일매일 저희집에 와서 저 밥도 해주고 몰래 집에서 밑반찬도꺼내오면서

정말.. 그래서 소원대로 다시 사귀어주었죠..

그러다가 술먹고 집에서는 친구집에서 잔다고하고 나와서 친구들이랑 한날은 술먹다가

남자친구한테 전화를 했죠... 자기집근처라고했더니 나오는겁니다..

그날 비도 오고 새벽이라서 많이 추웠는데.. 저 동상걸릴까바.

자기도 술먹고 저는 필름이 끈겼는데.... 자기네집에 부모님계시는데...

저를 엎고 간겁니다. 그리고저 살짝 깨서 들은건데.. 부모님께서 혼내시는데

자기 여자친구라고 당당히 말하더군요?.... 그리고 제옆에 4시까지 자기네집에서 잇다가

아버지랑 사는 친구가 잇는데 그친구네 아버지께서 4시에 나가셔서

4시에 그친구네집에 저를 데리고 갔엇죠.. 그래서 저 추울까봐 안고 잣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서로 정말 좋아하게되어서.. 가서는 안되는 부분까지 갓죠...

그러다가 제가 학교에서 친구랑싸우고 화장실에서 담배피다 걸렷죠..

그래서 전학까지가는데 저를 보는 시선이 안좋은데도 .. 그남자 제 옆을 항상 지켜주었습니다

.....저 태어나서 생일 그렇게 근사하게 보낸적도 없엇구요...

그러다가... 결국 사고치게되엇죠.. 같이......후....막막한거

저 울면서 매달렸어요 애기 놓자고

아직 내가 중2지만 정말 미숙아 안놓고 건강한 애기 놓을자신잇다고

그러더니 자기도 알았다고 자기만 믿으라고 꼭 놓자고 자기도 지울생각없다고

안되면 도망이라도 가자고.... 정말 그때 행복했죠.... 그러다가

점점 배가 불러오는거 자기도알앗는지. 자기네학교선생님께 상담해서 부모님 귀에 들어갓죠

....그래서 저희부모님과 양쪽부모님 다 아시게 되엇구요......저희 어머니도 서울에서 대구까지

내려오셧어요....그랬는데... 정말 믿엇는데... 갑자기 지우자고.저한테그러는거에요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거같앗는데.... 진짜 후

애기 가지고 처음으로 검사받으러갓죠....

14주라고하더군요.......4개월 초음파로 애기모습 보니까 많이 컷더라구요

제가 생각한거보다 많이.. 그래서 정말 많이 울면서 그랬는데 아무도 제말 안믿어주시더군요

결국...... 정말 동의하고싶지 않은거 동의하고 강제로수술대위에올라가서

어리다고 마취주사 놔야한다고 .... 그러면서 마취놓고.. 정말 많이 울엇죠

저 수술하면서 마취 놓앗는데도 . 자꾸 그 남자 이름부르면서 울엇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저 한동안 이모네집에 가서 지냇어요....

그남자 제친구들한테연락다하고 해서 항상 저희집앞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기다렷다고하더군요

저 그리고 집에 돌아왓을때도 잇엇구요...

그래서 제가 헤어지자고 미안하다고 그러고 들어오는데 잡는거에요

후... 진짜 보고싶지도 않앗는데 이제다시는 안보고 싶엇는데 믿기도 싫고 정말 싫엇는데

무릎꿇고 저한테 울면서 미안하다고 이제 더 잘해준다고 그러더군요 ?

... 그리고 뺨몇대 때렷어요 .... 그러더니 미안하다고 저 안고 그러더군요

사랑해서 그랬다고 니가 애기 놓을때 아파하는거 보고싶지않다고 자기때문에 그런거

정말 보고싶지 않다고..

저그말 믿기지도 않는거 믿는다고 거짓말하고 ......

조금만 저한테 섭섭하게 굴더라도 눈물흘리고... 화내고 헤어지자그러고

정말 심하게굴엇어요... 강제로 수술한거니까 혼자서라도 키울려고 햇는데

사실 저 화장실간다그러고 도망갈려고 그랬엇는데

..... 어머니께서 화장실까지 따라오더라구요. 저 그래서 정말 후유증 때문에 많이 힘들어하는거

보면서도 저한테 가끔 화내고 제가화내는거 가지고 왜 화내냐면서 오히려 화내고

그때마다 헤어지자고 제가 그랫엇죠.....

그러니까 미안하다고 용서해달라고 그랫어요..

힘든데 이렇게 사귀는것도 힘든데... 시간 더 가고 정더들면 헤어지기 힘들텐데

저... 이 남자랑 계속 이래야 될까요 ? 저도 이남자 사랑하긴하는데

저한테 너무 상처 많이 주고 정많이 주고 그래서..........

후.... 힘이들어요.... 어리다고 그러시지 마시고 정말 좋은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이제이남자랑 일년다되어가요.....

수술한지는 .. 4개월 댓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