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여성편애

고민녀2007.01.17
조회1,585

저는 결혼7년차 들어가는 주부입니다.

아직 아이는 없습니다.  결혼초부터 잠자리를 별루 하기싫어 하는 남편이었기에 지금은 거의

2년째 잠자리를 하지 않고 그냥 삽니다...

신혼때 비뇨기과에 한번간적 있었는데 심인성xx부전이라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저두 이남자가

첫남자이었고 사실 잠자리를 별루 좋아하지 않기에 지금까지 같이 살수가 있었지요..

그런데,, 아이도 없고 잠자리도 없는 이 부부관계에 저는 이제 너무 삭막하고 힘빠지고 허무하고..

먼저 남편에 대한 믿음이 점차 사라지는 것입니다..  그이유는 남편은 어린여자 예쁜여자만

보면 정신을 못차립니다.  옆에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해도 무슨말하는지 못들어서 꼭 두번씩

되묻도록 넋이 빠집니다.

하루는 버스정류장에서 어떤여직원 버스기다려 준다고 같이 서 있으면서 그 여직원 14살이나

어린여직원의 노트북을 자기가 짊어지고 춥다고 서로 팔을 딱 붙여서 얼마나 행복한 모습으로

수다떨며 서있는걸 목격했습니다.  그렇게 행복한 남편의 모습을 처음 보았습니다.

그걸보구 내가 "당신 그렇게 수다떨고 행복해 보이는거 처음본다"라고 넌지시 말을 하니

갑자기 노발대발하면서 나한테 막 고함지르면서 날 이상한여자로 취급했었습니다.

정말 상처 많이 받았지요...

그리고 오늘 집앞에서 여직원 내려주는 남편을 보았습니다...  일욜날 나랑 같이 갔었던

버섯불고기집에 오늘 그 여직원이랑 다른 동료하나랑 갔었다네요...

그당시 나보고 별루 맛이 없다고 했었으면서 그 여직원에게 맛을 보여주기 위해 또

갔었던거죠.. 

이 남편 결혼초부터 잠자리 하지 않았는데 나 몰래 주식 팔아서 여자가 있는 룸싸롱에도

갔었단걸 6년이 되고 알았고 회식하면 무조건 새벽에 들어왔으며 특히 핸드폰은 절대

받지 않구요...

결혼초 싸우고 말다툼하다 결국 폭력까지.....  그때 진단서 3건 받고... 지금은 싸우면

폭력은 없는데 욕을 마구 퍼붓고...  휴~ 제가 맘이 제 마음이 아닌지 오랩니다.

싸우면 한달이고 두달이고 말을 하지 않고 명절때도 자기 멋대로 부모님한테도 가지 않고..

이혼 그게 그렇게도 무섭고 두렵고....  분명 사랑이 없는데....

남들이 말을 하데요..  남편은 바깥에 나가면 내것이 아니라고.. 하지만 안에 들어와서도

남편같지가 않네요....   또 월급만 꼬박꼬박 가져다 주면 난 다른곳에 스트레스 풀고 다니라고...

그것이 이혼보다는 낫다고들 주위에서 말하는데... 내가 깊은 속 내막은 말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들 그러겠죠....

전 카풀하는거 정말 싫습니다...   내가 다니던 회사에서 2번씩이나 불륜사고가 있었다고

그래서, 난 카풀을 원하지 않는다고 남편한테 아무리 말을 해도 너무나 행복하게 그 여직원을

태우고 우리집앞에까지 오네요... 참고로 그 여직원집에 가는 버스가 우리집앞에도 온다네요..

카풀을 하면 말그대로 그냥 태워지고 내려주면 되지 왜 기다려주고 노트북 들어주고

어떤날은 일찍 퇴근해서 저녁까지 같이 먹여서 보내고.. 참 나원! 이 남편과 제가 한평생

갈수 있을까요???  도저히 믿음이 가지 않는데.... 도대체 무엇으로 믿음을 만들어야 할까요? ㅠ.ㅠ

산다는것이 너무 우울하고 재미가 없어요.  와이프는 항상 내 팽겨쳐 놓고 자기는 바깥에서

하고싶은거 다하고 사는 이 남자를 어떻게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