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절수술 사실을 알렸는데 연락이 없는 옛 남친

 2007.01.18
조회49,510

톡이 됐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겨라... 글 삭제하고 싶은데 삭제한 톡을 보는 기분을

잘 알기에 욕먹음을 무릎쓰고 수정만해요.

 여러분들 리플 다 읽어봤는데,

.. 전 이미 졸업하고 사회생활하는 성인입니다~..제가 한 일에 대한 책임을 회피할수 없는 나이구요..

걸레라느니 창녀라느니.. 한사람을 사랑했다고 생각하고 관계를 맺었는데 그게

제가 걸레라는 욕을 받을만한 짓인가요? 물론 전 그사람이 첫 경험이였기에 상처가 큰거였고,

이사람 저사람한테 몸대주고 다니는 그런사람 아닙니다. 오오치마루?님.,.말 너무 함부로

하지 마세요~ 만약에 님이 제 입장이 되시고 그 사람 입장이 되셔도 그런말이 나올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제가 뭔가를 바란것도 아니고 제 친구가 연락을 한거지 제가 해달란것도 아니에요..전화번호도 어쩔수 없는 사정이 있었습니다 그사람하고 연락을 하지 않기위해서도 있었지만 어쩔수 없는 사정이 있었기에 그런거예요.. 아 변명만 자꾸 늘어지게 되네요!

저는 단지 친구한테 이야기를 듣고 황당하기도 하고 또 그사람이 어이가 없다는거지

이 글내용에서 그 사람과 어떻게 되게 조언바랍니다 이런 말을 쓴게 아닌데 글의 요점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네요..

어쨌든 그사람과는 다시는 연락하지 않을껍니다~ 연락 하고 싶지도 않구요

저도 말 안하고 수술한점에 대해서는 반성하고 있구요..

제발 제 글때문에 너무 싸우지들 마세요.  중절수술 사실을 알렸는데 연락이 없는 옛 남친  여러가지 조언들 감사드립니다

 

 

 

항상 눈팅만 하다가 이번엔 저도 너무 답답하고 억울해서요..

 

길더라도 조언 부탁드리고 악플은 삼가해주세요..

 

 

 

1년을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저랑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났는데 남자친구 가족들, 친척들 다 뵜구요

일주일에 한두번씩 만나면서 잘 만나고있었어요. 가끔 싸우기도 했지만..

말하자면 길지만 헤어지기 몇일 전부터 이런저런 이유로 남자친구가 많이 힘들어 했었어요,

헤어진날은 제가 감싸주지는 못하고 제 입장만 말하니 지쳤다는듯이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헤어지자고 하는 이유는 매번 바뀌고..

절 좋아하는데 사랑을 못느끼겠다고 하더군요~

저도 그냥 맘 편하게 권태기를 극복 못했다고 생각하고 지냈습니다.

 

 

관계는 헤어지기 1주일전정도에.. 가임기간이였어요.

항상 피임했는데 그날은 피임을 안했는데 그게 실수였나봐요.

 

이제 헤어진지 2달됐는데.. 12월에 생리가 없었어요, 무서웠지만 신경성일수도 있으니

계속 기다려보자했는데 이번달에도 안하길래 1월 7일날 테스트 해보고

14일날 수술했습니다.. 친구들한테 돈을 좀 빌렸어요, 아직 알바비가 나오지 않았는데

돈을 당장에 해볼수가 없어서 일주일이 늦춰졌던거구요..

 

그사람한텐 임신사실 알리지도 않고 연락없이 수술했습니다.

나를 사랑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냉정하게 돌아서는 사람한테 기대기 싫기도하고

제 잘못도 있는데 괜히 구질구질해지기 싫었어요. 핸드폰 번호도 제가

바꿔서 그사람하고 제가 연락 안하면 끝이거든요, 그리고 연락 안한지 한달정도 됐고..

 

수술한날 저녁에 그래도 내 몸속에 있던 생명을 지웠다고 생각하니 눈물이 나올수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번호 없이 문자 몇개 보냈습니다 그사람한테.. 애를 지웠다느니 그런 말은 안했어요.

오빠를 잊지는 않고 용서할꺼라고.. 그런식으로 ..

 

그리고 몇일동안 몸이 안좋아서 계속 집에만 있었는데 어제가 친구 생일이였습니다

몸이 아파서 못나간다고 문자를 했는데 친구가 그 사람한테 연락을 했나보더라구요..( 저는 그걸 오늘에서야 알았어요)

 

이런말씀 드리기 싫었는데.. 00이가 몇일전에 수술한것때문에

몸이 안좋아서 오늘 제 생일인데도 안나온다고.. 너무 화가난다고

연락하란 말까지는 안하는데 죄책감이라도 가지고 살아보라고 했답니다

 

그런데 그사람 연락이 계속 안왔다고 하더라구요..

 

제 친구는 그사람한테 심정이라도 물어보고자 하는 마음도 있고 그래서 보낸건데..

 

저도 그얘기 듣고 왜 그런말했나 싶으면서도 내심 화가나더라구요..

그래도 1년을 넘게 사귄 여자가 자기 새끼를 땠다고 그 여자의 친구가 연락을 했는데

뭐라도 한마디 하지도 않고 연락을 그냥 씹다니..책임감이 없었던 사람으로 보이진 않았는데..

친구 말을 믿지 않고 흘려 듣는건지.. 아니면 무시하자고 생각하는 심보인지..

 

 

 

그 친구한텐 미안해서 토요일날 영화를 보여주기로 했는데

친구가 그날 그사람한테 전화로 다 말해버리겠답니다. 너는 화도 안나냐고..

저도 화가 나기는 하지만 뒷끝 더러워지기 싫어서 연락하기는 좀 그런데.. 그런다고해서

바라는게 있는것도 아니지만 서도 이 사람이 가만히 있는거 보니까 화도 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저한테는 상처가 큰 일인데..

 

 

이사람 도대체 무슨생각일까요, 조언 좀 해주세요..

 

 

중절수술 사실을 알렸는데 연락이 없는 옛 남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