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그때 그넘 ★★★ 1. 내가 우리과 애들의 얼굴을 처음 보게 된 것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때다. 같은 과 1학년 중에는 까만색 피부에.. 쥐같이 생긴 얼굴형.. 그리고.. 코 사이에 까만 코털이 밖으로 삐져나왔고.. 이빨은 누런.. 그런 남자 애가 있었는데.. 나는.. 이 넘을 처음 본 순간.. 아주 자연스럽게.. '씹알놈'이란 말이 튀어나왔다. 어쨌든.. 저녁에.. 선배들과 술자리가 있었고.. 그 술자리에서.. 각자 자길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난.. 여기서 튀지 못하면.. 대학생활이 재미가 없을 꺼 같아서.. 자기 소개를 할 때.. 먼가 튀는 멘트를 날려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제 이름은 '이한애'입니다. 나중에 '김희선'이랑 결혼할 사이죠!" .. 라며.. 그 당시 연예인 중에 제일 잘나가던 탤런트 이름을 댔는데.. "어? 내 이름이 김희선인데.." .. 라고 말하는 애가 있었으니.. 바로.. 아까 그.. 쥐처럼 생긴 '씹알놈'이였다. -_-; 그날의 일 이후.. 그 자식과 나는.. 대학시절 내내.. 'CC'가 되어야 했다. -_-; 내가 그토록 원하던.. 대학의 명물이 되었던 거시다. -_-; 2. 그 자식의 별명은 '깍두기'다. 왜.. 깍두기냐면.. 한번은 그 넘이랑.. 학교 선배랑.. 나랑.. 학교 앞의 짜장면 집에서 점심을 먹은 적이 있었는데.. 그 자식이.. 갑자기.. 짜장면집 주인 아저씨를 부르면서.. *그넘: "어.. 여긴 왜 깍두기가 없어요? 중국집에 원래 깍두기가 있는 거 아니예요?" 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말을 들은 나는.. '깍두기 안주는 중국집도 많은 거 같은데..' 라면서.. 저 자식이 오늘 오버를 하는구나.. 생각을 하게 되었고.. 주인도 나랑 같은 생각인지.. *주인: "에이.. 깍두기 안주는 짜장면 집 많아요.." .. 라고 말했다. 그런데.. *그넘: "어? 이상하다. 난 여태 껏 중국집에 깍두기 없는 거 못봤는데.. 에이.. 아저씨 장사 그렇게 하면 안되요. " .. 라면서.. 먼가 불길한 조짐을 보이더니만.. 결국은.. 짜장면집 주인 아저씨 랑, 그넘은.. 싸움을 하기 시작했다. 급기야.. *그넘: "아이~ 씨발! 무슨 중국집에 깍두기가 없다고 그래.. 이거 사기 아냐!!" *주인: "어허.. 대갈빡에 피도 안마른 놈이 욕을 하네!! 야~ 너 몇살이야!!" ..라고 욕까지 하면서.. 싸우게 되었고.. 둘이 싸우자.. 옆에 있는 선배까지 나서 게 되면서.. *선배: "어허.. 이 아저씨가.. 손님 알기를 개풀딱지로 보네!!" *주인: "어라! 이 놈이 사람을 쳐!" 라면서.. 주먹이 오고 가는 싸움을 하게 되었다. 나는.. 더 큰 싸움이 나기 전에.. 말려야겠다는 생각에.. *나: "야! 딴데 가서 먹자.." 라면서.. 둘을 데리고.. 근처의 다른 중국집엘 들어갔다. 그런데.. 그곳에서.. 주인 아줌마가... 식사가 나오기 전에.. 반찬을 먼저 들고 나왔는데.. *그넘: "거봐~ 여기선.. 깍두기 나오자너!" .. 라고 말하는 거였다. 그런데.. 그것은 단무지였다. -_-; 3. 그 자식이.. 군대 있을 때에.. 딱 한번.. 국군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다. 그것은.. 영화 '몽정기'에서도.. 소개된 컵라면을 이용한.. ddr을 하다가 그랬다. (그니까.. 컵라면 가운데에 구멍을 뚫어놓고.. 그곳에.. 남자들의 고추를 집어 넣어서.. 하는.. 거.. ) 그 넘이.. 병장때.. 그 넘이랑.. 친했던.. 상병놈이 하나가.. 상병: "김병장님.. 컵라면에.. 구멍을 뚫어서.. 물을 분 다음에.. 실컷 불려서.. 놓으면.. 여자의.. 그거랑.. 똑같은 느낌이 온데요." 그넘: "그래? 너 해봤어?" 상병: "네.. 제가... 얼마전에 해봤어요" 그 말을 들은 그넘은.. 그날 밤.. 다른 사람들 자고 있는 틈을 타서.. 컵라면이랑.. 물을 준비해서.. 몰래.. 화장실로 갔다고 한다. 그런데.. 그넘: "앗 뜨거워!" 미친색히.. 그 넘은.. 글쎄.. 컵라면에.. 뜨거운 물을 부어넣은 거다. 그러니.. 당연히.. 뜨거울 수밖에.. -_-; 어쨌든.. 그 넘은.. 그곳에.. 화상을 입게 되었고... 그 넘을 치료하던.. 군의관도.. 그 넘의 거시기를 보고 한참을 웃었다고 한다. 이유인 즉슨.. 화상을 입어서 빨간 꼬추에.. 스프냄새가.. 솔솔~ 풍겼기 때문이다. 그 자식은.. 컵라면 안에.. 스프까지 뿌려넣은 것이다. -_-; - 끝 - 14
[이상한애]★★ 그때 그넘 ★★
★★★ 제목: 그때 그넘 ★★★
1.
내가 우리과 애들의 얼굴을 처음 보게 된 것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때다.
같은 과 1학년 중에는
까만색 피부에.. 쥐같이 생긴 얼굴형..
그리고.. 코 사이에 까만 코털이 밖으로 삐져나왔고..
이빨은 누런..
그런 남자 애가 있었는데..
나는.. 이 넘을 처음 본 순간.. 아주 자연스럽게..
'씹알놈'이란 말이 튀어나왔다.
어쨌든..
저녁에.. 선배들과 술자리가 있었고.. 그 술자리에서..
각자 자길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난..
여기서 튀지 못하면.. 대학생활이 재미가 없을 꺼 같아서..
자기 소개를 할 때..
먼가 튀는 멘트를 날려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제 이름은 '이한애'입니다. 나중에 '김희선'이랑 결혼할 사이죠!"
.. 라며.. 그 당시 연예인 중에 제일 잘나가던 탤런트 이름을 댔는데..
"어? 내 이름이 김희선인데.."
.. 라고 말하는 애가 있었으니..
바로.. 아까 그.. 쥐처럼 생긴 '씹알놈'이였다. -_-;
그날의 일 이후..
그 자식과 나는.. 대학시절 내내.. 'CC'가 되어야 했다. -_-;
내가 그토록 원하던.. 대학의 명물이 되었던 거시다. -_-;
2.
그 자식의 별명은 '깍두기'다.
왜.. 깍두기냐면..
한번은 그 넘이랑.. 학교 선배랑.. 나랑..
학교 앞의 짜장면 집에서 점심을 먹은 적이 있었는데..
그 자식이.. 갑자기..
짜장면집 주인 아저씨를 부르면서..
*그넘: "어.. 여긴 왜 깍두기가 없어요? 중국집에 원래 깍두기가
있는 거 아니예요?"
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말을 들은 나는..
'깍두기 안주는 중국집도 많은 거 같은데..'
라면서.. 저 자식이 오늘 오버를 하는구나.. 생각을 하게 되었고..
주인도 나랑 같은 생각인지..
*주인: "에이.. 깍두기 안주는 짜장면 집 많아요.."
.. 라고 말했다. 그런데..
*그넘: "어? 이상하다. 난 여태 껏 중국집에 깍두기 없는 거 못봤는데..
에이.. 아저씨 장사 그렇게 하면 안되요. "
.. 라면서.. 먼가 불길한 조짐을 보이더니만.. 결국은.. 짜장면집 주인 아저씨
랑, 그넘은.. 싸움을 하기 시작했다.
급기야..
*그넘: "아이~ 씨발! 무슨 중국집에 깍두기가 없다고 그래.. 이거 사기 아냐!!"
*주인: "어허.. 대갈빡에 피도 안마른 놈이 욕을 하네!! 야~ 너 몇살이야!!"
..라고 욕까지 하면서.. 싸우게 되었고.. 둘이 싸우자.. 옆에 있는 선배까지 나서
게 되면서..
*선배: "어허.. 이 아저씨가.. 손님 알기를 개풀딱지로 보네!!"
*주인: "어라! 이 놈이 사람을 쳐!"
라면서.. 주먹이 오고 가는 싸움을 하게 되었다.
나는..
더 큰 싸움이 나기 전에.. 말려야겠다는 생각에..
*나: "야! 딴데 가서 먹자.."
라면서.. 둘을 데리고.. 근처의 다른 중국집엘 들어갔다.
그런데..
그곳에서.. 주인 아줌마가... 식사가 나오기 전에.. 반찬을
먼저 들고 나왔는데..
*그넘: "거봐~ 여기선.. 깍두기 나오자너!"
.. 라고 말하는 거였다.
그런데..
그것은 단무지였다. -_-;
3.
그 자식이.. 군대 있을 때에.. 딱 한번..
국군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다.
그것은..
영화 '몽정기'에서도.. 소개된
컵라면을 이용한.. ddr을 하다가 그랬다.
(그니까.. 컵라면 가운데에 구멍을 뚫어놓고.. 그곳에..
남자들의 고추를 집어 넣어서.. 하는.. 거.. )
그 넘이.. 병장때..
그 넘이랑.. 친했던.. 상병놈이 하나가..
상병: "김병장님.. 컵라면에.. 구멍을 뚫어서.. 물을 분 다음에..
실컷 불려서.. 놓으면.. 여자의.. 그거랑.. 똑같은 느낌이
온데요."
그넘: "그래? 너 해봤어?"
상병: "네.. 제가... 얼마전에 해봤어요"
그 말을 들은 그넘은..
그날 밤..
다른 사람들 자고 있는 틈을 타서..
컵라면이랑.. 물을 준비해서..
몰래.. 화장실로 갔다고 한다.
그런데..
그넘: "앗 뜨거워!"
미친색히..
그 넘은..
글쎄..
컵라면에.. 뜨거운 물을 부어넣은 거다.
그러니.. 당연히.. 뜨거울 수밖에.. -_-;
어쨌든.. 그 넘은.. 그곳에.. 화상을 입게 되었고...
그 넘을 치료하던.. 군의관도.. 그 넘의 거시기를 보고 한참을 웃었다고 한다.
이유인 즉슨..
화상을 입어서 빨간 꼬추에..
스프냄새가.. 솔솔~ 풍겼기 때문이다.
그 자식은..
컵라면 안에..
스프까지 뿌려넣은 것이다. -_-;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