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어떻게 시작하나요???

마루,,2007.01.19
조회403

아...고민 고민 하다가 이렇게 네이트 톡에 글을 올립니다..

 

지금껏 지내시면서..처음 본 사람때문에 고민하신적이 있으신가요??


저에게 그런일이 일어난건지.. 그게 아닌건지..

그것도 아니라면 저는 뭐하고 있는건지.... ㅡ_ㅡ;;;

참..답 안나오는 상황이 되었네요;;;

 


사건의발단

 


지난주 일요일..친구와 함께 겨울 면티를 사려고..돌아다니던중이었습니다..

마루 매장이 앞에 보이기에.. 

"야 여기서 한벌 사구 옆에 베이직하우스 에서 한벌 사자"의 대화를 하면서.

옷을 고르고 있는데..

웬 여자 분께서..너무 나도 부끄러운 모습으로,,,"여기서 하나 더 고르세요~"의 말을 하더라구요..

 

그 때서야 직원분의 모습을 보니...

눈에 띄게 예쁘지는 않지만..막 사회 나온 풋풋한(?) 모습이 눈에 띄고..

직원답지 않은 약간은 쑥쓰러운 모습으로 서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네요.

"어라?" 귀엽따.? 라는 생각을 가지고 옷을 고르고

나머지 한벌을 마저 사기 위해 베이직 하우스로 가는 도중..

그녀의 모습이 자꾸 떠오르는 거에요...ㅠ_ㅠ

 

 

그래서 가던 발걸음을 다시 "마루"매장으로 돌리며..

나머지 옷 한벌을 더 사면서...

마지막으로 그녀의 모습을 보았지요...

"어? 또 오셨네요?" 의 웃는 모습을 보며...함께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집에 돌아와서도....계속 그녀의 생각이 떠나질 않네요.ㅠㅠ..

 

사건의 전개


매일  회사를 가서도 그녀 생각에 용기를 내서

어제는.. 집에서 한 시간거리인 다시 "마루" 매장을 찾았어요..

멀리서 라도 잠깐이라도 보고 싶어서요;;

제가 바라본 "그녀"는 없고.. 전혀 다른 직원이 있길래..

평소에 생각하지도 않던 제 친형의..청바지를 사면서...(우엉..내 6만9천원..ㅠㅠ)

 

나름대로 크게 용기를 냈죠..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나왔는지..ㅡㅡ;;)

 

나:"일요일날 계셨던 아가씨 안계세요??"

직원: "어라? 주말 알바 말씀하시는거에요??"

나: 아~ 주말 알바분 이세요??

실래지만 그분 나이가 어떻게 되나요??

직원: 많이 어린대요?? 왜요??

나: 아 ...어린 가요? 혹시 남자친구 있어요???

옆에 있던 왈

"사장님:  아 마음에 드나보네..호호.. 이번에 수능봤어요~

         남자 친구는 없어요~"
         근데.. 에이~나이 차이가 너무 난다~

         "내가 꼭 전해 줄께요~" 주말에 또 와요~ 호호호"

         "알바 오전 12시 부터 오후 10시 까지 일해요~

 

"같이 갔던 친구: "야 젊으니까 이렇게 함 해보지.. 야야  너 더 나이 먹어서 이렇게 할수 있을것같아?"

                        " 함 주말에 더 와바  ㅋㅋㅋ 재미있겠다."

"나:  우끼냐 이 망할놈아!!

    
"그 때 서야 도망치듯 빨개져서 나왔구요.ㅠ.ㅠ

멀리서 점원하고 웃으며.. 대화하는게 들리구.ㅠㅠ  (아마 제 애기겠져;; 우어엉..ㅠ_ㅠ)

 

길거리에서 '헌팅"이네 그러네..말로만 들었는데;;;

제가 이럴줄은 정말 몰랐네요 ㅠㅠ

아마 그녀가 있었으면 이런 용기도 나지 않았겠죠..

 

아..제 나이 27살...그녀의 나이 이제 20살...

예쁜 그녀...그리고 작고...평범하기 짝이 없는 나...

 

사건의 결론??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같이 있고 싶다고...궁금한게 너무 많다고 말해야 되는데..

어떻게 말을 해야 할까요?

이름도 모르고...아무것도 모른체로 말이에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어떻게들 시작하시나요??..ㅠ_ㅠ

 

 

하늘에 맹세코..이렇게 처음보는 여자 분께 표현을 해보려는데..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