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없다,,,,,,,, 나만........

나도 음주애인2003.04.10
조회433

역시 이번에도 아니였어

당신도 그저 그렇그런 남자에 불과했어

마음속에 떠나지 않던 기분나쁜 찜찜함...

그래 그런거 였구나

사랑한다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구,....

나 그런말 믿을만큼 바보도 아니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조금의 간절함 가졌던건

사실이야

근데 역시나 였어 혹시나 혹시나 했던게 역시나였어

이젠 웃음도 않나온다

한번도 틀리지 않는 내 예감이란게 기분 나쁠뿐이야

 

그래 이쯤해서 멈출수 있다는거에 고맙게 생각할수 있기만 바랄뿐이야

암것도 아닌 사람끼리 아무감정도 없이 시간아니 끌다 몹쓸 정이라도 들었으면

어쩔뻔 했어

워낙 사람이 그리웠고 정에 목말랐던 바보같은 내가 조금은 당신에게 미련이

남아서 그렇지, 뭐 그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잖아

당신 만난시간 너무 짧았고 당신이란 사람 사랑하려고 했던거 불과 얼마 되지도

않는걸

그래 당신을 위해 울을수 있다는거

그런 준비가 되있었는데 그러지 않아도 되니 얼마나 천만다행이야

더군다나 당신 이제는 많이 안정된거 같고 조금은 편안해 보이니 무엇보다 정말

다행이잖아

이제 당신도 행복해 지는 일만 남았네

다 잘되가는거 같고 내가 당신위해 기도한데로 이뤄져가는거 같으니

여지껏 힘들기만 했던 당신도 곧 행복해질거야

아님 벌써 당신, 아, 이런게 행복이구나 하고 있을수도 있고

 

그래, 그 빌어먹을 미련만 아니면 모든게 너무 잘된건데

당신때문에 마음 많이 아프지 않아서 잘된거고

당신 너무 깊이 사랑해서 놔줄수 없어 몸부림쳐 울기전에 끝날수 있으니 잘된거고

그동안 당신 많이 힘들고 지쳐보였는데 편해져서 잘 됐는데

나 왜 자꾸 쓰잘데 없는 미련이 생기는걸까

이러는게 아무 소용없고 나만 주접스러워 지는건데, 왜 잘 알면서 안될까

난 왜 내 마음하나도 맘대로 조정 못하는걸까

버리자, 제발 쓰잘데 없는 미련일랑....

잊자, 처음부터 내 사람이 될수없었던 사람은....

 

이건 아무것도 아닐거야

여름 장마철 지나가는 소낙비 정도도 안돼 이런건

이정도 쯤이야 뭣도 아냐, 쥐뿔도 개뿔오 아냐,별거 아냐

잠시 왔다가는 배탈정도라 생각하면 그만이야

한번 왔다 되게 않아 눕는 감기도 못돼

더더군다나 열이 펄펄끓어 금방이라도 죽을거 같은 독감간은 사랑은 절대

비교도 안돼

그저 배탈 정도야

아니 그보다 더 가벼운 소화불량 정도야

정말 아무것도 아니야

 

당신 만난 시간 이제 5개월도 채 안되는데 뭐

그럼 당신 잊는데도 그만큼 시간이 지나면 되는거 아닌가

그보다 빠르면 더 좋고.

그래 생각할수록 너무 다행이야, 정말 당해이야

이정도로 끝나버리는게

이젠 빨리 바보같은 미련만 버리면 돼,그러면 돼

바쁘게 살다보면 정신없이 살다보면 견딜수 있을거야

그러다 보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웃을수도 있을거야

 

그치만 이젠 사람이 싫다

세상 남자들 많이 배웠든 못배웠든,돈이 많던 적던,바쁜 사람이건 여유로운 사람이건,마음이 여린사람이건,냉정한 사람이건,좋은사람이건 그렇지 못한사람이건,

다 거기서 거기란 생각이 확실해진거 같아

자신하건데 이제 다시는 내인생에 남자는 더 이상없다

더 이상 사람으로, 것도 남자로 인해 상처받기 싫다. 그런거 너무 두려워

진저리나도록 몸서리쳐진다

 

사랑은 있을거야

세상어딘가에는

그치만 나는 예외라는거 확실히 알았어

혼자서 외로이 쓸쓸이 살다가 죽는날

행여 나에게 진정한 사랑이 찾아와서 그 기회를 알지 못하고  지나치는 한이있어도

세상에 와서 진정한 사랑한번 못받아보고,못해보고 이대로 죽는구나해도

이젠 더이상 그 빌어먹을 사랑의 덫엔 안걸릴거야

 

잘가

마지막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