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초반의 내 애인의 전여친은 고등학생이었습니다...원조교제??..

gidrhkrnrghk2007.01.19
조회721

제 나이 지금 이십대 후반입니다.

지금 제 남자친구는 서른초반에 이혼경력도 있고

아이까지 있습니다. 올해로 초등학교 들어가는 아입니다.

 

전 물론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고

무척 사랑한다고 생각하지만,,

가끔 제 애인이 저와 그전 여자를 비교하는것

같아서 마음이 안좋습니다.

 

대놓고 비교하는건 아니지만 그냥 제 열등감입니다 .

왜냐하면

 

만날때부터가 무슨 영화처럼 만났다는군요.

이건 남친한테 들은 말입니다.. 저랑 사귀기전에..

완전 영화처럼 운명적으로 만나서

뭐 사귄다 헤어진다 이런말없이 사귀고 헤어진거같더라구요.

 

제 남자친구가 그 전 여자와 1년 좀 안되게 안사겼는데

그 여자아이가 그때 고등학교 3학년이었고 제 애인은 서른초반이었거든요.

그 여자가 스물로 올라갈때쯤 헤어졌다고 합니다.

그 여자의 부모가 알아서 양 집 부모가 난리가났고, 또 둘이

생각하는거 이해하는거 차이가 너무 심해서

헤어졌다는군요.

 

엔조이로 사귄거 같진 않고,,

사귀기 전에 그 여자에 대해

얼핏 들은 이야기로는 나이답지 않게

생각하며 말하는거 하며 외모며

굉장히 성숙했다는군요.

 

정말 사랑했던것 같더라구요.

싸이나 뭐 이런것들 들락거리면서

제가 미친척하고 관찰을 해보니..

그 여자아이는 지금도 제 남자친구

못 잊은것 같긴 하지만 다시 만날 의사는 전혀 없는거같고

다른 사람 만날 생각도 없어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가정형편때문에 대학을 바로 진학안하고

돈을 벌면서 공부를 하는것같더군요. 

 

제 애인도 그 여자아이 사귈때

그 여자 발목잡는것같아서 여러번

헤어지려고 했는데 결국은 이렇게 저렇게 하다가

여러가지 상황 겹칠때 그냥 헤어졌다고 합니다.

그땐 그렇구나 하고 그냥 넘겼지만..

 

그 여자의 싸이에 드러간게 잘못인거같습니다.

이것저것 꾸밈없는 미니홈피에 얼굴도 나이든 나에비해 무척 예쁘고

친구들에게 인기도 많은것 같고. 추근대는 남자는

많은거 같은데 다 딱 잘라내고 .. 써놓은 일기며

생각하는거며 모두어른스럽고.. 그 여자를 보고 나니

자신이 없어집니다. 이 남자 사실 저한텐 무척 차가운사람인데

이 여자와 사귈땐 안그랬던것 같기도 하고..

 

내남자의 옛 여자가 고등학생이었단게 처음엔

미쳤다 싶고 그 여자가 불쌍하단 생각을 했는데

이젠 왜 사랑했는지 왜 사랑할수밖에 없는지

인정할수밖에 없어서

그 현실이 더 슬픕니다.

친구들이 평가해놓은글보니까 유머러스하면서

어둡다는데, 제 남친 뺨치게 성격 얼음같은거 같더군요.

시니컬?...하다고 해야되나..

자존심도 세고. . 옛날에 남친이 학비 대줄테니까

대학가라고 했는데 화내면서 싫다고 했다고 남친이

말해줬습니다. 가정형편까지 어려우니까 남친이

동정심에 돌아볼까요??

그여자애가 학벌도 모자랄꺼고 그사람 아이한테

좋은엄마  되줄자신없다고 미안해 했따는군요

제 남친이 학벌도 되고 솔직히 집도 잘살고 능력도 되거든요.

 

그래도 좀 멀리 살았던것 같은데 이젠

또 가까운데로 혼자 이사온거 같고 미치겠습니다.

만나고 그러지 않을까요? 잔거같기도 하고..

싸이주소가 네이버길래 또 네이버 블로그 보니까

일기 영어로 써놨떤데 보니까 헤어질때쯤 계류유산

한거같은데 제 남친은 모르는거같고

알면 당장에라도 달려갈거같습니다.

뭐 딱봐도 그냥.. 어둡고 청~~순~~~~

아무튼 여자들이 싫어하는 스타일입니다.

 

제 남친 번호도 그전여자랑 커플번호였는데

커플요금제였던거같더라구요.

제남친만 커플요금제였던거같습니다.

더 좋아했던거같더라구요. 제남친이.

싸이보면 그여자애는 표현도 잘 안한거같고

 

그여자 싸이에는

추억은 뭐 되돌아볼때까지만 아름다울뿐

다시 꺼내어 흔들면 추해진다 이런식으로 해놨거든요?

그럼 다시 만날 일 없겠쬬?? 결혼도 안했는데 벌써부터

저 이러는거 보니 의부증인가요..

 

일촌신청해놓으니까 누군지 쪽찌로 묻길래

그 사람 여자친구라고 하니까..

정중하게 거절하더라구요. 할말있으면

공개적으로 방명록에하라고 딱 잘라서 말하더군요.

그여자애가 싸가지없이 나오면 제가 마음이라도

편할텐데 열살가까이 어린 그 여자애가

저보다 더 어른스럽게 행동하고 여유로운 모습 보이니까

부끄럽더군요.. 저 미쳤습니다. .. 어떡하죠..

이 여자 보니까 정말 제 남자친구 이 여자한테

돌아가고 싶어할꺼같아요..

뭐 대충보니까 등단??같은거도 하고 글도 잘쓰고

단편소설?? 뭐이런거도 몇편쓴거같고

공부도 잘했던거같고.. 뭐 축제 사회자? 이런거도 보고

여튼 아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제 나이만큼 먹고나면

정말 저랑은 비교도 안되게 잘 되있을꺼같고..

질투나고..

 

차라리 원조교제였었다면 좋겠습니다.

제남친은 그여자아이가

자기가 첫남자고 자기가 첫키스였다면서

사귀기전에 술취하면 늘 상 그 이야기하더군요.

그러면서 자꾸 생각나고 미안하다고

술취하면 늘 그러더군요.. 헤어진지도 좀 됐는데..

얼마전엔 예약메일이 왔었나보더군요.

그 여자가 보낸거 .. 저한테 말 안했는데

우연히 봤습니다. 기분더럽습니다.

휴...  이혼한 여자나 그동안 그가 만난

여자는 아무도 안거슬리는데 이여자..

정말.. 솔직히 저같은거 신경도안쓸거생각하니

더 분합니다.

죽여버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