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달아도 소용없어요.

흘러가는대로2007.01.20
조회102

원글쓴 사람 보니까 사람들이 욕을 해도 머리채를 잡아끌어도 결혼할 모양이네요.

원글가서 볼려고 하니까 싹 지웠던데 대충 내용을 보면 여자 22살 남자 37살이고

여자분이 직장가서 어쩌다 만나서 사랑이 싹텄다 결혼하련다

이 얘기죠. 문제는 그다음으로 여자분 직장 초보라 모아둔 돈이 없는데

37살 남친이 결혼을 재촉한다.

덧붙여 남친이 해주려는 게 아니라 여친네 집에서 알아서 혼수를 해주기를 바란다는

거잖아요.

윗분이 뭐라고 했지만 그분은 여자분한테도 화를 낸 거고 남자한테도 화를 낸 것 같네요.

남자나이 37살이면 대개 집장만을 해놓은 상태일테고 나이차이가 15살 차이나면

사람들한테 도둑놈소리까지 들을텐데 그런 신부한테 결혼을 재촉하면서

결혼식 비용은 니가 니 부모를 설득해서 털어오라는 소리는 남자가 돈이 없다는

소리밖에 더 됩니까?

여자분 부모님 저 얘기 들으면 쓰러질 것 같네요.

사람들이 뭐라고 한 거에 아무 말없이 글을 지운 걸 보니

원글쓴 분은 누가 뭐래도 결혼할 사람처럼 보이네요.

충고가 소용없는 분 같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