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연수 기간에 만난 그녀... 남자친구가 있어요.. 사랑하는데...

너무 먼 곳에...2007.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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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녀를 만나게 된 것은 1년 전…

모 그룹의 신입생 입문 교육 때였다…

그녀의 첫 인상은 그다지 이쁘지도… 특별하지도… 정말 평범한 아이였다…

나는 회사 내에서도 꽤(?) 활발한 성격이어서 주변의 동기들과 항상 어울리곤 했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남자 친구가 있었고 동기들 모임에도 자주 나오지 않아서 그녀와 말할 수 있는 기회도… 알 수 있는 기회도 거의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그녀가 내 옆에 앉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일상적인 얘기… 남자 친구 얘기… 이런 얘기들을 하면서 우리는 짧은 시간에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그녀를 알수록 그녀가 점점 좋아지기 시작했다…

아주 천천히…

그 동안 몇 명의 여자 친구가 있었지만 그녀는 정말 내게는 특별한 느낌이었다…

조금 닭살 돗는 표현을 쓰자면 그녀는 내게 천사 같은 그런 사람이었다.

이전에 만났던 여자 친구들도 그 당시에는 좋아하기에… 사랑하기에 만났었지만…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져본 적은 한번도 없었다…

하지만 지금 이 사람은 내가 평생 같이 하고 싶은… 그러고 싶은 그런 사람이다…

나랑 너무 많은 것이 비슷하고 잘맞고…

이 사람이면 평생 같이 하고 싶다… 이런 생각을 갖게 해준 사람…

그런데 그 사람에게 남자 친구가 있다…

너무 슬프다…

너무 많이 생각하고 또 생각해 봤다…

남자 친구 있는 여자를…

그런데 그녀가 그 사람과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

그 사람과 싸우고 우는 그녀의 모습을 볼 때면 가슴이 너무 아프다…

하지만 나는 내 감정을 그녀에게 말할 수 없다…

그녀의 성격상 내가 좋아하는 거 말하면 힘들어할 것 같아서…

그녀를 힘들게 하고 싶지는 않으니까…

그러다가 몇 일 전에 술이 너무 취해서…

그녀가 너무 보고 싶어서…

문자를 보내 버렸다..

“보고싶어… 사랑해… 사랑해 .. 사랑해” 이렇게…

그녀는 아무 답이 없었다…

마음이 아프다… 너무 아프다 …

마음속 너무 깊은 곳에 소중하게 담아놨던 그런 말인데…

그런데 왜 이렇게 마음이 아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