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전에 면회갈때 어떻게 가야할지를 가르쳐준 내사랑꼴통님이랑 그밖의 곰신님들 고맙습니다. ㅎㅎㅎ 면회후기 올리라는 내사랑군화님 말에 한번 올려봅니당^^
지금 제가 방학이라 지방에 있는 집에 내려와있는데, 저희집이 심하게 엄격해서 남친 있는 거 알면 그날로 호적에서 파입니다. 그래서 군화한테 편지보낼때 이니셜만 적어서 보내라고 했고, 편지도 항상 우체부아저씨 올때 맞춰 잽싸게 편지 가로채서 몰래 읽어야 해요. 면회도 몰래가야 했기 때문에 어떻게 가야할지를 고민 많이 했죠. 집에서 가려면 새벽 5시에 나가야 늦지 않고 나가는데, 어느 부모가 딸이 갑자기 아무말도 안하고 새벽 5시에 나가는 걸 냅두겠어요?ㅎㅎㅎㅎ 그래서 서울에 갔다가 충주에 면회가는 방법을 선택했죠. 서울에 친구도 만나고 학교에 볼일있다고 해서 올라가겠다고 했죠. 서울에 올라가려고 허락받는 것도 넘 힘들었어요. 엄청 혼나고 부모님한테 며칠동안 떼써서 겨우 서울 올라오는 가차표 끊었어요 ^^::
서울 올라와서 충주에 경찰학교에 면회갔죠 ㅋㅋ새벽 5시에 일어나서 준비해야하는데 못일어날까봐그날 밤새고 새벽6시에 서울집에서 나와서 충주 갔어요.^^ 군화부모님도 오셔서 같이 다녔어요. 면회접수 해놓고 10시되기를 기다리니까, 운동장에 의경, 전경 교육생들 잔뜩 세워놓고 면회온 사람이 직접 돌아다니면서 찾으라고 시켜요. 전 못찾아서 완전 울상되어있는데 뒤에서 군화가 제 어깨를 쳐서 겨우 찾았네요 ㅎㅎㅎ그때 그 기분이란 말로 표현 못해요.
10시부터 3시까지 면회시간인데 5시간이 5분처럼 후다닥 지나가요. 경학에서 택시타고 멀리 나가서 아침 겸 점심으로 호암성에서 고기 구워먹고(4명이서 8인분 먹고 음료수시키고 밥2개 시켰는데 29만원이 쬐끔 넘게 나와서 완전 후덜덜;;;;;;), 호암성 바로 앞에 있는 저수지 산책로 돌면서 군화랑 얘기하고, 다시 택시타고 눈썰매장 갖고 있는 까페가서 아이스크림 먹으니까 시간 다되었더라구요ㅠ.ㅠ (근데 왔다갔다하는데 택시비 드는 것 합치니까 10만원정도 나와서 군화부모님한테 죄송했어요;;; 혹시나 경학에 면회 가실 분 있으면 그냥 차몰고 가는게 훨씬 나아요.) 경학에 바래다 주면서 준비한 폭탄편지 25통이랑 읽을 만한 책 3권 건네주고 그렇게 보냈어요. 보내놓고 집에 오는길에 군화 전화 받으면서 또 얘기하고 그랬는데, 직접 보고나니 또 보고싶어져 미치겠어요. 그담에 당분간은 면회 못하니까 첫휴가 나올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아직 2달 남았는지라 한숨만 푹푹 내쉬는 중이랍니다.
첫면회 가면 시간이 완전 녹아내린다는 말이 실감되는 중;;;; 다른 분들도 다들 첫면회 가면 이런 기분 이신가요? ㅎㅎㅎ
어제 충주경학에 첫면회 갔다왔어요 ^^
먼저 전에 면회갈때 어떻게 가야할지를 가르쳐준 내사랑꼴통님이랑 그밖의 곰신님들 고맙습니다.





ㅎㅎㅎ 면회후기 올리라는 내사랑군화님 말에 한번 올려봅니당^^
지금 제가 방학이라 지방에 있는 집에 내려와있는데,
저희집이 심하게 엄격해서 남친 있는 거 알면 그날로 호적에서 파입니다.
그래서 군화한테 편지보낼때 이니셜만 적어서 보내라고 했고,
편지도 항상 우체부아저씨 올때 맞춰 잽싸게 편지 가로채서 몰래 읽어야 해요.
면회도 몰래가야 했기 때문에 어떻게 가야할지를 고민 많이 했죠.
집에서 가려면 새벽 5시에 나가야 늦지 않고 나가는데, 어느 부모가 딸이 갑자기 아무말도 안하고
새벽 5시에 나가는 걸 냅두겠어요?ㅎㅎㅎㅎ
그래서 서울에 갔다가 충주에 면회가는 방법을 선택했죠. 서울에 친구도 만나고 학교에 볼일있다고 해서 올라가겠다고 했죠. 서울에 올라가려고 허락받는 것도 넘 힘들었어요. 엄청 혼나고 부모님한테 며칠동안 떼써서 겨우 서울 올라오는 가차표 끊었어요 ^^::
서울 올라와서 충주에 경찰학교에 면회갔죠 ㅋㅋ새벽 5시에 일어나서 준비해야하는데 못일어날까봐그날 밤새고 새벽6시에 서울집에서 나와서 충주 갔어요.^^ 군화부모님도 오셔서 같이 다녔어요.
면회접수 해놓고 10시되기를 기다리니까, 운동장에 의경, 전경 교육생들 잔뜩 세워놓고 면회온 사람이 직접 돌아다니면서 찾으라고 시켜요. 전 못찾아서 완전 울상되어있는데 뒤에서 군화가 제 어깨를 쳐서 겨우 찾았네요 ㅎㅎㅎ그때 그 기분이란 말로 표현 못해요.
10시부터 3시까지 면회시간인데 5시간이 5분처럼 후다닥 지나가요.
경학에서 택시타고 멀리 나가서 아침 겸 점심으로 호암성에서 고기 구워먹고(4명이서 8인분 먹고 음료수시키고 밥2개 시켰는데 29만원이 쬐끔 넘게 나와서 완전 후덜덜;;;;;;),
호암성 바로 앞에 있는 저수지 산책로 돌면서 군화랑 얘기하고,
다시 택시타고 눈썰매장 갖고 있는 까페가서 아이스크림 먹으니까 시간 다되었더라구요ㅠ.ㅠ
(근데 왔다갔다하는데 택시비 드는 것 합치니까 10만원정도 나와서 군화부모님한테 죄송했어요;;;
혹시나 경학에 면회 가실 분 있으면 그냥 차몰고 가는게 훨씬 나아요.)
경학에 바래다 주면서 준비한 폭탄편지 25통이랑 읽을 만한 책 3권 건네주고 그렇게 보냈어요.
보내놓고 집에 오는길에 군화 전화 받으면서 또 얘기하고 그랬는데, 직접 보고나니 또 보고싶어져 미치겠어요.
그담에 당분간은 면회 못하니까 첫휴가 나올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아직 2달 남았는지라 한숨만 푹푹 내쉬는 중이랍니다.
첫면회 가면 시간이 완전 녹아내린다는 말이 실감되는 중;;;; 다른 분들도 다들 첫면회 가면 이런 기분 이신가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