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극장의 츄리닝에 노란워커 아저씨를 공개 수배합니다!

열라빠른타조2007.01.22
조회413

모처럼 아내같은 애인(?)과 함께 주말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해산물 부페에가서 배터지게 먹고,  종합 오락실?(요샌 후불제에 오락실, 놀이방, 안마방, 피씨방, 노래방, 탁구장, 등등) 시설물이 다양하게 이용하도록 되어 있더군요...땀나게 놀았습니다

 

그리고...집근처에 cgb 설탕(?)극장에도 갔습니다!  쿠궁~

데자부? 라는 영화를 보려고...마침 시작전에 극장 예절에 대한 영상이 나오고.

전화통화, 앞사람 의자에 발올려놓기, 비디오 촬영 등 삼가라는

앞사람 의자에 발 올릴때는 다들 웃더군요...내 뒷사람도

그런데 영화 시작과 동시에 그 정막함을 깨고 팝콘을 아삭아삭 먹는 소리...아시나요?

 

- 오물오물이 아니라, 한개씩 앞이빨에 물고 바스락! 하면서 먹는거...

   그소리가 영화 끝날때까지 이어졌답니다.

- 시작 5분뒤부터는 영화 평론과 설명을 꾸준히 해가며...열띤 토론도 벌이더군요

- 결정적으로 의자를 1분간격으로 툭툭 차는데,,,,^^;

   (일부러 찻다기보다 자세 바꾸고, 팝콘 흘리고, 음료수 집으려고 툭치고,,,영화 보는 내내 ...ㅠㅠ)

 

도저히 못참겠던지 제 앤이 뒤를 돌아보고 의자좀 치지 말라고 했더니,

아저씨왈 " 내가 뭐~, 내가 쳤어?"라며 시치미 뚝! 떼고 팝콘먹기 개인기를 다시 시작....ㅠㅠ

 

저도 열받아서 뒤를 돌아보며 한마디 외칠려고 획! 돌아선 순간...

예상과 달리, 아주머니 아저씨가 모처럼만에 영화보러 나온듯...에혀

순간 내가 참자 싶더라구요...

나중에 끝나고 나가면서 봤더니...정말 태연하게, 잼있게 잘봤다고 떠들면서 나가시는 ㅠㅠ

아저씨는 츄리닝에 노란색 워커신고,,,아줌마는 졸라맨 쫄바지에 빤짝이 구두를 신은

이 두분을 공!개! 수배합니다!

찾으신분은 가까운 극장에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참, cgb 설탕 극장은 매우 과장되어 쉽게 와닿지 않는 극장 예절 보다는

실제 발생할수 있는 구체적 사례를 영상으로 보여주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