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 동생때문에 큰일났습니다 .. 조언부탁드려요

도와주세요2007.01.22
조회2,602

이제 고등학교 졸업하는 20살 남동생때문에 글 올립니다 ..

 

제 얘기 들으시고 제발 부탁드릴께요 ..

 

 

제 동생은 고등학교를 외고를 가면서 기숙사 생활을 하게됬습니다.

 

2주에 한 번씩 집으로 갈 수 있구요.

 

그런데 고등학교를 들어가면서 남녀공학에 합반이다 보니까

 

살도 빼고 메이커에 눈을 뜨게 되고, 멋을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뭐, 고등학교때야 다들 멋잇고 예쁘게 보이고 싶으니까 어느정도는 이해해 줄 수 있는데요

 

가정형편이 엄청 나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썩 좋은편도 아닌데

 

주변 친구들이 좋으거 쓰고 메이커 옷만 입고 그러니까 동생이 책값을 띵구고

 

엄마한테 뭐가 필요하다, 뭐가 갖고 싶다 얘기를 했습니다 ..

 

엄마는 처음에 안된다고, 무슨 학생들이 그런 옷을 입고 흥청망청 돈을 쓰냐고

 

그러시다가도 동생이 사달라고 계속 조르면 결국에는 못이기는척 하시면서

 

결국에는 사다주고 그러셨습니다 ..

 

전 학교가 집이랑 멀어서 한 학기에 한 번 정도밖에 집에 못내려 와서

 

상황을 잘 몰랐지요 ..

 

근데 형편에 맞지도 않는 옷을 사고 그런거는 둘째치고

 

애가 너무 철이 덜 들었습니다..

 

저도 철이 든건 아니지만, 제 동생은 좀 심하다 싶을 정도 입니다 ..

 

솔직히, 동생이 항상 말을 할 때는 자기 의견만 옳다고 생각하고

 

남이 말하는 의견을 잘 수용할 줄도 모르구요

 

말도 엄청 퉁명스럽게 하면서, 밖에 나가서는 가식으로 사람을 대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한테는 잘하지만 가족한테는 가식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서

 

좀 나쁘게 말하면 함부로 행동한다고 그럽니다 ..

 

그리고 얼마전에 한 번 싸웠는데요, 그 때 싸우다가 자기 말고는 가족은 남이라면서

 

그런 말까지 하구요 ... 돈에 대한 개념도 없어서 자기가 하고 싶은거는

 

거의 다 해야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인것 같습니다 ...

 

이번에 수능 끝나고 나면서 이것저것 하고 싶은게 많았나봐요 ,,

 

원래 수능 끝나면 하고 싶은거 많은거는 아는데,

 

머리파마하고 염색을 3번 이상 했는데 이번에 또 염색한다고 엄마한테 돈 달라고

 

얘기하다가 엄마가 내일 하라고 그러니까 오늘 해야한다고 그러다가

 

돈 안주니까 썽내면서 밖으로 나가버리고 .....

 

너무 돈에 대한 개념도 없고, 엄마는 엄마대로 그냥 돈 줄껄 그랬다고

 

아르바이트 하고 와서 피곤할텐데 그냥 나가버렸다고 걱정하는데 ..

 

전 저희 엄마도 이해안갑니다...

 

안해준다고 그러다가도 나중에는 결국 해주는 버릇을 들여서 그런걸까요 ?

 

동생이 너무 제멋대로에요 ㅠ

 

너무 횡설수설 썼는데요 .. 엄마도 너무 동생을 오냐오냐 하시구요

 

아빠는 이런 상황을 잘 모르세요 ....

 

동생은 절 무시하구요 ..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ㅠ

 

조언 좀 부탁드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