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이야기(수정판....임산부 및 노약자 절대관람불가)

연인처럼2007.01.22
조회711

4년전에 살던 곳이였습니다.

 

신축 4층 빌라로 두개 라인에 모두 5동, 아마 50세대 정도 였던거 같네요.

 

바로 옆동 1층에 살던 집구석 이야기 입니다.

 

그 집 새댁은 이미 2살 된 딸이 하나 있었고 둘째를 임신했을때 였습니다.

 

약 7개월 되었을 무렵 어느날, 딸아이는 놀이방에 보내고 혼자 침대에서 낮잠을 자려고 옆으로

 

누었는데, 뒷쪽 어깨로 하얀 손이 올라오더랍니다.

 

간 큰 그집 새댁, 이건 모야 하면서 손을 '탁'쳣는데... 손이 침대로 툭 하며 떨어지는 느낌있죠..

 

그런것까지 느껴지더랍니다.

 

그러고는 그냥 잠들었다는....나같음 당장 뛰쳐나갔을 건데...

 

그런일이 비일비재했다네요...또 하루는 낮잠 자는데 아무도 없는 집안에서  달력 넘기는소리,

 

설겆이 통에서 달그락 거리는 소리, 왓다 갓다하는 인기척 같은거..수도 없이 신경을 자극 하더랍니다.

 

그러던 어느날...그 정체가 서서 드러냈다는군요..

 

그 집에 방이 3개인데..... 안방 다음으로 큰방에 낮에 무심결에 지나다 보니깐..왠 여자 모습이 보였

 

는데...그 형상이 흰 옷을 입고 상반신만 보이는데  길게 늘어뜨린 검은 머리로 얼굴을 완전히 가린

 

모습이였다는군요...

 

그런데 그 모습으로 밤이건 낮이건 몇날 며칠 그대로 보이더랍니다.

 

그 새댁 말로는 이거 형체가 잡혀야 어딜 치워 놓든지 할건데...손에 잡히지도 않은것이,

 

꼴보기 싫어서 죽을뻔 했다네요....ㅡㅡ;;

 

오늘은 너무 피곤해서 요까지....

 

그 집에 1년동안 귀신이 나오는데... 그집 딸래미 한테까지 보이는 이야기는 .... 담에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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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 둘째딸을 출산 하였는데, 원인 모를 이유로 자궁수축이 안되서 계속된 출혈로 죽을뻔

 

했었다더군요.

 

큰딸이 4살되던때...조잘조잘 말도 잘하더랍니다.

 

윗층 새댁이 그집 큰딸을 잘 돌봐주곤 하였는데 그 아이를 데리고 어느날 천문대에 놀러

 

갔었답니다.

 

산으로 봉고차를 타고 가는데...애가 이상하게 말이 없더랍니다.

 

원래 좀 말이 많은 아이였거든요.

 

아이 이름을 부르면서 , "왜 말이 없니?"

 

"이모, 저기 귀신 안보여여?" 하며 밖에 나무를 가리키더랍니다.

 

"귀신이 쫌 이따가 온대요..." 첨에 윗층 새댁이 그냥 꾸며내는 말인줄 알았답니다.

 

흘려들었었는데...천문대 관람을 하고 내려가는 도중에 또 아이가 새댁 옆자리를 가리키며,

 

"이모, 귀신이가...갔다 왔대요...이모 옆에 앉아 있어요,"

 

이러더랍니다...순간 소름이 얼마 끼치던지...

 

어쨋든 1층 새댁이 요즘 자기 눈에 안보이더니 애한테 나타난다고 저한테 와서 푸념을 하더군요.

 

그래서 애한테 귀신에 대해서지나가는 말로 한번 물어보라고 했죠.

 

...며칠후 또 와서 이러더군요.

 

큰딸이 어제 자기 방에서(첨에 머리긴 여자귀신이 나타났던방) 밤에 불도 안키고

 

침대에 앉아 혼자 울고 있더랍니다.

 

왜 그러고 있냐고 했더니 애 이야기가...

 

귀신이 3명이 있는데 둘이 아빠한테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대요..

 

그리고 하나는 가끔 왔다갔다 하고, 귀신이 자기 한테 이러더랍니다.

 

엄마 아빠 없으면 너 잡아갈거라고...

 

그집 새댁이 조언을 구하길래 방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절대 박수무당아님~ㅡㅡ)

 

그 방법을 썼더니  귀신이 천정에서 뱅글뱅글 돌며 내려오진 않는다더군요.

 

그 외 여러 사건들이 있었는데 생각이 잘....하여튼 그집 몇달뒤에 남편사업부도로

 

망했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