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 축복해줘야 하는건가요?

김은남2003.04.11
조회89

저랑 같네요

전 그사람 7년 사귄 여자 있던 사람이었습니다.

저 입사하고 그 여자랑 헤어지는 과정이었다 했습니다.(집에서 결혼을 반대해서..)

그러다 어느새 연락이 남몰래 만나오던 것두 끊기구...전화도 끊기구...

왜그러냐 물었더니...

"우리 이럼 안될거 같어..."

이제서야....한참이 지난나중에서야....

막 화를 냈떠니.."그럼 당신 집에 나랑 사귄다고 말할수 있어"하며 되려 소릴 지르더군요...

전 할수 없었죠....눈물을 삼키고...

제앞에서 그여자랑 통화하는거 여행가는거 전날 둘이 영화본 줄거리 이야기 하는거 까지 다 들어줘야 했습니다.

나중에 그러더군요...
'날 그냥 여자 친구 있는 다른 직원 대하듯 해달라고..."

전 그뒤로 그 회사 나왔습니다.

발렌타이데인날...그여자가 KOREA.COM에서 이벤트 해서 당첨됐다면서

사랑고백해놓은 신문을 제앞에 펼쳐놓으면서 자랑하더군요...

한 1년은 어케 버텼습니다. 까짓 내가 제까짓놈땜에 회사를 왜 그만둬...

하지만....그 사람 그여자랑 동거시작했다는 소리 듣고 바로 그만 뒀습니다.

더 있다가는 제가 미친뇬 될거 같아서....

지금은....그런 엿같은 넘이 다 있어..하면서 지내요...

눈앞에서 보지는 않으니까...살거 같아요...

전 님같았음...

그 회사 그만두겠네요....

그 사람 님한테 미안한 생각 안해요....

난중에 지금 결혼하는 와이프와 시들해지면 어쩜 또 님에게 손을 뻗칠거에요....

그치만 그건 그냥 여자가 필요해서요...와이프가 아닌 다 여자의 육체가....그러니 님....

어지간 하심....그 회사 나오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