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이 랩퍼라던 그남자 ㅋㅋㅋ

dramatic2007.01.23
조회102,524

토오오오오오오오오오옥!!!!!!!!!!!!!

 

톡기념 소감문에 앞서  사죄문 부터 올리겠습니다.....

 

30대분들께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티비에서 맨날 그런 모습만 나오기에

 

썻는데  은근히~~ 자신은 아니야~~ 라고 하는 분들이 많아서 

 

먼저 사과부터 하겠습니다~ ^^

 

많은 분들이 결혼하라고 춧현! 해주시는데     아직 만난지도 얼마 안됐고

 

일단은  만남 자체가 즐겁고  기분이 좋기에  교제만 생각하고 만나는 중이고요.  그리 많지 않은나이라

 

결혼에대한  생각 자체가 없어서...그부분은 쫌.....ㅡㅡ;;;;

 

 

그리고  오랩의  실체(?)를 알고 난뒤에도  그다지 서로간에 변하는건 없었던거 같아요.

 

그냥 여전히    서로 오가는 대화속에  웃음만 묻어나는 상황입니다. ^^

 

 

다시한번  30대 비하부분(?) 에 대해  심심한 사과를 드리며

 

우리를 이어준   "김정남곤잘레스게레로" 씨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여러분 모두  올해는  좋은분들 만나셔서  이쁜 사랑하세요~~ PEACE!!!! YEAH!!!!

 

 

 

 

 

 

 

 

 

안녕하세요 ` ~~ ^^

 

저는  25살의  꽃다운?????  아가씨 입니다.

 

자신의 직업이 랩퍼라던  이남자를  소개할까 합니다.

 

 

대략 얼마전  연말도 그냥 보내버리고   외로이 지내던 저에게  희소식이 전해져 옵니다......ㅎㅎ

 

쉽게말해  소개팅이지요~~  친한 친구로부터  자신의 남친의  친구를 소개받아 보랍니다

 

남친의 친구라는 말에......나이부터 순간 떠오르더군요  31살......머  6살차이.....부담이 될수밖에 없지요

 

그동안 생각한  30대 아저씨를  드디어 소개 받는구나......회식때  머리에 휴지를 감고  넥타이를 풀어

 

헤치고.... 티비 오락프로그램에서 보이던    바지 지퍼사이로 티슈뽑기등을   생활화 하시는 그 나이

 

30대!!!!!!!!ㅡ.,ㅡ;;;;    친구란냔은  동안이야 동안~~ 쫄지마~~ 함서  일단 그냥 편하게 만나보라고하기에

 

예~ 예~  만났습죠..... 그냥 편하게  술자리 갖는 다는 생각으로  몸도 마음도  얼굴도  무척 편하게

 

나갔더랫죠....

 

 

드디어 D-DAY  약속장소에  여유를 부려가며 나가보니   그래도 20대 후반정도로 보이는 차암~평범해

 

보이는 분이 계셧죠....그래도  눈웃음을 쳐주며  호감가는  미소를 띄는 얼굴이 맘에는 들었습니다.

 

 

제가 성격이 워낙  활발하고 웃음도 많고   평소  유머러스한 남성도 좋아라 하고 하다보니  그렇게 4명은

 

즐거운 초반을 맞이 하였지요~~

 

이래저래  서로 어울려 놀다가  짝짝이  대화하는 모드에 돌입하여  그분이 저에게 어떤일을 하냐고

 

물으시더군요.....제가 대답햇어요~

 

저 : " 음.....제가 하는일은  불특정 다수에게 전화를 하여 그분들의 사정은 무시한체   수단과 방법을가리지않고

 

감언이설과  집요한  설득으로  그분들에게 항복을 받아내는 일입니다...."

 

오빠: "네???"

 

저 : " 세인들은  저를 보며  TM 이라 칭하지요"

 

오빠 : "하하하하하   "

 

이렇게  어찌보면 푼수처럼 구는 저를 아주 귀엽게 바라봐 주시더군요.....

 

그리고 제가 물었습니다...그럼  오라버니께서는  어떤일을 하시는지요~~

 

그러자 그분께서는 자신을   랩퍼라고  하시더군요..... 랩퍼.....랩퍼........랩퍼.......

 

저 : "랩퍼라면.....Peace~ YEAH~~~ 유남생 ~~ 등을 연발하는 랩퍼.......근데 오빠는 전혀  그런

 

필이 안나오는데요 ???? ㅡ.,ㅡ;;   "

 

오빠 : " 아 ~ 그랩퍼 말고   요리 나오면  랩핑(랩싸는일) 을 하는 랩퍼야~  가끔  그  요리를 들고

 

광란의 질주도 하고 ^^"

 

저 : "서...설마......중화요리  택배서비스와 관련되신건가요......"

 

오빠 : " 관련이라......머  그렇지 ㅎㅎ"

 

외모로 보나  나이로 보나   그쪽 관계자 분처럼 느끼진 않았으나  적지않게 당황을 하였으나

 

머  크게 신경쓰이진 않았지요....

 

 

사실 어릴적  아버님이 하시던 사업이  안좋아 지시고...   결국  리어카에  담아 과일을 파시고

 

워낙 성실하시던 분이시라  그게 잘되어 지금은   제법 큰 과일도매업으로  재도약 하시던걸 보고

 

자랐던 터라   직업의  고저나 귀천은 없다 라고   배워오고  사실 재직업도   말이 직장인이지

 

남들이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것이다 보니     직업에 관해서는 큰  의미는 없더군요....(나쁜일만아니면)

 

그리고 결정적으로  무척 유머러스하고  나름 자상도 하고   자신의 일에대해   숨기거나 부끄러움없이

 

떳떳하게 밝히는 그모습이 오히려 좋아보이더군요....이사람은  그쪽에서 성공하려고 배우는중일꺼야~~

 

라는 생각도 들고요~  암튼 밝게 사는모습이 무척 좋더군요

 

그리고 동물을 좋아하는것 까지 취향이 비슷하더군요......

 

제가  냥이를 무척 좋아해서  냥이를 2마리 키우는데  

 

마침 오랩께서 물어봐 주십니다.....

 

오빠 : "동물 키워????"

 

저 : " 네 냥이요~"

 

오빠 : " 헉  김정남곤잘레스게레로~~ 를 키운다고????"

 

저 :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오빠도 웹툰 자주 보나봐요????"

 

마음의 sound 란  만화에  무척 필이 꽂힌 저로서는 같은걸 즐겨본다는  것부터   왠지 필이 통하는게

 

사람도 괜찮고  밝은 모습도 보기 좋고   결국   에프터후  만남을 갖게 되었어요....

 

물론  친구들이  만나는 사람 머하냐고 물어보면   그냥  랩퍼라고 하고   친구들은 어김없이

 

유남생~~~ 을  생각하지만   저는 다시금  

 

랩퍼라는건  요리에 랩핑을 하고  가장 신선한?? 상태를 유지한체  광란의 질주를...어쩌고 저쩌고....

 

설명하면 친구들은  미쳣다고 난리도 부리지만  ㅎㅎ 

 

"머어때~~ 사람만 좋음 됐찌~~~"    하고 때우던  어느날.........아니   지난주 토요일.......

 

그사람의  비밀을 알아버렸습니다..........ㅠㅠ.....

 

 

배달업에 종사하는지만 알았던 울 오라비.....  알고보니  꽤나 커다란  중화요리 레스토랑을 운영하더군요...

 

 

 

 

물론 그나이에  자기가 벌어서 순수  자신의 능력으로 해놓은거 같지는 않지만 (아직은 추측일뿐)

 

왜 랩퍼라고 속였냐니까.......  그냥  사람대 사람으로만  보아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었다나???

 

무슨 지가  드라마 주인공도아니고... 

 

암튼  더 부담만 커지네요.....ㅠㅠ.....차라리  배달에 기수때가  더 편했단 말야!!!!!!!!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겟지만......잼난 사람으로만 보아왔는데............ㅜㅜ

 

 

응원해주셔요...저   주눅들고 기죽지 않게!!  ㅠㅠ

 

 

 

직업이 랩퍼라던 그남자 ㅋㅋㅋ